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험과 안정성에서 다른 후보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만 원 의원의 경우 총리보다는 장관 임명설이 조금 더 힘을 얻고 있다. 17대 국회 당시 행정자치위원회(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만큼 행안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은 23일 패스트트랙에 함께 오른 선거제 개혁안 논의를 위한 '3·3 회동'을 한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에 더해 김종민(민주당)ㆍ김재원(한국당)ㆍ유의동(바른미래당) 의원이 회동 참석자로 정해졌다.
이 밖에도 여야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법안소위 가동을 통한 인사청문회법 논의, 내년 예산안 법정시한(12월 2일) 내 처리 등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공수처가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반대파 탄압’에 활용될 공산이 크다는 논리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은 입장문에서 “공수처는 검찰 적폐 1호라는 특수부와 비교도 할 수 없는 문재인 정권판 이념편향적 슈퍼 특수부”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검찰개혁의 또 다른 축인 ‘검찰·경찰 수사-기소권 조정안’에 집중하고 있다.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이...
6일 국회 법제사위원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유일한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 이사를 40년째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웅동학원은 개인 학원이 아니다”라며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지역민이) 각출해서 세워진...
그러면서 황 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어떻게든지 정의당을 끌어들이려고 정의당 마음에 드는 선거법 통과를 추진한 것"이라며 "이런 정권은 그냥 놔둬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집회에서 "지난주 정개특위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8·9 개각’에 따른 7명의 인사청문 대상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가운데 청문회 관문을 통과한 첫 사례다.
농해수위는 이날 청문보고서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난 32년간 농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간사들이 모여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회에서 27일 열린 법제사법위 여야 교섭단체 간사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등은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협의했다.
한국당은 부정 입시 의혹...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이 19일부터 결산과 인사청문회를 위한 상임위원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와 오 원내대표는 가급적 19일부터 30일 사이 결산과 청문회를 위한 상임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과 원내대표들은 이달 말로 활동이 종료되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조 후보자 청문회의 예상 쟁점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불거진 민간인 사찰 의혹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복직과 휴직을 둘러싼 ‘폴리페서’ 논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 인사검증 실패 여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반일 여론몰이 등이다.
약 55억 원에 달하는 재산도 검증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3월 민정수석 재직...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 인사위원회는 심의 결과 전출 대상자 171명을 선정했다. 인사위는 이들 중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진 19명을 제외한 최종 152명을 전출 발령을 받았다. 경비부서 전출 대상자 12명을 포함하면 모두 164명이다.
전출된 경찰관을 계급별로 보면 과장급인 경정은 6명, 팀장급인 경감은 15명, 경위 이하는 143명이다. 주요 간부로는 청문감사관...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하여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한다’는 내용의 합의안 조항에 대해 구속력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관련 상임위, 붉은 수돗물 관련 상임위는 개최하기로 했다.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6월 28일(금)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5. 국회의장 주관으로 국회 차원의 경제 원탁 토론회를 개최하되 형식과 내용은 3당 교섭 단체가 추후 협의해 정한다.
6. 2018년 10월 16일 합의로 구성하기로 한 인사 청문제도 개선 소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19년도 정기...
추경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집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와 북한 목선, 붉은 수돗물 등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를 열고 인사 청문회를 실시 하는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대북 경계 태세와 관련한 운영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수돗물 오염 사태와 관련한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조직을 쇄신하는 차원에서 기수 문화를 깰 필요가 있다”면서 “기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로서의 자세,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배라도 조직을 위해 남아있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작다.
한편 검찰은 문찬석(58ㆍ24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인사청문...
공수처장 추천에 대해서도 여야가 배정하는 위원은 각각 2명씩으로 하고, 위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2명 중 대통령이 지정한 1인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토록 했다.
여야 4당은 합의안에 대한 각 당의 추인을 거쳐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을 완료키로 했다. 이로써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내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최 후보자의 다주택 소유와 자녀 편법 증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다주택 보유가 '실거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라고 하는 동시에 장관으로 지명되지 직전 딸에게 아파트를 증여한 부분은 오해가...
그는 "저는 국회 신뢰도를 단 1%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회 개혁안을 냈다"며 "국회 개혁과 관련해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심사 강화, 국회 선진화법 개선,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 개선, 인사청문회 개선 등 국회 개혁과 관련해 다룰 게 한두 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소위를 매달 아니라 매주...
이 외에도 패스트 트랙 기간 단축을 포함한 국회 선진화법 제도 개선, 법사위 체계와 자구 심사 제도개선,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국회 개혁안이 마련돼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 미세먼지 대책을 비롯한 민생입법 신속히 처리해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국민의 삶과 직결된 시급한 민생 법안이 셀 수 없이 많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비공개 회동에 나섰으나 인사 청문회 없이 임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임명 철회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안이 회부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은 합의 사항 없이 끝났다...
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비롯된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 제도 도입',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는 '국정조사', 국회 인사 청문회 없이 임명된 조 위원의 '자진 사퇴'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하는 '정쟁용 국회'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맞서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