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 "의원 외교 비용 원칙은 투명성…1원도 다 공개"

입력 2019-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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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국회 계류된 1만2000여 건 밀린 법안부터 처리해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정무위원들 오찬 간담회. (사진=국회 제공)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정무위원들 오찬 간담회. (사진=국회 제공)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원 외교 비용과 관련, "큰 원칙은 투명성인데 무조건 전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국회 혁신자문위원회가 의원 외교 활동에 대한 규칙을 만들었다"며 "국회의장과 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나갈 수 없고 성과, 타당성 평가 기준도 마련돼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명성을 원칙으로 단 1원도 다 공개하기로 했다. 최소한 스스로 자제해야 된다는 차원"이라며 "꼭 이 것이 돼야한다는 생각이다.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무위에 대해선 "17개 상임위 중 가장 활성화됐다는 평판이 있다"며 "그러나 법안이 29.8%만 처리됐고, 나머지는 그대로 있다. 많이 분발해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국회 신뢰도를 단 1%라도 더 올려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회 개혁안을 냈다"며 "국회 개혁과 관련해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심사 강화, 국회 선진화법 개선,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 개선, 인사청문회 개선 등 국회 개혁과 관련해 다룰 게 한두 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소위를 매달 아니라 매주 한번씩 열어 국회 전체에 계류된 1만2000여 건의 밀린 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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