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TK 민심을 살피는 동시에 임진왜란을 기록한 징비록을 남긴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하회마을 고택을 방문하는 등 ‘류성룡 마케팅’을 시도한다. 대권을 염두에 둔 이미지 마케팅이라는 지적이다.
서애 선생은 임진왜란 6년 7개월 중 만 5년을 정무·군직 겸직의 전시수상(영의정)과 4도 도체찰사(都體察使)직을 역임했다. 특히 임진왜란 전에 이순신과...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박희봉/논형/1만5000원
박희봉 중앙대 교수가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를 펴냈다.
2014년 ‘교과서가 말하지 않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저술한 박 교수는 역사 속에 묻혀있던 김시민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임진왜란이...
조선시대에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에 꼽히기도 했고요. 태종이 특별히 좋아하던 꽃인데, 창덕궁 선정전 앞에는 와룡매(臥龍梅)라 불리는 백매와 홍매 두 그루가 임진왜란 전까지 있었다고 해요. 지금은 덕혜옹주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낙선재에도 매화나무가 많으니(근래에 심은 것), 아름다운 매화를 볼 겸 궁궐 나들이 떠나보는 것 어떨까요?”
이순신에게 임진왜란은 그의 삶의 전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23번의 전투를 모두 승리했다. 특히 명량해전이 그랬다.
두 번째 백의종군 중 삼도수군통제사에 다시 오르며 모두가 반대하는 이 전투를 ‘이기는 전투’로 만들기 위해 12척의 배만 남은 붕괴된 조선 수군을 재건하며 ‘이기는 조건’을 준비했다. 조류가 거센 울돌목을 전장으로 선택했다. 판옥선의...
조선이 천주교와 만나는 최초의 시기는 임진왜란 때이다. 일본군 가운데 천주교인이 상당수 있었고 일본에 있던 예수회 소속 신부가 포교를 목적으로 병사들과 함께 조선 땅을 밟았다. 포로가 된 조선인 가운데 여럿이 복음을 듣고 입교했다. 17세기 초 일본에서 있었던 천주교 박해 사건에는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 아홉 명도 205인의 순교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조선의...
원숭이 기운이 넘치는 금원산 정기를 받고 태어나 역시 원숭이 기운이 가장 성한 무신년에 난을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이밖에 경기도 안성시와 평택시, 충남 천안시에 걸친 평야 '소사(素砂)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명나라 장수 마귀(麻貴)가 철갑 기병과 함께 원숭이 수백 마리를 이끌고 와 왜적을 혼란에 빠뜨려 무찌른 장소로 택리지 등에 기록돼 있다.
이날 노홍철은 “조선 역사는 ‘구이’만 알면 된다”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가 1492년이고 거기서 100을 더하면 임진왜란이 발생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100을 뺀 1392년은 조선이 건국된 해”라며 “벌써 여러분들은 조선을 이만큼 한 것”이라고 억지 설정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기대공원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두 명의 기생이 적장을 껴안고 바다로 투신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는 이기대공원은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가 한 눈에 들어와 부산의 운치를 느끼기에 그만이다.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기대도시 자연공원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 산25전화번호 051-607-6361가는 법...
증류식 소주는 임진왜란 때 도공 등과 함께 잡혀간 조선 사람에 의해 전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일본은 개항 이후 서양의 양조 기법을 받아들여 맥주, 위스키, 와인 등의 산업도 키웠다.
한국은 주몽 탄생 설화와 고구려 고분벽화 등 오랜 술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다. 또한 술을 즐기는 민족이다. 조선 말까지는 어느 정도 사는 집에서는 농사일, 혼례, 제사와 차례...
◇‘소수정예’로 고지 선점 = 옥포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대첩’의 무대이다. 진주사업부 옥포지점 직원들은 21세기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도 사업부와 본부, 회사에 가장 먼저 승전고를 울리고 싶다는 각오다.
“옥포조선소가 들어서 있는 옥포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조선소 관련 종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수종은 KBS와 중국 CCTV 합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임진왜란1592(가제)’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
KBS는 17일 ‘임진왜란1592’는 임진왜란 당시 한·중·일의 상황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3월 중 제작에 들어가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중견 배우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았다. 박성주 PD와 김한솔PD가...
17일 오후 12시 56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동래읍성 인생문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붕괴된 성벽은 높이 5m, 가로 5m 정도이며 붕괴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성벽 부분 주변에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119구조대에서 안전조치를 취했다.
붕괴 사고가 난 인생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2005년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됐다.
다른 작품에서도 리암 니슨의 목소리 톤이 ‘테이큰’과 아주 다르지 않지만 사람들이 같은 인물로 보지는 않는다. 저도 그렇게 봐주셨으면 한다. 자세히 듣다 보면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드라마 ‘징비록’에서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 7년간 실질적으로 전란을 지휘한 인물 류성룡 역을 맡아 열연했다.
3%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회 방송분 시청률이자 첫회 시청률 기록인 10.5%에 비해 약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등이 출연했다.
동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임진왜란 때 일본에 약탈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명확한 반출 경로가 알려져 있지 않다.
온라인상에는 “일본이 도둑질한 건 괜찮고 우리가 훔치면 도둑이라고 생각하나 보죠. 일본 검찰인가 봐”, “훔쳐 간 걸 다시 훔쳐 왔는데 첫 번째 도둑놈한테 다시 돌려준다고?”, “일본이 돈 주고 구입한...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전반에 제작된 동조여래입상은 임진왜란 시기에 약탈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명확한 반출 경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국내 문화재 절도단은 2012년 10월 일본 대마도 카이진신사와 관음사에서 동조여래입상과 관세음보살좌상을 훔쳤고, 국내에서 이를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문화재청은 일본 측에서 불상 인수 의사를 밝히는대로 넘겨줄...
더욱 놀라운 것은 임진왜란 200년 전인 1405년에 명나라의 정화가 함대를 이끌고 동남아시아와 인도, 중동, 아프리카까지 대원정을 갔으니 이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보다도 100년 앞서는 대사건이었다.
이렇듯 세계의 중심이 중국이었고, 소중화라 불리는 조선 역시 당시 세계적인 선진국이었음에도 세계화의 흐름을 놓쳐 19세기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일본에...
더욱 놀라운 것은 임진왜란 200년 전인 1405년에 명나라의 정화가 함대를 이끌고 동남아시아와 인도, 중동, 아프리카까지 대원정을 갔으니 이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보다도 100년 앞서는 대사건 이었다.
이렇듯 세계의 중심이 중국이었고 소중화라 불리는 조선 역시 당시 세계적인 선진국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화의 흐름을 놓쳐 19세기 메이지 유신을...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선조는 왜군과 싸울 병사 모집을 위해 노비 면천 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흐지부지 됐고 목숨을 걸고 싸웠던 노비들은 다시 노비로 귀속됐다. 이후 병자호란을 비롯해 국가적 환란에 목숨 걸고 나선 이들의 숫자는 급감했다.
우리나라의 경제를 움직이는 정부, 대기업 등이 ‘양치기 소년’의 행태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서 상무는 최초 현장에 투입됐을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말씀한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을 떠올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말은 삶속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더 할 수 없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장으로 처음 발령 받았을 때도,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대한민국 건설업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최고의 구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