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주주가치 제고에도 실적 부진은 여전 ‘중립’-NH투자

입력 2020-07-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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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2분기 실적표. (자료제공=NH투자증권)
▲LG상사 2분기 실적표.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LG상사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는 긍정적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은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49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LG상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약세에 유휴자산 처분 및 자사주 매입으로 대응 중”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촉발된 교역 축소와 석탄가격 약세 등으로 물류를 제외한 트레이딩, 에너지 사업 부진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073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물류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형 성장은 둔화했으나, 항공을 포함한 긴급물량의 강세 지속, 창고 물류 손익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4%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산업재와 솔루션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 및 물량 감소의 본격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에너지와 팜 사업은 인도네시아 감( GAM) 석탄광 증산에도 석탄가격 약세 지속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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