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금 조처한 혐의로 1일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이를 조율한 의혹을 받는다.
차 본부장과 이 검사에 대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밤 김 전 차관이 출국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차 본부장에게 연락해 '이 검사에게 연락이 갈 것'이라는...
하지만 대검은 공식 반대 입장을 냈고, 수원지검은 주요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을 직접 기소했다.
자문위에서는 공수처가 제정하는 사건사무규칙은 강제성이 없는 행정규칙이기 때문에 상위 법령인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 유보부 이첩을 명문화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는 공수처 소관 법령과 행정규칙 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첫 재판이 내달 7일 열린다.
두 사람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는 5월 7일 차 본부장 등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특히 검찰은 1일 공수처의 요청을 묵살하고 이규원 검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
이에 더해 대검이 반대 의견을 내면서 검사 사건의 기소권을 둔 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공수처의 기소 우선권은 법원에서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 이 검사 사건에 대해 법원이 공소 기각할지 등에 따라 공수처법의 해석 논란이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수원지검은 1일 김학의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전격 기소했다. 검찰 등과 수사·사무 규칙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수처가 주도권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수처는 의혹 관련 이 검사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재이첩하면서 검찰 수사 후 기소 여부를 공수처에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처장은 전날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가 허위 사건번호로 김 전 차관을 출국 금지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검찰이 이 검사 기소에 대해 상의했느냐는 질문에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공수처는 지난달 12일 이 검사 사건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불구속기소 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1일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기소 여부는 아직...
검찰에서 수사 중인 이 지검장, 이규원 검사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권익위는 아직 공수처에 공식적으로 사건을 의뢰하지 않았다.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첩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권익위는 공수처 수사 준비가 완료되면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공수처는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과 권익위 접수...
검찰은 당시 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윤중천 면담 보고서', '박관천 면담 보고서'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언론에 유포한 단서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검사의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고 명예훼손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직접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이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혐의를 수사하던 중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인지해 해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17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이 검사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공수처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진욱 처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발당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등 현직 검사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의 처리방향을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불법 출국금지 의혹의 핵심인 이규원 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건도 공수처로 넘어갔다.
공수처법 25조2항은 공수처 외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공수처는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사실관계와 법리에 관한 검토에 들어갔다. 김 처장 등은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하거나 공수처에서 자체...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 전 차관에 대해 위법하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사정을 알면서도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2일 차 본부장에 대해 10여 개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차 본부장은 수사ㆍ기소 타당성에 대한 외부 의견을 듣겠다며...
앞서 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공수처법 25조 2항에 따라 김 전 차관 사건 중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 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등 현직 검사에 대한 사건 기록을 공수처에 넘겼다. 검찰이 사건을 이첩하기 전까지는 공수처가 수원지검에 사건을 재이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김 처장은 "기록을 보고 내용을 파악할 것...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 전 차관에 대해 위법하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사정을 알면서도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전날 차 본부장에 대해 10여 개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차 본부장은 수사ㆍ기소 타당성에 대한 외부 의견을...
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날 이 지검장과 이규원 검사 등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중 검사 연루 부문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다만 공수처의 인적 구성 등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만큼 수사 착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 조치가 불법적으로...
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날 이 지검장과 이규원 검사 등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중 검사 연루 부문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다만 공수처의 인적 구성 등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만큼 공수처의 수사 착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 조치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는 이를 통해 취득한 개인정보로 김 전 차관에 긴급 출금 조처를 불법으로 진행했다. 차 본부장은 이런 내용을 알고도 출금 요청을 승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총 세 차례에 걸쳐 차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대부분 수사를 마무리한 상황이다.
앞서 차 본부장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의혹의 핵심인 이규원 검사도 최근 수원지검 소환조사에서 “빨리 공수처로 사건을 이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침묵하던 김 처장은 이날 처음으로 조심스럽게 사건을 넘겨받아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수사팀 구성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점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4명 등 총 23명의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고...
정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 이규원(1890~1945)ㆍ이기용(1889~1961)ㆍ홍승목(1847~1925)ㆍ이해승(1890∼1958)의 후손이 물려받은 토지 환수를 추진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이들 친일파 4명의 후손을 상대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토지 등 11필지의 소유권을 국가로 이전하고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서부지법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