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인 정 부회장도 비슷한 시기인 2010년 신세계 대표이사가 되며 유통가 영원한 맞수의 2세 전쟁은 본격화했다. 취임 후 정 부회장은 특유의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스타필드), 호텔, 이커머스(SSG닷컴)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뤘다.
연초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건 정 부회장이다....
조 회장과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 가족은 추모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월정사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모행사에 불참했다.
조 전 부사장은 작년 1월 조 회장이 부친의 공동경영 유훈을 지키지 않는다고 반기를 들었고 그해 4월 추모식에 참석하지...
한진그룹 오너가의 조현민 한진 부사장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의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정석기업은 빌딩 종합관리전문회사다.
정석기업은 조 부사장이 5만6458주, 이 고문이 8만4685주의 정석기업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매도로 조 부사장은 180억6700만 원, 이 고문은 270억99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한남동 자택(2604.78㎡)은 올해 공시가격이 306억5000만 원으로 작년(287억4000만 원)보다 6.6% 상승했다.
전직 대통령들의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큰 폭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남구 논현동 자택(1299.1㎡)은 101억6000만 원에서 115억7000만 원으로 13.9% 상승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남구 내곡동 자택(570.6㎡)은 14억6400만...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로부터 각각 26억9300만 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29억6000만 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이밖에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으로부터 35억2700만 원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으로부터 13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경기도 곤지암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을 구한 시민 이명희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이 씨는 13일 오후 서울로 물류를 이송하던 중 경기도 곤지암 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화물차, SUV 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 현장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모친인 이명희 한국공항 고문이 한진그룹 항공 관련 계열사의 전무와 고문 자리에서 물러났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이날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와 한진그룹 자회사인 항공ㆍ여행 정보 제공업체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을 모두 사임했다.
조 회장 모친인 이 고문도 동반 사임했다.
이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서 받은 지분에 대한 증여세 2962억 원을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29일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각각 보유주식 140만 주(5.02%)와 50만 주(5.08%)를 분당세무서와 용산세무서에 납세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내년 표준 단독주택(이하 표준주택) 23만 가구 중 공시가격 1위는 이명희 신세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확인됐다. 이 집은 내년 공시가격이 295억3000만 원으로 올해에 이어 전구 최고가 주택 자리를 지켰다.
18일 한국부동산원 ‘2021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발표에 따르면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277억100만 원)...
신세계그룹은 올해 9월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8.22%를 어머니 이명희 회장에게 증여받았다. 정용진 부회장이 받은 이마트 지분 229만1512주의 가치가 3190여억 원으로 추정되며, 정유경 총괄사장이 수여한 신세계 지분 80만9668주의 가치는 1741여억 원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이 내야 할 증여세가 1917억 원, 정 총괄사장은 1045억 원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재계 관계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의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을 발굴하는 회사”라면서 “정 총괄사장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신세계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남편에게도 힘을 싣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이 회장은 딸인 정 총괄사장에 신세계 지분 8.22%를 증여했다. 정 총괄사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받은 지분은 신세계 주식 80만9668주로...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9월 28일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의 종가 평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증여세 규모는 지난 27일 최종 확정됐다.
증여 금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50%의 증여세율이 적용되고, 최대 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 할증된다....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화근 부장판사)는 19일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직원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화근 부장판사)는 19일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9명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부인 김희재 여사와 이날 오전 일찍 다녀갔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 일가는 예년처럼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오후에 선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이명희, 조현민에게는 항공 경영만을 제한함으로써 비항공 계열사 경영 참여 및 이를 위한 사익편취의 길을 공식적으로 열어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한진칼 이사회에도 불참한 조 회장에게 엄청난 국고가 투입된 40조 원 항공사의 경영을 맡기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항공산업 통합은 합리적인...
조원태 회장 측 지분율은 41.14%로 조원태 6.52%·조현민 6.47% ·이명희 5.31%·특수관계인 4.15%·델타항공 14.90%·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 3.79% 등이다. 반면 3자연합은 46.71%로 KCGI 20.34%·반도건설 20.06%·조현아 6.31% 등으로 한진칼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 때문에 3자연합이 한진칼 이사회를 장악함으로써 내년 3월 조 회장의 대한항공...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 일가는 항공 관련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아울러 △PMI(인수 후 통합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책임 △대한항공 주식 등에 대한 담보 제공, 처분 등 제한 △투자합의서의 중요 조항 위반 시 5000억 원의 위약금과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며, 이를 담보하기 위해 대한항공 발행 신주에 대한 처분 권한 위임 및...
한진그룹 일가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이 해당된다. 다만 3자 연합으로부터의 반발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산은이 통합계획을 발표한 직후 한진칼의 3자 연합 측인 KCGI는 “조원태 회장의 단 1원의 사재출연도 없이, 오직 국민의 혈세만을 이용해 한진그룹 경영권 방어 및 아시아나항공까지 인수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