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우리 사회의 약자들, 서민 중에서 현재 현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제일 중요한 것이 이태원참사 피해자분들”이라며 “유족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크겠나. 그분들이 소망하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이라는 것을 정치권이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소망을 들어줄 수 있도록 이태원특별법을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또 하나는...
이태원 참사를 이유로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고 11월엔 '방송 장악' 책임을 물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2차례 추진하면서 국민의힘과 극한 공방을 벌였다.
불똥은 나라 살림과 민생법안에 튀었다. 656조6000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약 3주 넘긴 21일에서야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말까지...
민주당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특별법)도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원내대표는 "아픔이 있는 곳이 정치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진영의 이익을 내려놓고 사람의 도리로 합의 처리를 호소한다"고 했다. 이어 "오송 참사·채상병 사망 사건·서울-양평고속도로...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과 ‘이태원참사 특별법’ 강행 처리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강대강 대치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쌍특검법은 28일 본회의에서 자동으로 표결에 부쳐진다. 4월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
시는 이 가운데 특히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구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강남역 △홍대 클럽 거리 6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에 나선다.
주최자가 있는 연말연시 지역축제‧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총 운집인원이 100만 명 이상이거나, 운집예상인원이 5만 명 이상인 행사 등에 대하서도 특별 지도...
성탈절 연휴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구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강남역 △홍대 클럽거리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이달 18일 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자치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특별관리한다.
본격적인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2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지역상황에...
민주당은 여당이 반대하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 ‘해병대원 순직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도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전 무리한 쌍특검 추진 등은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린 민주당의 정략적 속셈이란 여론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여야 대치 전선은 방통위원장은 물론 6개...
민주당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특별법)도 8일 본회의 상정을 위해 김 의장을 계속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임 원내대변인은 "김 의장께 계속해서 본회의에 올려달라고 홍 원내대표가 요청하고 있다"며 "쌍특검과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핼러윈을 전후해 명동을 찾는 방문객의 순간 최대 인원이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핼러윈 당시 명동을 찾은 인파와 최근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수치라고 중구는 설명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
죽고 싶지 않아요’라고 외쳤고 클럽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은 ‘제발 죽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B씨는 당시 어머니, 여동생과 서울을 방문 중이었다. 이태원의 핼러윈 파티에 흥미를 느껴 가보기로 했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골목길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B씨는 여동생에게 탈출하라고 한 뒤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클럽거리 인근에서는 호박 모형이나 주황색 고깔모자 등으로 가게를 장식해 핼러윈 분위기를 낸 술집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 유모(38) 씨는 “아무래도 이태원은 추모 분위기니까 홍대로 많이들 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불경기라서 다들 이번 핼러윈 때 매출 상승을 좀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 씨는 “우리...
지난 8월 현직 경찰관 B씨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자 경찰은 이 경찰관이 속한 모임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추락사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5일 B씨의 일행 중 일부가 아파트에 모이기 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운집 정책↑AI 분석시스템 통해 과학적 진단 가능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다중 운집 인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도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큰 장소에 대비책을 마련함으로써 각종 위험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365일 안전 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한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최근 초승달 벨트(홍대, 이태원, 강남) 주변에서 클럽, 파티문화와 함께 마약류 유통과 투약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으로 높은 편이나, 청년층 대상 예방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20대 청년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각 대학, 경찰,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약 투약의 폐해와 중독사례, 극복사례 등 경각심을...
소속사 측은 전일 한 매체가 보도한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에서의 마약류 투약 의혹에 대해 “해당 기사는 오직 제보자 A 씨의 목격담에 근거해 작성됐다”며 “또 목격담에 대한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만을 통해 보도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는 이미 다른 언론들을 통해 ‘충격’, ‘폭로’와 같은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확산돼 마치 (유아인이)...
7일 서울시청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간담회 개최이태원 참사 분향소 관련 “원칙에 어긋나는 사항”전장연과의 추가 면담 계획 없어…“시위 중단 부탁”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와 관련해 일주일 내에 자진 철거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모어’는 발레리노가 아니라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성소수자, 이태원 지하클럽에서 전위예술의 메카 뉴욕 라 마마 극장무대에 선 드래그 아티스트. 예술가 모지민 씨의 삶을 입체적으로 담아냈습니다. (관련기사 : 다리 쫙 벌린 드랙퀸에 “멋있다”... 다큐 ‘모어’의 시작)
장 의원은 “299명의 국회의원들이 모어의 이야기를 봤으면 하는 마음에 국회 상영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