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CAES 기술 사업화 및 관련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 계통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넓힐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장주기 ESS 실증화 사업을 준비해 국가 장주기 ESS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매자인 한국전력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해야 한다.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한다.
올해 열리는 입찰시장은 제도 처음임을 고려해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설된다. 상반기 입찰은 이날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를...
4월 외국인 순매수 규모 금액은 토계 작성 후 최대규모”라며 “엔화 약세 재개와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자동화설비의 업황 회복, 여행수지 개선, 전력 가격 인상,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대내외 호재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증시는 대부분의 신흥국과 달리 통화 약세 국면에 증시가 아웃퍼폼 하는 특징을...
효과가 검증되면 일반 편의점 점주들이 운영 중인 대리점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천 실장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Auto DR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이나 소상공인이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DR 제도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 기존 7월 초에서 6월 말로 앞당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과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우선 이른 더위에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게 하려고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6월 말부터 조기에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특히 △태풍 힌남노 같은 대규모 재난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 점 △7종 지진, 지진해일, 전력수급부족, 자연재난, 태풍, 산불, 계통고장의 대표 재난 유형별로 비상판단 기준을 수립해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 점 △안전한국훈련에서 불시훈련을 시행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은 “이번...
한국전력과 KT는 24일 한전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에 따라 △한전은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대상자 확인 및 시스템 등록, 서비스 운영 및 비용정산을△ KT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데이터 제공 및 시스템 개발 등을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과 SKT가...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해당 사업은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1012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 킬로리터(kL)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 공정의 70%가량 진행됐다.
만약 사업이 순항할 경우 HDC그룹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위기마다 돌파구를 찾은 정 회장 특유의 리더십을 재확인할 수...
한전은 사장 공백 기간 자구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주 비상확대경영회의를 열어 분과별 세부 현안과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
한전은 또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사장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주관...
한편 신한울 3, 4호기는 2002년 5월 신울진원전(1~4호기) 예정구역지정 고시 후 2015년 7월 제7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같은 해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했다. 다음 해인 2016년 1월과 8월 각각 건설허가,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고 2017년 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나 같은 해 10월 에너지전환 로드맵 발표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이후 윤 정부가 출범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 수급을 관리하기 위한 단기 계획인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주재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는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달 이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내달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으로, 인상 폭은 14~42%에 이를 전망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수급 불안을 겪고 있는 유럽은 올해 폭염으로 또 한차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 정승일 사장은 "오늘 자로 한전 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당분간 한전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현장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정 사장에게 한전의 경영난과 직원 비리 의혹 등을 이유로...
다만 이번 인상액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등을 해소하기에 덕 없이 부족하며 추후 요금 폭탄으로 돌아오거나 세금으로 메워야 할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등 여론을 인식한 포퓰리즘이 결국 에너지를 많이 쓴 사용자의 요금을 덜 쓴 국민에게 전가하는 꼴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 한국 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전기·가스요금...
그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사용량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의료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교육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택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과 관련해선 임금 동결 등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기...
이어 "저는 오늘 자로 한전 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라며 "당분간 한전의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현장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진정한 국민 기업이자 국가의 자산인 한전이 국민 여러분께 신뢰를 회복하고 든든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DS부문이라는 우산 아래 있어야 기존의 시스템LSI 사업부와 교류하는 등 유리한 측면이 있기에 분사 자체가 답이라고 볼 수 없다"며 "기술력을 확보해 여러 공급사에 부품을 수급하는 '멀티밴더' 고객사를 노리는 것이 현재로써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기술력 역시 유의미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어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운영돼야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에기연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