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에 열린 5월 경제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기본 시나리오 외에 낙관적,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한은이 밝힌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시나리오는 확진자의 수가 2/4분기 중 정점에 이르고, 이후부터 완화되는 상황이다....
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 역시 최근 "2∼3월 실물경제가 크게 둔화하면서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작년 1분기(-0.4%)에 못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관건은 2분기 성장률이다. 영국의 정보제공업체 IHS는 한국의 올해 1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9% 감소하고, 2분기에도 0.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어디 어떤 부서를 담당할지 모르나 관련 부서에서 열심히 하겠다.”
이환석(55세)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총재보 취임일성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은은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이환석 조사국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12월중순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으로 이동하면서 한은...
한국은행은 9일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이환석(55세) 조사국장을 임명했다.
한은은 지난해 12월중순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으로 이직하면서 부총재보 한자리가 현재까지 3개월간 공석이었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후 요직을 두루 거치며 이 총재 키즈 중 한명으로 불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같은 규모라도 3월 중 편성해서 2분기 집행되는 것이 3분기 편성해서 4분기 집행되는 것보다 연간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추경 편성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참조해 (성장률 전망에) 일부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이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추경 편성이...
다음은 정 부총재보와 이환석 조사국장과의 일문일답.
- 성장률 전망의 시나리오별 결과 추정치는 어떻게 되는지.
“현재 전망은 3월 내에 정점을 이루고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앞으로 시나리오별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당장 시나리오별로 (추정치를) 말하기는 어렵다(정 부총재보)”
- 1분기...
현재 부총재보로는 민좌홍 금융안정국장과 이환석 조사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부총재보 인사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이번 인사가 소폭에 그쳤다. 최소한 부서내 수요 정도만 맞춘 정도”라며 “임피제로 물러나는 커뮤니케이션국장 인사도 기재부에서 개방형 직책 종료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보완인사를 통해 단행할...
우선 이들 자리를 두고 이환석(54세) 조사국장과 전태영(54세) 인사경영국장, 양석준(54세) 국제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1965년생으로 나이는 같지만 한은 입행연도는 양 국장이 1989년으로 제일 빠르다. 이어 전 국장(1990년), 이 국장(1991년) 순이다.
양 국장은 이 총재 킹메이커 중 막내겪인 인물이다. 이 총재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다만, 양 국장이 부총재보로...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29일 오후에 열린 경제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수출이 개선되고 민간소비도 내년 하반기 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경기 회복 지연 및 글로벌 교역 부진 지속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8시55분 입장한 이환석 조사국장은 비교적 가벼운 표정으로 입장했다. 다만 착석후에는 입을 꼭 다무는 등 비교적 굳은 표정을 연출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수정경제전망 발표의 해당 실무자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발표될 예정이다. 직전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된데다, 두 번의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자고 밝히면서 금리동결에 무게가...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물가하락은 다른나라에서도 적지 않은 빈도로 나타났다. 다만 하락이 공급측 요인일 경우 단기간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농축수산물가격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한두달 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경에는 이런 효과가 사라지며 반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환석 한은 조사국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어느정도 수준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로 경제전망에 반영할 순 없었다”면서도 “낙관적으로 보기보다는 불확실성의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과...
이어 차현진 부산본부장과 양석준 기획협력국장, 이환석 조사국장, 전태영 인사경영국장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이다.
3일 한은에 따르면 8일 기획협력담당 임형준 부총재보에 이어 7월15일 통화정책담당 허진호 부총재보의 3년 임기가 끝난다. 이에 따라 후임 부총재보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키즈로...
다음은 정규일 부총재보, 이환석 조사국장과의 일문일답.
△상품수입 1.8% 감소한 이유
부총재보 “상품수입 증가율이 지난번 증가 2.3%에서 1.6%로 하락 조정했다. 상품수입이라는 게 생산과 수출과 연결된다. 수출이 전반적으로 하향조절 하게 되면 수입도 하향조정하게 되는데 그런 효과가 컸다.”
△불황형 흑자 가능성 있나.
부총재보 “2014~2016년 유가 굉장히...
이날 수정경제전망 발표의 실무 책임자인 이환석 조사국장은 오전 8시52분 입장했다. 잠시 서류를 들춰보기도 했지만 편안한 표정이었고 간혹 주변사람들과 담소를 나눴다.
한편 금통위는 이날 오전 10시경 금리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넉달연속 동결행진이 이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주요국 통화정책의 완화기조 변경...
금융시장국은 신호순 부총재보와 현 조사국장인 이환석 국장이 거쳤던 요직이다.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이중식 국장도 민좌홍 국장과 공동으로 5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6대 정책보좌관에 오른 홍경식 보좌관도 올 1월말 인사에서 1급으로 승진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부서가 많지 않은데다 대상자들의 나이 등을 고려해볼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