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로 보는 우리 역사의 진실

입력 2016-05-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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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박희봉/논형/1만5000원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박희봉/논형/1만5000원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박희봉/논형/1만5000원

박희봉 중앙대 교수가 ‘김시민의 전투일지로 임진왜란을 다시 쓰다’를 펴냈다.

2014년 ‘교과서가 말하지 않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저술한 박 교수는 역사 속에 묻혀있던 김시민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지 6개월이 지난 1592년 10월, 3만 명의 일본군이 진주성으로 몰려들었다. 소규모 전투에서는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대규모 전투에서 조선군이 일본군을 물리쳐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명의 진주 관군은 3만 명의 일본군을 맞아 5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은 전투 10회를 모두 이겨냈다. 이 전투로 임진왜란은 국면이 바뀌어 일본은 낙동강 서쪽으로 진출할 계획을 포기하고 퇴각을 고민하게 됐다.

저자는 이같은 내용을 대화체로 읽기 쉽게 풀어냈다. 중요한 부분은 각주로 설명해 내용을 충실하게 채웠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김시민 목사가 국난을 맞아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우리 역사가 얼마나 잘못 기록되어 있는지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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