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2030년까지 필요한 에너지 저장설비 총 3.7기가와트(GW)에 대해 2025년부터 연간 600㎿씩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과잉 생산으로 전력 계통이 불안정한 호남권엔 배터리 ESS 사업을 입찰에 부쳐 2026년까지 1.4GW를 조달할 계획이다.
10차 전기본 계획에 더해 양수발전 추가 건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가 협업해 시너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목표가 설정됐기 때문에 다수의 해상풍력 PJ가 추진 중이며,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협업을 통해 풍력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기간프리미엄 문제도 있는데 아무래도 수급요인이 주된 요인이다. 3분기 이후 대출 증가로 은행채 발행이 늘었다. 세수부족 때문에 한국전력 이외 공기업 조달이슈도 있어 공사채 발행물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채 시장에 변곡점이 올 경우 빠르게 되돌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명실 연구원은 “기간프리미엄은 수급적 요인과 국가간 리스크 프리미엄을...
한-사우디 에너지 분야 7건 계약·MOU 체결석유공사, 아람코와 '원유 공동비축계약' 맺어…수급 비상시 530만 배럴 우선 구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는 등 청정 수소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155억 달러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경제가 어려운 시대 상황을 감안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데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하고 계신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약자가 가장 먼저 크게 타격을 받기에 사회적 약자의 민생을 돌보는 데 정부·여당은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파월 의장은 2018년 인플레이션에 맞서 오버킬(over kill)이라 불릴 정도로 경기가 꺾일 때까지 긴축을 시행한 전력이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경기·고용 악화 또는 금융시장 발작 등 둘 중 하나는 있어야 긴축이 멈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행도 19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면서 ‘불확실성’(국제유가·환율·이-팔 사태)을 경계했다. 이창용 한은...
전력을 전력시장가격(SMP)에 따라 한전에 판매하고 추가로 REC를 팔아 수익을 낸다.
지난달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은 작년보다 약 40% 오른 8만 원 수준으로,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안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신재생에너지법은 REC 시장의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보유한 REC의 거래를 허용한다. 그러나 거래의 판단 기준이나 물량과 절차...
국회에선 의료시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 의견도 나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군의관 장기 복무 지원자가 0에 가까워지고 있다, 장기 복무 군의관 감소는 결국 유사시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해야 할 숙련된 의료인이 줄어들어 군 전력을 악화시키고, 결국 우리 안보를 무너뜨리게 될...
그는 “지금 글로벌 전력 산업은 에너지 수급 불안과 실물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등으로 국제 연료 가격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 생태계를 주도하고 제2 원전 수출 및 친환경에너지의 질서 있는 보급에...
산단 내 발전소 건설과장거리 송전선로 보강 등을 전력수급 계획을 마련한다. 투자·경영 환경을 저해하는 첨단산업 규제도 찾아내 철폐한다.
미래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2025년부터 반도체 특성화 대학 7곳을 추가로 선정하며, 시스템반도체전문교육센터(IDEC) 거점대학을 6곳(수도권3곳, 비수도권 3곳)에서 내년 수도권 10곳(수도권4곳, 비수도권 6곳)으로...
그는 “글로벌 전력산업은 에너지 수급 불안과 실물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등 당면한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약속한 자구책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고강도 재무 개선과 강력한 내부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전의 기본적인 책무인...
전력반도체 수급 위한 전략협업 계약 체결전기차·하이브리드 전력성능 향상 협력2030년까지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공급받기로“전력반도체 수요 증가 속 안정적 공급망 확보”
현대자동차ㆍ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ㆍ기아는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17일...
한편 통연 천연가스 발전 사업은 국가산업단지인 통영시 광도면 일원에 위치한 920MW급 발전소다. 2013년 2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 통영에코파워는 HDC가 60.5%, 한화그룹이 39.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한화건설이 시공 중이다. 공사비는 7889억 원이며 공정률은 약 80%로 2024년 6월 준공 목표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현지에서 수급한 에너지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이 보고서에도 반영됐다.
현재 인도는 에너지 믹스에 석탄이 많이 포함되어 에너지 전환이 느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은 기후, 산업, 에너지 안보 목표가 일치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DNV는 에너지 전환이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될 국내 신규 원전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확정될 거란 전망이다. NuScale, X-Energy와 추가 계약 여부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특히 한수원의 루마니아 수주는 분명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란 해석이다.
이 연구원은 “한수원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중수로형, CANDU-6) 설비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한다. 가상전력이란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개업체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전력판매가격이 유가흐름에 따라 내년 중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몇 년 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SK E&S의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여주천연가스발전소와 인천액화수소플랜트 등 신규 프로젝트의 추가적인 실적기여도 기대할 수 있다.
박준홍 S&P 연구원은 "SK E&S가 LNG 직접 수급에 따른...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약 66%와 가스 33%를 공급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양측 무력 충돌이 심화하고 있어 수급 불안 및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이 우려되나, 현재까지는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 차질이 없고 중동 지역으로부터 국내로의 운송 영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변 산유국 대응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같은 당 권명호 의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10.9%로 예상했지만, 올해 8월까지 평균 판매 단가가 이미 38% 올랐다고 지적하면서 “거의 통계 조작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 관리계획을 보면 한전 적자는 원전이 아니라 환율과...
조 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초래한 정유 제품 수급 밸런스 타이트는 점차 해소되겠다”면서도 “겨울철 수요 성수기를 맞이할 디젤과 등유 마진 강세에 힘입어 연말까지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러시아산 화석연료 수입 제재 이후 원유와 정유제품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 성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