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양모 장 모(34) 씨가 남편과 시부모에게 보낸 ‘옥중 편지’를 무단 공개한 유튜버가 피소됐다.
11일 정인이 양부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양부 안 모(36) 씨와 그의 부모는 장 씨의 옥중 편지를 공개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이 나간 9일 해당 유튜버를 경북 안동경찰서에 신고한 뒤 고소장을 접수했다....
2살 여아, 양부 폭행으로 뇌출혈…의식 불명경찰, 양아버지 구속 영장 신청…양모도 입건양부모 폭행으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유사양부 "말 안 듣고 칭얼대서 때렸다" 진술
경찰이 만 2세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부에 대해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2살 여아, 양부 폭행으로 뇌출혈…의식 불명양부모 폭행으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유사양부 "말 안 듣고 칭얼대서 때렸다" 진술
'정인이 사건'과 유사한 입양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 2세인 피해 여자 아동은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피해 아동의 양아버지 30대 남성 A 씨는 9일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세 번째 반성문 제출檢 “남편 알았을 것” 최대 형량 징역 7년6개월 구형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만든 양모 장 모(34) 씨가 결심 공판이 열렸던 날, 재판부에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20일 뉴시스는 정인이 양모 장 씨가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세 번째...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는 사람들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국회에 해결책을 요구할 때 그 이면을 바라봤다. 김 대표는 정인 양 처럼 심각한 사건에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폭력과 학대에도 같은 비중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10대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훨씬 많다”면서 “정부는...
홍콩판 정인이 사건으로 불리는 5살 여아 학대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3년 전 홍콩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 루이린 사건'이 2심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린은 친부와 계모에게 약 5개월간 학대를 받다가 2018년 1월에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루이린과 그의 오빠(8)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동거남에게 복수하기 위해 8살 딸을 살해하고 방치한 40대 친모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16일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씨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라며 “죄질이...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가 아이를 매우 귀찮아 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이상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양모 장 모(34) 씨와 양부 안 모(36) 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양모 장 씨가 ‘오늘 온종일 신경질. 사과 하나 줬어. 폭력은 안 썼다’고...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검찰 "살인 미필적 고의"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 장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사형과 아동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보호관찰...
생후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이상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양모 장 모(34) 씨에게 살인 및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사형을, 양부 안 모(36) 씨에게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피고인 심문에서 장...
생후 16개월의 영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 장 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사형과 아동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보호관찰 명령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동복지법...
최근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의 김태현이나 양부모의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 등이 전해지면서, 드라마에서도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최근 장르극의 수위가 높아지고, 자극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보니 사이코패스는 극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극단적인 전개가 가능하기...
정인이 입양모, 법원에 두 번째 반성문 제출아동 학대 반성과 주변인에 사과"홀트와 어린이집에 죄송하다"는 내용 담겨
정인이 입양모가 지난달 17일 법원에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성문에는 어린이집과 홀트아동복지회 등 주변인들에게 사과한 내용이 담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인이 입양모 장 모 씨는 첫 공판이 열리기...
방송인 김새롬이 정인이 사건에 대한 실언을 사과했다.
5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연예계를 넘어 홈쇼핑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새롬이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정인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새롬은 “당시 제가 좀 부족했다. 프롬프터에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가 끝났다’는 글이 떴었다”라며 “분위기를 환기하라는 사인인데 내 욕심이...
최근 정인이 사건의 공판에는 정인 양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등의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양부모를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시민들은 재판이 열리기 전부터 재판부에 수천 장의 진정서를 냈다. 양부모가 정인 양을 죽게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도 여러 이유로 중형이 선고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담겼다.
그러나...
지난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신고를 부실처리해 징계를 받은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들이 전원 징계 불복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단체들이 규탄에 나섰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23일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징계 불복 의사를 밝힌 양천서 경찰관들의 뻔뻔함을 규탄한다”면서...
16개월 아기 정인이 살인 등 혐의로 양부모 8차 공판부검의 “학대냐 아니냐 구분할 필요 없을 정도” 증언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아기 ‘정인이’의 몸에서 지속적인 아동학대 징후로 보이는 상처와 함께 신체 손상이 심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부감의 3명 모두 같은 의견…"사고 아닌 폭행"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17일 정인이...
양부모 학대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양이 곳곳에 심한 상처가 있었으며 췌장이 절단될 정도의 큰 충격을 받았다는 부검의들의 증언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정인양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의 A씨는 “정인양은 지금까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신체) 손상 상태가 제일...
앞서 아동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도 피해 아동의 얼굴이 공개된 후 제보가 쏟아지면서 고의 살인 정황이 밝혀진 바 있다.
구미 빌라에서 6개월 동안 방치돼 사망한 3세 여아 사건은 현재 미궁 속에 빠져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이 외할머니 석 모 씨가 집주인...
최근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 있지 않았냐”라며 정인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정인이는 지난해 6월 양부모에게 입양돼 4개월 만인 10월 모진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정인이는 불과 16개월이었다. 큰딸 다비다 입양 경험이 있는 진태현과 박시은은 누구보다 이 사건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진태현은 “이런 일이 생기면 수많은 입양 가정들은 가슴이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