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해 찬성 1만2943명, 반대 1만6083명으로 44%의 찬성률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노측은 또한 단협의 경우 임협과 마찬가지로 96.7%의 찬성률을 보인 가운데, 42%의 찬성율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임단협 타결에 실패했으며, 추석 연휴 이후에나 추가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노조의 장규호 공보부장은 “노사가 추석 전 임협 타결을 위해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회사측이 재교섭에서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안을 내놓지 않아 추석전 사흘간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는 협상 후 향후 투쟁계획을 위해 노조사무실에서 가진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0일 주야간조 6시간, 11일 6시간, 12일 4시간...
2008년 임단협 합의안 조인식은 다음 주 중 GM대우 부평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9일 오전부터 임협 잠정합의안 부결 후 첫 재교섭에 들어갔다. 노사는 지난 2일 제10차 임협에서 임금 8만5000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과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5일 조합원 4만4976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4만2886명(투표율 95.35%) 가운데 찬성 1만6034명(37.39%), 반대 2만6252명(61.21%)으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일 임협에서 임금 8만5천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과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또한...
현대차 노사는 열흘간의 여름 집단휴가를 마치고 4일부터 조업을 재개했으며, 5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임협 대각선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휴가 기간 중단했던 노조간부 철야농성을 4일 재개한다.
노사는 이번 협상에서 그동안 의견...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이 지난 2일 부분파업으로 일단락되면서 3일부터 공장라인이 원래의 모습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 주 금~토요일(4~5일)에 남양, 정비, 판매 노조가 서울로 상경해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아직 불씨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 기간 중의 휴일근무와 철야근무는 단체교섭이 끝날 때까지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민노총의 파업과 함께 현대차 지부의 임협이 함께 맞물려 있어 해결하기 전까지 복잡한 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현대차 지부는 30일 오전 현대차 본관 아반떼룸에서 사측과 9차 대각선교섭을 가졌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해모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실무교섭에서 중앙교섭 요구안을 심도있게 다루자”고 제안했고, 윤여철 사장은 “빠른...
기아자동차 노사가 13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가진 임금협상 추가협상에서 기본급 인상에 재합의했다.
이번 추가 임금협상은 지난달 26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부결(46.1%)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추가 협상을 통해 합의한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5.2%) ▲생계비 부족분 150% ▲전 차종 흑자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