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같은 맥락인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의총 통해 김 의원 진상조사를 토대로 후속조치를 하기로 했지만, 당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조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 상임위 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 것을 김 의원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엄중히 물어 윤리위 제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전날...
다만 의총에서는 면접에서 질문하지 못하도록 한 구직자 민감정보 항목 중 '건강' 항목이 포함된 것을 두고 일부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임 의원은 "구직자의 민감정보와 관련해 그 전에는 서류상으로만 얘기했는데 이제 (공정채용법을 통해) 면접에서도 민감정보를 (질문) 못 하게 했다"며 "건강 문제에 대해선 빼야 한다는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고...
지난 의총에서는 김 의원을 손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야권 의원은 “김남국 의원과 민주당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의 문제도 어제 의원총회에서 많이 나왔는데, 결의문 때문에 반영이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이) 탈당 해버렸으니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민주당 의원 전수조사, 김남국 의원과 관계를 끊기 위한 윤리위 제소...
본업이고 국회의원은 자신의 치부액을 극대화하기 위한 부업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이미 부정부패 정당이 돼버린 탓인지 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 어떤 제대로 된 대응도 안 하고 있다. 쇄신 의총을 한다고 해놓고 고작 특별한 대책을 세울 것이 없다는 것에 불과한 맹탕 결론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밤 늦게까지 민주당이 의총을 열고, 그 내용을 모든 의원단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다”며 “보고드린 내용을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에 전하고, 신속하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분명한 원칙과 태도로 기민하고 단호하게 준비해달라는...
‘탈당’ 김남국 추가조사 진행5월내 가상자산 재산신고·이해충돌 포함 법안 통과의총 시작 전부터 비판 쏟아져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수십억 원대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탈당한 것과 관련해 추가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5월 내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와 이해충돌 내역에 포함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뜻을 모았다.
◇5가지 쇄신안....
이날 오후부터 쇄신 의총을 앞두고 있던 터라 당에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 의원의 태도에 한숨이 나오는 건 민주당이다. 과거 조국 사태 때 ‘공정’ 이슈로 악재를 경험한 바 있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러면서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근 불거진 각종 사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쇄신 의총’을 개최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김 의원의 가상자산 의혹에 대한 대응방안, 의원 전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전수조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14일 ‘신뢰받는 민주당이 되는 법’을 주제로 쇄신 의총을 열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4시부터 밤늦게까지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쇄신의총에서 당은 돈봉투 의혹을 비롯해 김남국 의원의 60억 원 코인 논란 등 현재 당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필요한 점 등 여러 사안을 두고 자유롭게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당시 의총에서는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발언이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당 윤리위원회는 8일 잇단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개시한다. 두 최고위원에 대한 높은 징계 수위를 통해 당내 기강을 바로잡고자...
양당은 징계 절차 개시와 쇄신 의총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즉각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리스크에 이어 또다시 최고위원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정면돌파에 나섰다.
태 최고위원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 정무수석과는...
그러면서 “쇄신하고 통합해야 한다”며 “당선이 되면 곧바로 쇄신 의총을 열어서 밤을 새워서라도 쇄신방안을 만들어 국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돈 봉투 의혹’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낙연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했고,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도 이 전 대표를 도와 친낙(친이낙연)계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석한 의원들의 토의를 거쳐서 최근 불거진 전당대회 관련 의혹이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당원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일이고 이에 따라 당 지도부가 이미 사과했지만 국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송 전 대표가 즉각 귀국해서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합의하고 조정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간호법' 관련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을 마련하기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파급효과가...
국민의힘이 18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앞으로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의견 차이가 큰 쟁점 법안과 관련해선 매주 1회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워크숍은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 임기가 4월 8일 끝나는 거로 돼 있다”며 “4월 7일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총을 하려고 하고 있고, 당 대표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당초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3선)이 유력 주자로 꼽혔으나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면서 후보군에서 빠졌다. 박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당이 가고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 임기가 4월 8일 끝나는 거로 돼 있다”며 “4월 7일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총을 하려고 하고 있고, 당 대표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는 4선의 김학용 의원과 3선의 윤재옥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윤상현(4선)·조해진(3선)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향후...
구체적 당론은 아직전원위 기간 당론 정하는 의총 가능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의원총회에서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27일부터 2주간 전원위원회를 열기로 하고, “국민 다수가 요구하는 정치개혁에 민주당이 더 앞장서겠단 마음으로 전원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많은 의원이 지도부가 정치개혁...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국토교통위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이 발의할 것"이라며 "법안을 한 번 검토해보고 당에서 체크해보고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이 법안 발의에 참여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야당 중에서도 찬성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하니 알아보라고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