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여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도 오갔다.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의견과 동시에 질서 있는 응원으로 연대의 뜻을 보내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참사 이후 분위기를 고려해 광화문광장 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열지...
이태원 사고 중대본은 2일 회의에서 이날 이후 중대본 체제를 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운영 종료 시각은 이날 오후 7시로 10월 30일 중대본 가동 이후 33일 만이다.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사고 다음 날 10월 30일 중대본을 설치하고 오늘까지 총 23번의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야 모두 이태원 사고 국정조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노란봉투법,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내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법정 기일 등의 안건에만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개시명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는데 이마저도 연기되고 있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서면 보고는 했고 대면 보고 날짜를 잡아달라고...
이를 두고 “여야가 이태원사고 국정조사에 합의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철저한 경찰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이었음에도 대승적 차원에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며 “그럼에도 국조 계획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뜬금없이 행안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던진 의도가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이어 “국조의 조사대상에 행안부 장관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태원 참사 관계 법령인 재난안전법, 경찰법 모두 책임기관을 서울시로 가리키고 있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게 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항상 그 조짐이 있고 이유가 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의 전체 예산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8곳은 지난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50억 원을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응급 장비 사용 접근성을 높이는 법안도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장치에...
최근 이태원 일대는 사고 이후 소상공인 매출 및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태원 1동 상권 매출은 61.7% 줄었고, 유동인구는 30.5% 감소했다. 이태원 2동의 경우 매출은 20.3%, 유동인구는 0.6% 줄었다.
중기부는 급격한 상권침체로 소상공인들이 매출손실을 보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초지자체가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하면...
09:00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서울)
△행안부 차관 10:00 행안위 법안소위(국회)
△행안부, 승강기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2022년 제5회 혁신 이어달리기 개최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규제혁신 희망을 담다
△한·중 수교 30주년, 지방정부의 회고와 미래를 논한다
1일(목)
△행안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2022년...
10시48분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서 중앙통제단이 국가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그러나 기존 사고 수습을 위한 조직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이태원 참사 중앙통제단을 꾸린 시각이 명시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참사 발생 이후 이날까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맡는 중앙통제단장 명의 문건은 모두 35건이다.
이태원 참사 사고 직후 벌어지는 월드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응원도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붉은악마는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개선안이 제대로 마련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주고 기관간‧대책간 연계에도 빈틈이 없도록 종합적인 접근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24일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와 관련해...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도 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대규모 인파 행사…“안전 대책 마련 주력”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려온 거리응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응원 문화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22일 제5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경찰 특수본,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총력 다해달라""안전은 국가 최우선 책무…조속히 종합대책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익 앞에 여야는 없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