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發) 확진자는 전일대비 2명 증가한 272명으로 집계됐다. 클럽 등 방문자가 96명, 접촉자가 176명이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전년보다 2명 늘었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4명, 접촉자가 45명이다.
인천 등 수도권 개척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55명이 확진됐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재택 근무를 실시했던 CJ오쇼핑도 이후 정상 출근했다가 이태원클럽과 쿠팡 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시작되면서 최근 긴급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5말 말 한주동안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가 6월 첫째주에도 연장했다. 아울러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임신 중이거나 미취학·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2월부터 재택 근무가...
방역당국은 2일 “이태원 클럽과 부천 물류센터 등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역학조사의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도권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줘야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봉쇄에 성공할 수 있다”...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주춤한 반면 소규모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계별 개학이 이뤄지는 가운데 학원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학원가와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미 여의도 연세나로 학원에서 학원 강사와 학생 2명이 지난 달 27일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목동 양정고 학생의 가족이...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한풀 꺾였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 행사와 모임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모임을 자제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이후 종교 행사나...
이태원 클럽 발 지역감염이 최근에는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등 코로나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와 방역당국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국민들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형국이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를 통한 전파와 부천 쿠팡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하루 사이 3명이 늘어 111명이 됐다. 물류센터 근무자는 75명, 접촉자는 3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서울 18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지금까지 270명이 코로나19에...
중"이라며 "현재까지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2명과 입소자 3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관련 확진자를 조사하던 중 인천시 계양구에서 일가족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현재 269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규모다.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환자는 266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자가 96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가족, 지인 등 접촉자가 170명이다.
원어성경연구회 집단발생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확진자와 라파치유기도원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날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엔 위치한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경기도 광주의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신천지와 신도림콜센터, 이태원클럽에 이어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반사익을 거두던 이머커스업계와 홈쇼핑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이 배달과 택배인 탓이다....
이태원 클럽과 부천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다른 경로로 추가 전파됐거나, 현재도 전파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회기하지 않으면서 집단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나름의 타협점이다.
대신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시작된 만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고강도 행정명령을 내렸다.
윤태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쿠팡 물류센터를 덮쳤다. 확진자만 80명을 넘어섰고, 2차·3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택배 물건을 통해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지만, 집단감염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서울시가 쿠팡 물류센터,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다시 확산하면서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시작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의...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사례와 달리 대부분 (접촉자의) 연락처 파악이 용이해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제까지 전체의 약 83%인 3445명에 대해 검사가 시행됐고, 오늘 중 대부분 검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학원, 노래방, 유흥업소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학교나 유치원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어 '등교 수업'에 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신규 확진자 40명 중 37명은 국내 발생,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지역 감염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