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축사를 마친 뒤 제주 민군복합항에 정박돼 있는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에 승선해 해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함장 김성환 대령으로 전투훈련상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에게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으로 완벽한 해상 방어태세를...
이날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를 통해 북한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광명성호를 발사했고, 9시 32분 1단 추진체가, 9시 33분 덮개(페어링)가 각각 분리된 이후 9시 36분께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미사일 탐지·추적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의 1단...
국방부는 "오늘 오후 1시 45분께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해군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이 북한 장거리 미사일 페어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물체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23분 해군 링스헬기가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30일(현지시간) 일부 아시아국가와 중국 간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영어명 파라셀) 군도에 있는 트리튼 섬의 12해리 (약 22km) 내를 항해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섬은 중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베트남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의 12해리...
방위비 예산에는 탄도 요격 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 1대(1730억 엔)와 6대의 F-35A 전투기(1030억 엔), 17대의 SH-60K 정찰헬기(1030억 엔) 등 최신 무기시스템 구입이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키나와 주둔 미군 기지 이전에 필요한 비용도 책정됐다.
일본 의회가 지난여름 집단적 자위권을 반영한 안보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처음으로 정해진 방위비여서 특히 주목을...
미국 해군 소속 이지스함 ‘라센호’가 지난달 말 중국이 남중국해에 조성한 인공섬의 12해리 이내에 진입하는 등 양국이 긴장 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라센호와 이를 추적하던 중국 군함의 교신을 살펴보면 양측이 친밀하게 교신한 장면이 있어 주목된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로버트 프랜시스 라센호 함장은...
‘서애 류성룡함’ 장병들이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력제 불량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품업체는 품질보증기간 1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교환을 거부했다.
온라인상에는 “군 비리는 3대를 멸족시켜야 한다”, “전시에 모조리 큰일 날 뻔했네”, “온통 부조리 공화국”, “뒷돈 챙긴 놈들은 똥줄이 타겠지 ”...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국방위 회의에서 질의자로 나서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국회에서 이지스함과 관련해 2년 연속 예산을 확정해 (정부에) 보냈는데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불용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지는 갖고 계신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남포함은 이날 안벽으로 옮겨져 의장작업과 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친 뒤, 2016년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투함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초계·호위함 12척, 구축함 3척, 잠수함 3척, 이지스함 2척 등 총 71척의 함정을 건조했다.
텅쉰은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 등의 분석을 인용, 중국은 2014년을 기준으로 052C 구축함 5척, 052D 구축함 1척, 051C 구축함 2척 등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이지스함 전력에서 일본 자위대(6척)를 추월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이 보유한 이지스함 8척의 원거리 방공전력은 6척의 일본 이지스함과 비슷하지만, 중국은 올해 또다시 052C형...
함 옆에 991라는 번호가 칠해져 있다. 이지스함은 강력한 레이더로 수백㎞ 이상 떨어진 적 항공기를 발견해 미사일 등 첨단 무기로 요격할 수 있다.‘신의 방패’란 요란한 별명처럼 강력한 방공망을 전개할 수 있어 현대 해상전의 총아로 꼽힌다.
세종대왕함이 이날 전력화되면서 한국은 미국·일본·스페인·노르웨이에 이어 5번째 이지스함 보유국이 되었다....
이지스 함정용 LM2500 엔진,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한 수리온 한국형 기동헬기용 T700-701K 엔진 등 주요 제조 라인을 국내에 이전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기업으로부터 7억4500만 달러의 부품과 구성품을 구매하며 국산 부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했다. 13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GE는 전 세계 160여 국가에 30만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2017년까지 일본에 이지스함 2척을 추가로 배치할 것임을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헤이글 장관은 이날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의 회담에서 이런 방침을 확인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무기수출을 전면 금지해온 3원칙 대식 최근 일본 정부가 각의 의결한 ‘방위장비이전...
일본에 비공식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위대는 해상요격형 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 '기리시마'를 훈련 명목으로 동해에 배치해 경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작년 4월에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파괴조치 명령을 내리고 이지스함 2척을 투입했다.
한국 정부도 북한이 다시 동해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지스함을 동해에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31일 한·미 양국 해병대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단호한 억제 의지를 보이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1만2000여명의 양국 군 병력과 미 7함대 소속 대형...
해군 병력은 4만1000명으로 동결키로 해 이지스함 추가 건조 등으로 4000여명이 부족한 해군에게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국방비 소요재원은 전력운영비 144조3000억원, 방위력개선비 70조2000억원 등 214조5000억원(연평균 증가율 7.2%)으로 추산된다.
군 관계자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 추진을 위해 연평균 7.2% 수준의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