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1인당 12만 원 상당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했다. 지난해 임단협에서 기본급을 동결했고, 수년간의 흑자로 사 측의 지급능력이 충분한 점을 고려해 기본급 인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사 측은 기본급 인상 시 고정급이 오르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노조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대화 가능성은 상존한다....
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1인당 12만 원 상당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했다. 지난해 임단협에서 기본급을 동결했고, 수년간의 흑자로 사측의 지급능력이 충분한 점을 고려해 기본급 인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측이 제시안을 내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시간 끌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측은 기본급 인상 시 고정급이 오르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면 노조는 5월 2일 임협 상견례 이후 6개월 가까이 진행된 교섭에서 회사가 1차 교섭안조차 제시하지 않는 것은 조합원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사 측은 여러 핑계를 대며 시간을 벌어 노조 힘이 약화한 시기를 노리고 있다"며 “성실 교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 교섭안 제시를 촉구하며 전날 4시간 파업을...
업계에선 올해 현대미포조선 임협이 사실상 형제 회사인 현대중공업 임협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현대중공업 교섭은 올해 법인분할(물적 분할) 주주총회를 둘러싼 노조 파업 투쟁과 사 측의 징계,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노사 관계가 틀어지면서 꽉 막힌 상황이다.
현대미포조선이 먼저 임금 등 교섭안을 제시하는 것이 현대중공업 교섭에도...
특히, 임협과 별도로 올해 5월 31일 법인분할 주주총회 전후로 벌어진 노조 파업과 주총장 점거,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징계와 민·형사 소송 등으로 노사 갈등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노조는 다음 달 2일에도 4시간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사측이 임협을 마무리 의지가 없다"며 "'어렵다, 검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오늘(16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의 '임협 승리 파업 문화제'와 행동하는 자유시민의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범국민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용산구, 종로구, 서초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4:00
-집회 장소 (행진로): 서울역 광장
-시간: 17:00∼20:30
-집회 장소 (행진로)...
오늘(11일) 한국노총 한국공항노조의 '한국공항 본사 앞, 임협 성실교섭 촉구 집회'와 정의기억연대의 '제1404차 정기 수요 집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강남구, 중구, 종로구, 용산구, 마포구, 수서역, 서울역, 명동, 대한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0:00∼12:00
-집회 장소...
쌍용자동차 노사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2일 쌍용차는 "전날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가 현재 처한 위기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노사는 또 2019년 임협에서 △기본금 10만1641원 인상 △특별 격려금 200만 원 △성과급 100% 지급에 합의했다.
이로써 만도는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이어갔다.
앞서 만도는 경영 악화에 따라 지난달 창사 최초로 임원 20%를 줄이고 연말에 실시하던 희망퇴직을 5개월 앞당긴 바 있다.
11개월 만에 노사 양측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였던 르노삼성 임단협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영업부문 조합원의 반대가 커 잠정안이 부결된 만큼 향후 노노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1일 조합원 22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사측과 잠정 합의한 '2018년 임단협안'에 대해 투표를...
노사가 2012년 성과금 500%와 격려금 950만 원에 임협을 마쳤고, 2013년 임단협 때에도 성과금 500%와 격려금 850만 원에 합의했다. 정몽구 회장이 글로벌 800만 대 시대와 양적성장을 주문하던 때였다.
그러나 이를 정점으로 성과금과 격려금은 감소세에 전환됐다.
성과금 비율은 매년 50%씩 감소해 지난해 250%로 줄었다. 2013년 대비 비율이 절반...
SK이노베이션이 5일 SK빌딩에서 ‘1.5% 인상에 합의하는 2019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상 조인식은 조합원 설명회 및 찬반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난달 18일 2019년 임금협상 상견례 후 15일 만에 진행됐다.
하지만 실제...
향후 임협 및 임단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 5월 현대차 노조간부가 사측과 술자리를 함께했던 사실이 드러나자 하부영 노조위원장은 “도덕적 해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장 역시 정규직 지회장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진다.
비정규직 노조는 직접 대화 대상이...
올해로 31년째 분규 없이 임협 및 단협을 체결한 금호석유화학은 2001년부터 1사 3노조 체제를 통해 각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송석근 부사장, 이치훈 여수고무공장 노조위원장,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김헌준 울산고무공장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가 12일 파업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2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예고했다. 이는 임협과 관련한 올해 처음이자 7년 연속 파업이다.
임협과 관련한 올해 첫 파업이자 7년 연속 파업이다.
노조는 이와 별도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13일에도 1·2조 각 6시간 파업하고 상경 투쟁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 대비(5만417명) 대비 65.62% 찬성으로 가결했다. 같은 날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 양측의 입장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를 강행하면 임협과 연계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올해 노사간의 갈등은 지난해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교섭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임금 협상 상황도 녹록치 않다. 5월 3일 상견례 후 올해 임협을 시작한 노사는 이후 이어진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의 제시안과 사측의 제시안에 이견이 컸기...
노조는 5월 3일 상견례 후 올해 임협을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교섭에도 합의가 평행선을 그리자, 노조는 지난달 20일 12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아울러 수당 간소화와 임금체계 개선, 조건 없는 정년 60세 적용...
노조는 앞서 지난달 26일 임협에서 사측의 일괄 제시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조정 결과는 2일 중 나올 예정이다.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정부는 설을 앞두고 10대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평시대비 1.4배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열 aT 수급이사는 “이번 설 명절에는 로컬푸드직매장,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 355개소, 농·임협 특판장 2212개소, 축산물 이동판매장 17개소 등 총 2584개소에서 설 성수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국산 농산물 소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