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2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반도체 경기가 올해 생각보다 약간 둔화했지만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선박 수출이나 설비·건설 투자도 하반기부터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상수지는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일 부총재보는 “유가...
이일형 위원만 연신 굳은 표정을 지었을뿐 나머지 금통위원들은 가벼운 표정이었다. 신 위원은 잠시 자료를 본 후 조동철 위원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은 집행간부들 역시 경제전망 담당 부서인 이환석 조사국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벼운 표정이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해 수정경제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후임 부총재보로는 이주열 한은 총재 키즈들로 불리는 박종석 통화정책국장과 이환석 조사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우선 박 국장은 2015년 2대 정책보좌관을 거친 후 2016년 현재의 통화정책국장에 올랐다. 정책보좌관 자리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취임한 2014년 처음 신설한 제도로, 신호순 부총재보가 1대 정책보좌관을 거쳤던 자리다. 직전...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내용면에서는 반도체에 편중돼 있고 성장은 이뤄지는데 고용은 부진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 한은이 전망한 취업자수 전망치는 올해 9만 명, 내년 16만 명에 그쳐 직전 7월 전망치(각각 18만 명, 24만 명) 대비 반토막 났다.
이에 따라 잠재성장률을 확충하기 위해 청년고용과 경력단절여성 등 노동시장의...
“유류세는 정부에서 발표를 하지 않았다. 언론에 나온 10%포인트 세율인하와 4~6개월 보도를 감안해 계산해보면 소비자물가를 매월 0.2%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일 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전망에는 대부분 반영했고 내년에도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고용증가율 감소가 일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임금상승이 예년보다 높다”며 이같이 전했다.
원유도입단가가 상향조정됐음에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유지한 것을 두고는 “근원인플레이션이 하향조정된 것이 상쇄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드 긴장...
앞서 8시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곧바로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앉았다.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환석 조사국장은 8시54분 경 미소를 머금고 입장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동결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규제가격를 제외하면 물가는 2%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
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국장은 “근원인플레이션은 올해 1.6%에서 앞으로 0.2~0.3%p 더 올라 내년중 2.0%로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은은 금년 3월중 규제가격 제외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을 1.8%라고...
이에 따라 신임조사국장에는 이환석 금융시장국장이, 금융시장국장에는 이상형 정책보좌관이, 정책보좌관에는 민좌홍 정책관이 연쇄 이동했다.
장민 국장은 2015년 1월28일 당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에서 신임 한은 조사국장으로 내정됐고, 그해 3월초부터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그의 임기는 다음달 1일까지였다.
이어 이환석 금융시장 국장과 김민호, 윤면석 부총재보도 자리에 착석했다. 무거운 침묵이 계속됐다.
3~4분이 흐른 뒤 장병화 부총재가 홀로 회의장에 나타났다. 이어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함준호 금통위원이 동시에 들어왔다.
장 부총재는 자리에 착석해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정면을 응시했다.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무표정이었다. 긴장된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환석 한은 금통위실장은 “기고 요청이 있었고 금통위도 묵시적으로 동의했다. 금통위실에도 사전에 통보됐다”며 “지난 연말 금통위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차원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또 주목되는 점은 정 위원의 언론기고 내용. 그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이 마이너스...
이환석 금융통화위원회 실장과 김영태 국민계정 부장이 업무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1급으로 승진했다.
김석원 정책분석 팀장과 정홍백 부공보관은 통화신용정책 및 대내외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성과를 올렸다는 평을 받아 2급으로 승진했다.
한편, 여성 직원 가운데 총 9명(3급 1명, 4급 8명)이 승진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례참석자인 이환석 금통위 실장, 박철원 의사팀장, 서봉국 공보관도 회의에 참석했다. 다만, 최운규 경제연구원장은 해외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한 이후 줄곧 동결했다. 이달 금리 방향 역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