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2024 TechArt 국제 콘퍼런스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콘퍼런스는 △프로세스(Process) △프로그레스...
정부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늘봄학교가 시행된 지 2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초등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당초 정부의 약속과는 달리 늘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수입도 크게 줄었다고 반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늘봄학교는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에서 정규직 통번역사를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는 쿠팡과 우수 전문통번역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쿠팡 잠실 사옥에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이 전문통번역사 양성 지원과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전국 의과대학 학생 대표들이 정부를 향해 “그릇된 신념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고,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책의 홍보를 일삼아도 학생들은 올바른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학생들의 복귀만을 호소하는 오만한 태도를 거둬달라”고 밝혔다.
19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대 지식사회에...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보관하던 고려시대 스님 등의 사리가 약 100년 만에 본래 소장처로 추정되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로 돌아갔다.
19일 회암사 사리이운 봉행위원회는 회암사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 축제 및 삼대 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이운된 3여래(부처) 2조사(祖師)의 사리는 일제 강점기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영재학교가 22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2일부터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서울과학고...
서울의 범죄 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되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불안감이 높았으며, 60대 이상과 2030 여성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두드러졌다.
19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민의 범죄 두려움 현황 및 영향 요인’ 정책 리뷰 보고서를...
최근 학교 현장에서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로 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조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학교 대상 무분별한 공개 청구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한 민원인은 전국 교육지원청에 모든...
2025학년도 의대 학부정원 최대 1509명 늘어난다늦어도 내달 초까지 2025학년도 모집요강 발표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학들은 이를 위한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의대 입시를 준비 중이던 수험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역대급 반수생 유입에 대응해야 할...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선택 과목 안내’ 등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을 개발, 17일부터 개통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개별학교의 고교학점제운영을 지원하고, 서울 학생·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여당 주도로 폐지한 ‘학생인권조례’ 재의 요구에 나섰다. 재의 요구의 이유로는 서울시의회가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교권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3%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웃돈 수치다.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월...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한 것과 관련해 “(네이버에 의한) 지배적 자본관계도 포함해 과제가 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마쓰모토 총무상은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총무성 행정지도가 (정보 유출) 재발 방지와 적절한 보안 거버넌스를 위해 필요한 것”...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 원을 넘어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서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인력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10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최신 자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국내에서 라인 사업을 담당하는 라인플러스가 14일 고용 불안감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설명회를 열고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이날 오후 온라인 직원 설명회를 열고 이른바 ‘라인 사태’에 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 직원들은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 간 지분 협상 상황...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딸에게 재개발 예정인 토지와 주택을 매매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서에서 “결과적으로 ‘세(稅)테크·아빠찬스’로 비치게 된 점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변호사 시절 서초구...
한국과 일본의 주요 기업인들이 14일 도쿄에서 모여 미래지향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판사로 재직 중이던 2004년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직업은 자영업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2004년 3월 29일 당시 이근식 열린우리당 서울 송파병 선거구...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진료 정상화 촉구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법원이 의대정원 확대를 중단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과 배분 결정의 효력중지 신청 항고심 결정을 앞둔 것과...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올린다.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세는 25%로 상향된다.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과 미·중 통상관계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및 그에 따른 피해 대응을 위해 무역대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