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크래핑 사업자의 경우 전자금융업자로서 감독기관의 정기 점검을 받는다. 계좌 간 송금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뱅크샐러드가 스크래핑으로 취득한 정보에 대해선 당국이 확인할 길이 없다. 토스와 달리 송금거래를 하지 않고 자산 내용만 관리해주는 플랫폼인 뱅크샐러드는 전자금융업자가 아닌 ‘정보통신업자’로 등록돼 있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의 유상증자에 참여, 25일 자금 납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자이에스앤디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지분 85.61%를 보유한 최대주주 GS건설이 428억500만 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자금은 2대주주인 GS네오텍이 책임진다.
자이에스엔디는 2000년 8월에...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 이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96개사 중 7곳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연초 이후 26거래일) 2개사와 비교하면 4배에 달하는 수치다. 1000여 곳에 달하는 코스닥 상장사의 추가 실적 발표가 남아 있는 만큼 해당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닥 상장규정 제38조에...
중소‧벤처 기업의 상장 후 일정기간 내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내부규정과 시세차익 시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티로보틱스 주식 37만5000주(지분 6.95%)를 전량 매각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산업은행은 STX중공업과 인산가 등의 지분도 잇달아 팔고 있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일 올빼미 공시가 쏟아져 나왔다. 실적 악화와 단기차입금 증가, 주식양수도계약 해지 등 주가를 떨어뜨릴 만한 악재성 공시를 연휴를 앞둔 시점에 고의로 올렸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빼미 공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주요 내용을 주말이나 연휴 직전에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올해 1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클라우드 규제혁신 TF'를 구성하고 금융분야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금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12월에 구체적인 도입 방법 및 예시를 담은 '금융분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거래정보저장소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를 수집해 전자적인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보관하는 중앙 집중화된 거래정보 등록기관이다. 이를 통해 거래당사자가 보고한 거래정보를 수집, 저장 및 관리하는 한편 수집한 거래정보를 감독당국에 보고해 일반 대중에게 공시할 수 있다.
한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시장조성자 기능도 제고할 방침이다. 만기이월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19억82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보다 44.7%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억2300만 원으로 17.2% 증가했지만 매출은 156억1600만 원으로 86.2% 축소됐다.
매출이 직전 해보다 90% 가까이 급감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재무제표 작성 시 적용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인 K...
금융위는 이와 함께 전자금융거래법 관련 규정도 일부 손보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OTP나 지문 등 접근 매체 발급 시 관련 감독규정에 따라 신분증 등 실명 확인을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휴대전화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이 가능해진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이날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간편 본인 확인 방식을 하려고 상당히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토스코리아는 1인의 상근감사가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수연 씨로 2013년 정기주총에서 선임돼 3년의 임기를 마친 후 2016년 재선임됐다. 당시 주총결과 공시에는 황 감사가 현직 와토스코리아의 전무이사로 기재돼 있다.
현행 상법 제542조의10(상근감사)’ 조항에는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는 이사·집행임원...
그는 "우선 올해 말 상정한 일감몰아주기 사건들을 일관성 있게 엄정 처리하는 한편, 이러한 사건처리가 제재 그 자체로 그치지 않고, ‘일감개방(비계열사로 일감 이동)’으로 이어지는지를 점검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공정위 제재가 스튜어드십코드나 금융그룹 통합감독시스템 등 타 부처의 감독 장치들과도 효과적으로...
증권발행 규정을 위반한 사례로, 기존 주주와의 이해 상충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며 원상복구를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소액주주들은 주가 하락과 이에 따른 평가 손실 책임 소재를 두고 경영진 퇴임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주주총회에서의 힘겨루기도 예고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필링크는 12~13일 이틀에 걸쳐 전환사채 발행...
특히 정관상 사외이사를 두도록 규정한 조항을 어긴 데 따른 과태료 부과 여부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티젠의 이사회는 박상우 대표를 비롯해 조용환 전무와 피에르강용 이사 등 3명의 등기임원으로만 구성돼 있다.
에이티젠은 2015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당시만 해도 박 대표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함께 연구개발...
전자, 반도체 BIO, 제약, 게임 등의 업계는 경쟁력의 핵심인 신제품 개발과 R&D 업무에 3개월 이상의 집중 근무가 필요해 현행 탄력적근로시간제를 활용하기 어렵다.
선택적근로시간제도의 정산기간도 현행 1개월에서1년으로 연장해 집중 근로시간이 필요한 소프트웨어개발·연구개발·영상콘텐츠 제작 업종의 애로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근로시간...
보이는데
"현재 전자금융감독 규정은 국내에 본점을 둔 금융회사의 전산실 및 재해복구센터를 국내에 설치토록 하고 있다. 또한, 개인신용정보를 처리하는 업무의 정보처리시스템을 국내에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미국 정부가 클라우드 법에 따라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에 저장되는 우리 국민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데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전자금융감독규정 제23조에 따라 국내 전산센터 내 필수 운영인력이 상주하고, 장애 발생 사실을 신속 통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재판관할 사항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금융회사ㆍ클라우드 제공자 간 법적 책임 관계를 명확화했다. 고객 피해 발생 시 금융회사가 이용자에 대해 직접 손해를 배상하고, 클라우드 제공자는 연대 배상책임을 부담한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상 감독규정 제23조에 따르면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가 장애·재해·파업·테러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업무를 계속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규정에는 △상황별 대응절차 △백업 또는 재해복구센터를 활용한 재해복구계획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용 등을 준비하도록 명시했다.
금융당국은 현황 파악 이후 이러한 규정을 강화할지...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원홀딩스는 3분기 말 현재 3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의 업무는 이사회에 참석해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는 사외이사 본연의 책무를 맡은 것은 물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서 회사 제반 업무와 관련된 감사다.
문제는 이들 사외이사 중 한 명인 김인수 씨의 자격 요건이 상법에서 규정하는 사외이사 요건에 저촉된다는...
금융사들은 IT전산 관련 사항에 관해 내부 규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금융사들의 사후 신고 처리가 이뤄질 뿐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형 금융사들은 대부분 전산을 이중으로 구축해두는 데 중소형사로 내려갈수록 부실하다”며 “결국 비용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삼성생명이 들고 있는 전자 지분은 7.92%다. 보험사의 주식보유 제한기준을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내용의 보험감독 규정까지 개정되면 ‘3%룰’에 따라 17조 원어치의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금융위는 삼성생명에 법 개정 전 개선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너 지분율이 낮아져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그룹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