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주택은 주변 시세를 고려해도 적정 가격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특히 신축 빌라의 전세금이 매매 가격보다 얼마나 저렴한지 구분하기 힘들다.
매매가격이나 그 이상을 전세보증금으로 받는다고 해도 세입자들이 정확히 알 수 없는 셈이다.
빌라왕 김씨가 수많은 주택을 소유하면서도 자금이 필요하지 않았던 건, 전세보증금보다 싸게 또는 같은 가격으로 집을...
청년 주거 동행 서비스는 청년들에게 집 구하기 기초 상식과 부동산 시세를 소개하고, 주거지 탐색과 전·월세 계약까지 동행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부당한 사기 예방까지 돕고 있다.
또한, 유명 유튜버 ‘강쌤철물’과 함께하는 ‘집수리 학교 프로그램’은 공구 사용법, 문고리 및 전기기구 교체, 목공 수리 등 집 안의 많은 문제를 혼자서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을...
당장 전세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데 새로운 세입자를 들이려니 최근 전세 시세가 현저히 낮아져 고민이다. 세입자에 내줄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도 버거운 상황이 됐다.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저금리 당시 영끌(영혼까지 끌어올려 투자)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섰던 2030세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영끌을 통해 전통적인 재테크로 꼽히는 부동산에 투자했던...
또 전용 25㎡형 분양가는 5억 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비싸다는 평이 많다.
미분양이 늘자 이 단지는 7월 최초 분양가보다 15% 저렴한 금액에 분양하기로 했지만 기존 분양가가 워낙 비싸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7월 당시 이 단지 미분양은 179가구로, 최근 집계와 비교하면 석 달 동안 16가구 줄어드는 데 그쳤다.
초소형 주택은 특성상 실거주가 아닌 전세나...
올해 서울 아파트의 전세 신규계약과 갱신계약 간 보증금 격차가 지난해보다 축소됐다. 일반적으로 시세에 맞춰 계약하는 신규계약의 경우, 갱신권 사용 등으로 임대료 증액에 제한이 있는 갱신계약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올해 들어 전세시장 하락세가 본격화되면서 이 갭이 줄어든 것이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올해 1월 1일부터...
특히 새 아파트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물건이 출시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함영진 빅데이터랩실장은 “새 아파트 집주인들이 잔금 마련을 위해 급하게 내놓은 매물일 가능성이 큰 만큼 개별 매물에 대출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분양가 등과 비교해 경매 진행 가능성을 고려해 위험 매물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며...
또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형 역시 이날 기준 전세 시세는 5억5000만 원부터다. 지난 18일에는 실거래가 기준 5억25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쓴 곳도 등장했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9월 최고 10억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만약 지난해 최고가 수준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집주인이 현 세입자와 재계약하려면, 전세 보증금을 올려받기는커녕 오히려 4...
또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59㎡형 역시 평균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200만 원 수준에 시세를 형성했다. 지난해 10월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80만 원 수준에서 월세 계약서를 쓴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월 20만가량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안양시 동안구 D공인 관계자는 “요즘 금리 부담이 커 전세 대신 월세를...
주요 적발 사례로는 아버지 A씨가 시세 31억 원 아파트를 아들 B씨에게 22억 원에 직거래로 팔았다. 이때 A씨는 선금으로 1억 원을 받고, 아들 B씨와 임대 보증금 21억 원의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선금 1억 원도 돌려줬다. 증여세와 양도세 탈루가 의심되는 사례다. 아버지 A씨는 가족 간에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거래 시 증여세 납부의무가 생길 수 있다. 가족 간에...
세부적으로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전세 사기 피해방지 공동대응 △허위매물 모니터링 및 전자계약 활성화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시세 모니터링을 하고,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일반적으로 갭투자는 집값 상승기에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 등 주택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법이다. 집값 하락기에는 전세 보증금보다 매매가격이 낮아지는 ‘깡통전세’ 위험이 크다.
하지만 송도와 동탄, 배곧 등 수도권 신도시 지역은 일부 투자자가 집값 급락 시기를 틈타 최근 공격적으로 주택 매수에...
분양 예정 지역 맞은편에 있는 강동리버스트 4단지 전용면적 59㎡형 호가가 10억 원, 전세가가 4억 원 수준이다. 현재 고덕 강일 3단지 내 들어서는 토지임대부 주택은 분양가가 전용 59㎡형 기준 4억~5억 원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집값이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이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다.
전세 보증금 등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가구는 시세 80% 수준의 분양가를 제공한다. 추첨제 물량을 20%까지 적용해 청년층 당첨 기회를 넓히고, 장년층의 주택 구입 대기 수요를 고려했다.
공공분양 주택에 맞춘 전용 모기지 지원도 시행된다. 나눔형은 최대 5억 원 한도, 40년 만기로 저금리에 고정금리(최대 3%) 대출을 지원한다. 선택형은 입주 때 보증금의 80%까지 최저 1.7% 고정금리로 전세대출을 내준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 시세 기준으로 볼 때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역전세가 우려되는 가구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매매 및 전세 시장의 내림세가 지속하는 만큼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역전세 매물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차인들은 가급적 최근 전셋값이 급격하게 내린 아파트의 입주는 피하고...
그러면서 “경매낙찰가율도 실제 시세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희가 연구해보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깡통전세 세입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세입자들의 전세금 반환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며 “전세금 반환을 유예하는 대출 부분은 기존의 여러 가지 규제들을 개선해서 길을 열어주려고 금융당국과...
현재 해당 아파트 전세 시세가 2억 이상 떨어져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A씨는 다른 전셋집을 알아볼지, 집주인에게 역월세를 달라고 할지를 두고 고민이 깊다.
역월세와 비슷하게 매달 관리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조건을 건 매물들도 나오고 있다. 경기 용인시 ‘월드메르디앙’ 전용면적 147㎡형은 전세 보증금 5억7000만 원에 2년간 매월 관리비...
SH공사는 반지하주택 매입과 공사 건설형 공동주택 물량을 늘리고, 보증금 지원형 임대주택(전세임대 등)은 현재 전세시세를 고려해 지원금을 상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공사 소유 자산현황을 공개하고,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이달 말 1335가구 입주가 시작되는 광명푸르지오 센트베르는 광명 일대 집값 하락에 입주장이 겹치면서 일부 매물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전세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인근 단지까지 전셋값이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전셋값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고센터에서는 전세사기, 불법중개 이외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무등록 중개행위 △유사명칭 사용 △표시·광고 위반행위 및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한 시장질서 교란 행위 △시세 담합 행위 등도 신고를 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 법제상으로 협회에는 직접적인 고발 또는 지도단속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익적 차원에서 지난 2년간 많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