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화했으나, 항공을 포함한 긴급물량의 강세 지속, 창고 물류 손익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4%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산업재와 솔루션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 및 물량 감소의 본격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에너지와 팜 사업은 인도네시아 감( GAM) 석탄광 증산에도 석탄가격 약세 지속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이 4조1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바(JAWA)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간 수익성이 없고 막대한 온실가스 생산으로 환경을 파괴한다는 등 논란이 적지 않아 이사회 의결 보류 사태까지 불러왔으나 결국 사업 추진으로 결론이 난 것. 한전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30일...
이 사업은 자바섬 서부 반튼주에 총 2000MW(메가와트)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34억6000만 달러(4조1000억원)에 달한다.
한전과 인도네시아 파워(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 인도 발전 및 석유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추진하며,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의 사업 수주분은...
우리나라는 80년대 들어 천연가스를 도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에 착수했다. 86년부터 국내에 들여와 가정용 취사연료와 발전소, 그리고 버스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수입국 입장에서 천연가스를 도입하기 위해서 파이프라인이 없으면 액화설비와 LNG를 운송할 특수선박이 필요하다. 한편 수출하는 인도네시아는 수입국의 수요가 장기 계약으로 확보되어야...
한국전력은 8일 한전이 시행사로, 두산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와(JAWA) 9·10호기 석탄화력발전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재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와 9·10호기 발전사업은 자카르타 인근에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전과 인도네시아 파워(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 등이...
국내 화력발전설비 운영·관리(O&M) 기업인 한전산업개발은 현대건설과 470만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찌레본Ⅱ 석탄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시운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이달부터 2022년 1월까지 1000MW(메가와트) 규모의 찌레본Ⅱ 발전소 내 연료환경설비 등 시운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체 기술인력 20여명을 포함해 총...
호주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가축 매매를 중개하는 엘더스(Elders) 주가도 장중 최대 6.9% 폭락해 3월 23일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엘더스 주가는 2.3% 급락으로 장을 마쳤다. 호주달러 가치도 미국달러에 대해 최대 0.9% 하락했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무역장관은 “중국이 상표 표시와 위생증명서 요건 등 기술적인 문제를 근거로 일부 육류 수입 중단...
2008년부터 2018년까지 3대 공적 금융기관(한국수출입은행ㆍ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산업은행)을 동원해 10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고, 이 기관들은 2GW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에 투자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도 1.2GW 규모의 투자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해외 석탄발전 투자 국가라는 오명을 썼다.
팜 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팜 농장의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이에 따른 팜유 생산량과 거래 물량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감(GAM) 석탄광산의 연간 생산량을 약 1000만 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
이어 윤 대표는 “주력 사업인 팜, 석탄 사업은 운영 경쟁력 강화 및 수익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견고히 하고, 축적된 역량 활용이 가능한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의 통점(Painpoint)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미래 성장...
이동현 한은 금융협력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시안 주요국가로 석탄과 천연가스가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금융불안이 확산되더라도 통화스왑을 통해 수출입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대외안전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 10월 만기도래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왑계약 연장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팀장은 “구체적...
이런 프로젝트 중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에 480억 원을 들여 건설할 새 석탄 화력발전소도 포함됐다. 또 지난달 한전은 홍콩 소재 에너지그룹 CLP로부터 베트남의 한 석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지분을 사들였다. CLP와 주거래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는 석탄 부문에 대한 파이낸싱을 중단한다는 새 정책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
한전은 이런 투자는 해당...
인도네시아 니켈광의 오프테이크(Off-take, 생산물 우선확보권)를 확보하는 등을 검토하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만약 이번 투자가 단행되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 등 그룹사와 시너지 효과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상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특히 전체 석탄발전소 36개 중 탄중자티를 포함한 2개 발전소만 '골드 프로퍼'를 수상했다. 최근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친환경 발전소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게 중부발전의 설명이다.
중부발전이 2010년 수주한 탄중자티 발전소 운영관리, 유지보수(O&M·Operation & Management) 사업은 1320㎿(660㎿×2) 용량으로...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최대 석탄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내년에 수입을 8% 낮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 최대 수출국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중국 정부는 석탄 수입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석탄 수입을 늘린 바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이 수입한 석탄량은 2억990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팜농장 2곳을 인수하며 사업을 강화했다.
2022년 18만 톤(t)까지 생산량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석탄, 석유 등 자원 개발은 최근 원자재 수요 감소, 유가 하락 등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자원개발부문에 한정해 보면 2015년 9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좀처럼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83억 원...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으로 예정됐던 니켈 광석 수출 금지 시행 시기를 내년 1월로 2년 앞당긴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밤방 가톳 아리요노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광물국장은 기자회견에서 4개월의 이행기간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니켈 광산업자들이 수출을 즉각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이행 기간도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남동발전이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정비(O&M) 사업을 수주했다.
남동발전은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 건설 예정인 '팔루-3(Palu-3) 석탄화력발전소 O&M'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규모는 4500만 달러(약 540억 원)다.
남동발전 측은 “총 5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 이번 입찰사업에서 2년여의 노력 끝에...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 Circulating Fluidized-Bed)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공급해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