검찰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했다는 의혹도 있다.
유 전 본부장이 성남 도시개발공사에 재직하던 시절 쓰던 옛 휴대전화의 행방은 오리무중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유 전 본부장의 지인인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2대를 확보했지만, 해당 휴대전화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며...
이 후보 변호사 시절 사무장으로 시작해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거쳐 캠프 비서실의 정진상 부실장이 명실상부한 복심이다. 이 후보가 공개적으로 “측근”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성남시의원과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한 김용 캠프 총괄 선대 부본부장도 나란히 복심으로 꼽힌다.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이었던 김현지 전 비서관과 성남 지역 언론 기자...
‘정 실장’은 이 후보의 복심으로 꼽히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 지목됐다.
검찰이 정 전 실장 등 소환을 거쳐 이 후보를 조사할 가능성도 관측된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이 지난 9월 29일 검찰 압수수색 직전 정 전 실장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건물 밖으로 던지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던 만큼 정 전 실장이...
국힘 "정진상, 유력 용의자 소환 계획 있나" 특검 강조김부겸 "수사 지켜봐야…특검은 여야 합의 사항"민주당 "억지 주장 예결위에서도 계속" 비판박범계, '50억 클럽' 조사 촉구에 "로비도 철저하게 수사"
여야가 5일 국회 내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대장동 수사'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날 국민의힘이 이재명 성남시장...
그 결과 유 전 본부장이 9월 29일 압수수색 직전 이 후보의 ‘복심’인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것이 확인됐다.
‘대장동 4인방’ 중 3명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를 향해 수사력을 펼쳐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러난 정진성-유동규 전화통화는 수사팀에 윗선을 규명할 열쇠가 될 수 있다.
반면 배임 의혹에...
한편 이날 앞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이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통화했다는 내용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간담회 종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당국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기록에서 지난 9월 29일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실장은 이 후보의 복심으로 꼽힌다.
정 부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시 녹취록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잘못을 감추지 말라 했다고 밝혔다.
통화 시점은 유 대행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난 9월 2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이다. 대장동 의혹과 이 후보의 연관성이 주목되는...
이에 따라 사퇴 압박 배경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정진상 전 정책실장 등이 ‘윗선’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 전 본부장은 “황 전 사장이 공사업자와 관련된 소문과 재직 당시 사기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사퇴를 건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황 전 사장이 ‘재판을 거론한 적 없다’는 취지로 재반박하는 등 사실관계를...
대장동 4인방은 정영학 회계사와 김 씨, 남 변호사,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정 씨가 기소 내용에 공범으로 적시됐지만, 구속수사를 피하고 자유인으로 증거 인멸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한 덕에 이번에도 구속을 피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배임...
부실장에는 천준호·허종식 의원, 이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전 정책실장, 추미애 캠프에 몸을 담았던 강희용 전 공보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수행실장은 한준호 의원이 맡고 공보단 수석대변인은 고용진·박찬대·오영훈·조승래 4인 체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중앙선거대책본부 내 9개 분야 후보자 직속 위원회도 꾸려졌다. 사회대전환·미래경제·전환적공정성장전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개적으로 측근이라고 인정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경선 캠프에 이어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비서실에 이름을 올렸다.
1일 발표된 선대위 인선에는 이 후보 직할 기구 중 비서실에 정 전 실장이 부실장을 맡았다. 함께 부실장을 맡은 이들은 현직 국회의원인 천준호·허종식 의원과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인 강희용...
앞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24일 황 전 사장 사직 강요 의혹과 관련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후보와 화천대유자산관리, 천화동인 관계자 등도 공범으로 적시됐다.
사준모는 “피고발인들이 공모해 황 전 사장의 사직서를 제출받은 사실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2015년 2월 6일 녹취에서 당시 유한기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은 황 전 사장에게 이 지사 측근인 정진상 성남시 정책실장과 유동규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을 언급하며 사퇴를 압박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 추가 녹취에선 당시 성남시장인 이 지사도 언급됐다. 또 황 전 사장은 24일 검찰 참고인 조사 뒤 취재진에 사퇴 압박이...
정 실장(이 후보 측근인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이나 유동규가 직접 말은 못하겠고”라며 “내주에 (사퇴)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유한기 본부장은 “오늘 해야 된다. 오늘 아니면 사장님이나 저나 다 박살이 난다”고 압박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 후보가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정 전 실장의 경우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측근이라 인정한 바 있다....
같은 당 전주혜 의원도 “이재명 후보와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의 메시지를 굳이 조회하지 않는 걸 보면 오히려 ‘뭐가 나올까’ 겁내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이 지사가 다녀갔던 국토위의 이날 종합국감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이) 공모지침서를 준비하며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있어야 한다고 메일을 보내자 유동규...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선 노 전 의원이 이 지사의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친분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 캠프 대변인으로서 논평을 내 노 전 의원이 2014~2018년 내놨던 대장동 공영개발 반대 발언들을 제시하며 “그런 그가 민주당 TF 회의석상에 앉아 이재명 후보와 같은 논리로 대장동 사업을...
실제로 이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이 지사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의 업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이 지사는 “대장동 관련된 건 국민 관심이 집중돼 지난 국감에서 충실히 답변했지만 그와 관련된 특정 공직자의 자료를 저리 무작위로, 저희도 알 수 없는 자룔ㄹ 요청한 건 과하다”고 거부했다.
국민의힘, 화천대유 특혜 주고 뇌물 받은 '유동규 엮기' 총력"주주협약 관철ㆍ초과이익환수 뺀 유동규, 정진상 통해 경기관광공사 사장 돼" 이재명 "유동규 측근 아냐, 내가 배임이면 민간개발 인허가자는 다 배임인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남도개공에 이어 이 지사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후에는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맡아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함께 이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돼왔다.
그러다 유 전 대행이 대장동 의혹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기소까지 앞두게 되자 이 지사는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감에서도 같은 입장을 낸 것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