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제조업 기업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그린북에서 처음으로 우리 경제가 둔화 국면을 맞았다고 공식화한 바 있다. 이달에도 경기 둔화 흐림이...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세수입은 42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조8000억 원 줄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 감소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1월 10.7%로 전년보다 1.8%포인트(p) 줄었다. 2005년 1월의 10.5% 이후 18년 만에 최저치다.
부동산거래 위축 등으로 양도소득세 중심으로 소득세가 8000억...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만2000명(1.1%) 늘었다.
이는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작년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3만7000명으로 컸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는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서울 은행회관에서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주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와 관련해 "향후 여파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우리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장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2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현재 내수 진작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수출이 반도체 중심으로 굉장히 부진한 상황 속에 민생 현장이 어려워 소비가 조금 더 활성화돼야 하는 거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내수 진작을 위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각계의...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률(5.2%)보다 0.4%포인트(p) 축소된 것으로,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외식비 등의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한 영향이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월(4.2%)에 4...
(국회)
△월간 재정동향(3월호) 발간(석간)
△2023.3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2022년 혼인·이혼통계
17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비상경제차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공공기관 혁신 관련 전문가 간담회(비공개)
△2023년 3월 최근 경제동향(석간)
△제3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개최 결과
△OECD...
한은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전세자금대출 감소폭 확대되며, 전체 주담대 감소로 이어져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9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0조7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7000억 원 줄었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상승률(5.2%)보다 0.4%포인트(p) 축소된 것이다.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축소된 것은 작년 10월 5.7%에서 11월 5.0%로 떨어진 이후 4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률은 작년 4월(4.8%) 잏루 10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 급감에 무역적자 지속...중국 리오프닝 효과 관건중국인 방한 확대로 내수 개선 방침..."脫중국" 헛구호 지적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9월 0.1% 증가한 뒤 10월(-1.2%), 11월(-0.4%)에 두 달 연속 감소했고 12월에는 보합을 보였다. 0.5%의 증가폭은 작년 6월(0.5%)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다.
제조업 위주로 광공업...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현재 10개소인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뉴욕·런던 등 5개 도시에 추가 구축하고 위조상품 모니터링 대상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1600여 개의 상거래플랫폼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인 관광객 조기 회복을 위한 방안을 중점 추진하고 13일 3년 만에 재개되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외환건전성협의회에서 관계부처와 금융기관 외화유동성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달 2일 100.9에서 24일 104.6로 상승했다. 작년 말(103.5)보다도 높은 수치다. VIX지수(변동성 지수)도 같은 기간 18.7에서 21.7로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은행 2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미국이 내달 발표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핵심 광물·배터리 부품 가이던스(하위 규정)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26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옐런 장관과 가진 양자 면담에서 "미국이 발표할 핵심광물·배터리 부품...
◇기획재정부
27일(월)
△기재부 2차관 10: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비공개)
△국가통계포털(KOSIS) 개편 서비스 알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록 개시
△2023년 세계은행(WB) 초급(JPO) 및 중견(MC) 전문가 선발 및 화상설명회 개최
△2022년 경지면적조사 결과
28일(화)
△부총리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오전 외환건전성협의회...
또 수출‧수주 관련 국내외 동향, 지원현황 및 성과 등을 점검,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외교를 통한 경제‧투자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의 단장은 기재부 1차관이 겸임하고 부단장(산업부), 지원관(기재부) 및 수출총괄팀(팀장: 산업부), 수주인프라지원팀(국토부), 금융재정지원팀(기재부), 투자협력팀(금융위)의 4개...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분위 가구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많이 증가했고, 5분위는 방역지원금 등 효과 소멸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전소득이 많이 감소했다"며 "5분위 소득은 줄었고, 1분위 소득은 늘면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저소득가구의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득·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