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으며, 이 대표 측근들과 함께 10억 원의 정치자금을 조성하기로 논의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는 11일 뇌물 혐의로 재판에 기소된 정 전 실장의 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와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11일로 지정했다.
이로써 대장동 관련 재판은 서울고법과 수원지법 각각 1건, 서울중앙지법 10건 등 전부 12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대표를...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주고 428억 원 상당의 지분을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번복 진술'만 법원에 제출됐다며 검찰에 항의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전 실장 측은 "검찰이 제출한...
1일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알리바이가 이재명 시장의 가식과 포장만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정 전 실장은 재판에서 성남시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서 뇌물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며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며 “하지만,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주고 428억 원 상당의 지분을 받기로 하는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실장의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 첫 공판이 오늘(29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전 실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전 성남시 정책비서관) 역시 특경법위반(배임), 특가법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전 실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9일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패방지법위반죄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정 전 실장과 유동규...
검찰은 이 돈이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후보 경선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 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2014년 성남시장 선거 직전 김 전 부원장에게 1억 원을,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수천만 원을 각각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약속한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 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몫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다시 한번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미체포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실질심사)을 할 때, 의무적으로 구인영장을 발부해 구속하는 것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제기했다.
정 전 실장의 변호인단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미체포 피의자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인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필요와 요구를 초과하는 불필요한...
전달했다고 처음 진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맞다”고 대답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2010년 6월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할 당시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한 일도 공개했다.
그는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 “술자리에서 정진상이 ‘나라를 먹자’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작년 연말과 올해 초 서울구치소에 있는 김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회유 의혹을 받았다.
이어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이 저를 구속하고 피의사실을 공표했는데, 제가 성남시의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제안해 대장동 일당과 유착했다는 것이 대표적”이라며...
앞서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2014년 성남시장 선거 직전 김 전 부원장에게 1억 원을,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수천만 원을 각각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에게 각종 접대와 고가의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 전 부원장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진행된 토론회에서 대장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했다는 점, 정진상 (부패) 방지법이나 지방자치법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대안까지 내놓은 것에 대해서 저 스스로는 만족하고 있다.
Q : 오늘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들이 ‘계파정치’라는 등 ‘천아용인’에 대해 비판을 많이 했다.
A : 4명의 후보들이 보이는 눈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유튜브에 출연해 의견을 밝히자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제동을 걸었다.
정 전 실장의 변호인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유튜브 출연이)통상적인 재판 전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것"이라며 "출연을...
노무현 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을 맡았던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제1야당 대표이자 대통령선거에 나갔던 공인이 도주할 염려는 없고, 정진상, 김용, 김만배 등이 구속돼 증거인멸 가능성도 없다”며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불체포특권의 취지에 비춰서도 부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탈표’를 자극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익의 일부인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받았다는 부정 처사 후 수뢰 혐의를 이 대표의 공소장에 적시하지 않았다. 반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속기소 할 땐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를 적시한 바 있다.
또 검찰은 ‘50억 클럽’과 관련해 김 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이 법조계 고위 인사들의 로비 자금으로 활용됐는지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네 명이 목숨을 끊었고 가장 측근이라는 정진상, 김용, 유동규, 김만배 이런 사람들이 모두 구속됐다. 그런데 영장심사도 받지 않겠다는 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냐"고 했다.
성남 FC 사건에 대해서도 "사안도 엄청나고 구속 요건인 증거인멸 우려도 현실화됐다. 회유 문제도 있고 여러 증거인멸 의혹이 있어서 당연히 구속...
반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속기소 할 땐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를 적시한 바 있다.
정 전 실장은 김 씨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등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 사업 이익 중 일정 지분을 수수하기로 약속했다고 의심받는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한 신병이 확보된 만큼 여기에 이 대표가 최종 결정권자로서 관여했는지 전방위적인...
윤 의원도 페이스북에 공지문을 올려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서 중 성남FC 후원금에 내가 관여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네이버 재직 시에 사옥 건립이나 성남FC 후원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이재명 당시 시장이나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14년에 신설을 추진했던 대학원대학을 네이버 신사옥에 입주시키는 것이 가능할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