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유형을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 △전면원격 수업으로 나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확진자와 격리자가 단기간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며 “기존의 전국 단위 밀집도 일괄조정 방식보다 교육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문 대통령은 이어 '세계 최저 수준의 누적 확진자 수와 누적 치명률', '오미크론 맞춤 방역과 의료 체계 선제적 도입',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 뒤 "선제적으로 개편하며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계획대로 전면 가동하면서 보완의 필요성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파력이 강한 반면...
교육부의 전면등교 발표…이후 4차 유행에 3000명 확진자
실제로 교육부가 전면등교를 처음으로 발표한 시점은 지난해 6월이다. 그러나 그해 6월 말부터 델타 변이로 4차 유행이 번지면서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에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2년 동안 교육 당국은 확진자가 전반적으로 적을 때는 원격 수업을, 확진자가...
“확진자 300명대엔 원격수업, 3000명엔 전면등교”
실제 교육부가 처음으로 전면등교를 발표한 시점은 지난해 6월 20일이다. 그러나 그해 6월 말부터 7월 초 국내 유입된 델타 변이로 4차 유행이 번지며 하루 2000~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교육 당국은 지난해 7월 전면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도입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자 곧바로 이를 번복한 것이다....
교육부가 3월 정상등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대학도 3월부터 대면수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조정과 교사 적정규모화도 올해부터 드라이브를 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신학기에도 전면등교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습관 문제에 미리 대비할 필요성 있다”며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학습동기가 떨어진 학생이 있는지 조사하는 등 교육당국의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이전처럼 등교가 정상화된다는 용어에 대해 기존 ‘전면등교’ 대신 ‘정상등교’란 말을 쓸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면등교’라고 (표현하면) 획일적이고 무조건 등교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정상등교’로 바꾸는 걸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조 교육감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역관리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새 학기에도 유사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면등교를 유지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제한적 검사·원격수업 전환이지만 조금...
수도권 학교의 전면등교가 다시 중단된 가운데 2학기에만 수차례 등교지침이 바뀌면서 학교 현장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6개월간 네 차례에 걸쳐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지침을 내려보내 학부모와 교사들의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앞서 6월 20일 교육부는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한다고 발표했으나 한 달 후인 7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전면등교가 중단되면서 서울 초·중·고의 등교율이 69.5%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총 2109명으로 일평균 330명꼴로 나타났다.
전면등교 4주일간 초등생 545명→1248명 확진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학생 2109명과 교직원 206명 등 23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전면등교가 중단되면서 서울 초·중·고의 등교율이 69.5%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총 2109명으로 일평균 330명꼴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학생 2109명과 교직원 206명 등 23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서울시 확진자 대비 학생·교직원 비율은 12.8...
지난달 22일 전면등교에 돌입한 지 4주 만에 정부의 방침이 번복되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교육 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에서 전면등교를 중단하는 등 수정된 학사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며 3∼6학년은 4분의 3 등교로 밀집도가 6분의 5로 조정된다....
학생들의 전면 등교도 ‘잠시 멈춤’을 하는데요. 오는 2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3~6학년은 4분의 3만 △중·고교는 3분의 2까지만 각각 등교합니다. 다만, 유치원과 특수학급(학교)·돌봄과정, 소규모·농산어촌 학교는 정상 운영합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똑같이 적용되며,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입니다.
연말 신규 확진...
20일부턴 학교 ‘전면 등교’도 잠정 중단한다.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의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하되, 지역별·학교별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단, 이번 대책에서 종교시설 방역조치 강화방안은 빠졌다. 종교계와 추가 협의할 사항이 생겼다는 이유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발원지이기도 한 종교시설은...
정부의 ‘방역 대응 비상조치 방안’에 따라 전국 유·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시행 한 달 만에 사실상 중단됐다.
16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 대응 강화 조처에 따른 학사운영 조처사항’을 발표했다.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전국 유·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정부의 ‘방역 대응 비상조치 방안’에 따라 시행 한 달 만에 사실상 중단됐다.
16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 대응 강화 조처에 따른 학사운영 조처사항’을 발표했다.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해...
학교 ‘전면 등교’는 잠정 중단한다.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의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하되, 지역별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학교별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학교 밀집도 조정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20일부터 적용하며, 유치원과 특수학교, 돌봄시설, 소규모·농어촌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이번 대책에서...
종교활동에 대한 방역패스 예외, 전면 등교 유지가 대표적인 예다. 종교시설,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담당하는데, 질병청이 확실한 주도권을 갖지 못하고 두 부처에 끌려가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방역정책 실패보단 방역조치 수용도 저하를 방역 위기의 주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4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들은 어른과 학령이 달라 지금 회복하지 않으면 생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조기방학 없이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렵게 맞이한 전면등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2124명으로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