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롭고 곤란한 시기라도 인심이 굳게 뭉치면 국가는 편안하며, 인심이 떨어지고 흩어지면 국가는 위태롭다.”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 극복의 일등공신이었던 그의 저서 ‘징비록(懲毖錄)’에 나온다. 1542년 오늘 탄생했다.
☆ 하로동선(夏爐冬扇)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쓸모없는 재능을 말함. 후한(後漢)의 학자이자 사상가인 왕충(王充)의...
임진왜란 때 명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옥수수는 ‘수수’에 ‘옥(玉)’자가 붙어 알맹이가 구슬처럼 윤택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유머/ 승진의 비밀
신입 사원이 3개월 만에 대리, 6개월 만에 과장, 1년 만에 부장으로 폭풍 승진했다. 회장이 직원조회에서 그를 칭찬했다.
“자네는 우리 회사 기둥이야.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잔뜩...
특히 NHK는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일출봉함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탔던 배에 걸렸던 조선수군 대장기의 디자인을 재현한 깃발을 내걸었다고 지적하면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한국 해군이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싸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내건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독도함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병선 간 신호체계로 사용했던 이순신 장군 ‘전술비연’도 재현된다. 50여 종의 문양이 전해오는 전술비연은 문양마다 다른 암호를 넣어 작전명령을 전달하는 데 사용했던 신호연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전술비연은 3종으로 △수리당가리연은 ‘정찰’ △이봉산연은 ‘집결’ △홍청외당가리연은 ‘공격’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한글, 전란 속에 성장하다'는 한글이 임진왜란을 거치며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어 이 땅의 주체적 문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다양한 문헌을 인용해 소개한다.
한편 세종대왕 즉위 600돌과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이해 열리는 올해 한글날 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 등 기존의 실내 행사 공간을 벗어나 광화문광장의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다.
훈민정음은 세종...
통일전망대 오가는 길에 거치는 DMZ 박물관은 한국전쟁 발발과 DMZ의 탄생, 주변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물이 가득하다. 화진포에는 남북 최고 권력자의 별장이 얼굴을 맞대고 있으며, 백두대간 속 건봉사에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승병을 훈련한 사명대사의 흔적이 남았다.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소설 '국화꽃 향기' 저자가 운영하는 김하인아트홀에 들러도 좋다.
노량해협은 1599년 11월 임진왜란 당시, 본국으로 퇴각하는 일본 군대를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추격했던 전적지다.
이때 이순신 장군은 450여 척의 왜선을 분멸시키며 7년 전쟁의 승리를 이뤄냈다. 이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은 조총에 맞아 전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노량대교는 세계 최초로 주탑이 7도가량 기울어진 모습인 '경사 주탑 현수교'로 국내...
그런가 하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작전을 펼친 명나라의 장군 진린(陳璘, 1543~1607)에게는 도독이라는 호칭을 쓰기도 한다.
제독(提督)은 중국 청나라 때 둔 ‘수사제독(水師提督)’이라는 관직명에서 유래한 말이다. ‘수사(水師)’의 ‘師’는 ‘스승’이 아니라 ‘군대’라는 뜻이다. 따라서 수사는 수군, 즉 해군이라는 뜻이다. 제독의 각 글자는 ‘이끌...
어촌 문화자원과 어업유산 발굴·조사하고 임진왜란 대첩지 등 어촌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유(U)자형 바다관광 항로를 개발한다. 자생적으로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어촌계장‧사무장 교육을 강화하고 귀어‧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어촌뉴딜 협의체도 운영한다.
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기구 체험 관광 거점으로 해양관광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섬, 해수욕장 등 육...
조선협객전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왜란이 일어난 원인을 찾아 없애는 MUG(Multi User Graphic) 방식의 게임이다. 삼국통일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인터넷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북한의 게임도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북한 도시지역 학생층의 게임 플레이 시간이 늘면서, 이러한 현상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임진왜란 전에 조선 침공의 생각이 머리에 꽉 차 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고 온 조선의 사신들이 관상에 바탕을 둔 상반된 보고로 후일 구설에 오르는 일화가 연상되는 대목이다.
캐나다에서 열린 G7회의는 미국의 파격적 행보로 시종일관 미국을 성토하는 분위기였다. 현안은 미국이 국가안보를 근거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부과한 25%와 10%의 관세였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많은 문화재가 불타 없어졌고, 일제에 의해 왜곡됐으며 한국전쟁의 참화를 견뎌야 했다.
이에 서울학교에서는 ‘걷기’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6년간 ‘이야기가 있는 서울길’ 코스를 개발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수십 차례의 역사기행을 통해 내용을 검증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코스는 5시간 남짓 걷는 일정으로...
임진왜란 이후 이 땅에서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은 데다, 보존되어 전하는 전세품(傳世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분청사기가 이웃 일본에서는 찻잔(다완)으로 전해져 일본인들이 자랑하는 다도(茶道)를 일으켰고, 저들은 분청사기의 제작 기법, 문양 또는 도요지에 따라 미시마(三島), 하케메(刷毛目), 고히키(粉引), 가다테(堅手), 긴카이(金海) 등으로 구별하여...
◆명량 (OCN 5월 7일 월 3시 40분)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한국의 완도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기도 합니다. 광주시에는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의 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정율성로’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이 ‘정율성로’에 있는 그의 생가를 찾고...
할매탕은 가족탕과 남녀 사우나로 구성된다. 가족탕은 6개 온천 객실이 있고, 객실은 방과 욕실로 나뉜다. 온천 객실에서 숙박은 불가능하다. 해운대와 가까운 동래구의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과 동래읍성은 역사 답사 코스로 좋고, 기장군의 아홉산숲과 이웃한 부산치유의숲은 힐링과 휴식을 선사한다.
임진왜란 이후 족보 위조를 하면서까지 눈물겨운 ‘이름 투쟁’을 벌였다.
#용모도 이름을 따라간다
이름대로 인생이 풀린다고 한다.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다.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프랑스의 안로르 셀리에 교수팀은 “사람의 외모는 이름을 따라간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프랑스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인물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이름을 4~5개...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첫 전투지였던 동래성 전투를 기리를 축제다. 역사적 의미를 기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동래성전투 실경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도 예절교실, 역사배우기 OX게임, 애기 동래세가닥 줄다리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만한 프로그램들도 준비중이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얼마든지 외교적 노력으로 사전에 전쟁을 예방하고 또한 백성의 도탄을 막을 수 있었는데도 민족의 굴욕과 백성의 도륙을 초래한 자들은 역사 속의 죄인이 아닐 수 없다”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자들이 잘못된 현실 판단과 무대책의 명분에 사로잡혀 임진왜란에 이어 국가적 재난을 초래한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다시 상촌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는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未曾有)의 격동과 혼란기를 겪었고, 선조, 광해군 대를 거치면서 유배와 귀양의 수난과 시련 속에 한 생애를 보낸 사람이다. 그리고 병도 어찌 그리 많았던지 눈과 귀가 어두워 거동이 부자유스러웠고 종기로 고통이 심했다.
하지만 상촌은 여유 있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都體察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