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가 저유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기 전 최초 18분간의 화재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10시께 고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유소 화재 피의자 검거 브리핑에서 "피의자 A(27·스리랑카) 씨가 당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쉬는 시간에 산 위로 올라가 풍등을 날렸다"며...
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공사장과 저유소 사이 거리는 1km 이내로 전해졌다.
A씨가 날린 풍등은 불이 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경찰은 이 불씨가 저유탱크 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한송유관공사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은 6500원(-2.90%) 떨어진 21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어 S-Oil(-2.56%),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1.8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들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당국은 8일 낮 12시 40분께 합동 감식을 시작, 전날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폭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합동 감식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유관 기관들은 화재 현장을 찾아 각...
저유소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의 저유소 화재로 인해 휘발유 260만여 리터와 탱크가 소실돼 4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유소 화재가 17시간여 만에 진화되면서 유류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대한송유관공사는 인근...
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 저유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가 완전히 진화됨에 따라 관계 당국이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한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8일 오후 2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가스·전기안전공사 등과 현장감식을 실시해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 여부 등 폭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감식과 동시에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송유관공사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전일 대비 6500원(-2.90%) 내린 2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휘발유 탱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17시간...
지난 7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저유소에서 발생한 해당 화재로 경기는 물론 서울, 인천 등 소방 인력이 출동했으며 8일 새벽 4시경 완전 진화됐다.
대형 유류 화재였던 고양시 저유소 화재는 소화액을 통한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소방 당국은 인화물질 자체를 제거하는 작전을 벌였다. 불이...
KB증권은 전날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유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8일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석유제품 수송과 저장을 담당하는 기업”이라며 “주요 주주는 SK이노베이션 41.0%, GS칼텍스 28.6%, 정부(에너지 및 지원사업특별회계) 9.8%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8분께 고양시 저유소 휘발유 탱크 화재의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추가 화재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안전조치는...
고양시 한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정쯤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저유소에서 대형화제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8시간째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화재가 커지자 ‘대응 3단계’로 상향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대응...
대한송유관공사 최준성 사장은 7일 고양 저유소 휘발유 탱크 화재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사무실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회사는 소방당국과 협조, 피해 없이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진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조종목...
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가 난 지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3단계'를 상향해 긴급 진화에...
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가 난 지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재판부는 자사의 정유공장과 저유소에서 유출된 유류로 토양이 오염됐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현대오일뱅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오염된 한국쉘석유 부지 주변에서 수십 년간 윤활유를 생산했는데 정작 오염된 부지에선 윤활유 오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대 측에서 윤활유가 유출됐다고...
금천구청역 철도유휴지는 과거 모 정유사에서 저유소로 사용했지만 폐업 후 오랜 기간 공터로 남아 있었다. 이후 이곳은 폐기물을 버리거나 노숙인이나 여타 단체들이 무단 사용하는 등 금천구 측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고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대규모 역세권개발이 계획돼 있기도 하지만 서울시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을 실현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으로 걸릴...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연료 구매를 유도하고 자동차연료 제조․공급사의 자율적인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매년 6개월씩 2차례에 걸쳐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수도권 지역에 있는 저유소와 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휘발유ㆍ경유 각 45건의 시료를 채취해 환경품질의 등급을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