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국정조사 특위 명단 제출에 대해 초선·재선·중진 의원들 모두 반대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필요하면 국정조사를 언제든 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단 수사 결과를 봐서 부족하거나 미흡하면 해야 하지, 지금 수사 진행 중인데, 더구나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안 등 여러 심의 중인데 국정조사를 섞으면 진실 발견에...
같은날 민주당은 정책 의총에서 ‘노란봉투법’을 ‘노동손배소 남용 제한법’이라고 지칭하기로 결정했다. 당은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를 중심으로 법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공청회를 거쳐 입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공공기관 민영화 우려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공영언론을 민영화하는 것부터 멀쩡한 국가자산을 매각하는 문제가 정말...
그분들의 유해를 모셨던 곳이 바로 남원성 북문 터, 옛 남원역 자리에 있었던 만인의총이었다. 옛 의인들을 모셨던 자리에 남원역이 들어서면서 만인의총이 교룡산 부근으로 이전되고 만인의총유지비만 남게 되었다. 때문에 만인의총자리에 역사가 들어선 이유가 바로 일본이 임진왜란 패전에 대한 치욕을 씻고 당시 순국한 의사들의 유해를 짓밟기 위해서라는...
민주, 정책의총서 민생법안 점검'납품단가연동제' 단독 처리 시사…"미룰 수 없는 과제"
더불어민주당은 1일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는 ‘납품단가연동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또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 시설에 포함하는 일명 ‘카카오먹통방지법’도 함께 연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책의원총회 후...
민주당은 이날 시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비공개 의총을 열고 예산안 심사 방침, 입법 과제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는 물건너갔다고 보고 자체적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불평등, 국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안보위기 등이 위급한 상황에서 이를...
민주, 尹 시정연설 거부…로텐더홀서 규탄 시위 말 없이 지나간 尹민주, 본회의장 건너편서 의총 열고 대응 논의"국감 후속조치ㆍ예산안ㆍ주요 입법 과제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했다. 야당이 입장 자체를 거부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민주당은 오후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시정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면 그때부터 예결위 회의장에서 비공개 의총을 통해 규탄대회를 이어가고 윤 대통령 퇴장 후에 다시 마무리 규탄대회를 로텐더홀 계단에서 이어간다"고 말했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오후 윤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한 평가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그러자 민주당은 같은 날 오후 의총을 통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인정할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다만 단순 불참일지 농성에 나설지 구체적인 방식은 미정이다.
이처럼 첨예한 대립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두고 양측 모두 타협의 여지가 없는 상태라서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 규정하는 반면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내일 오전에 또다시 긴급 비상의총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종합감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마지막 종합감사에 대해서는 국감장에 입장해서 어려운 민생 위기 속에서도 무능함과 무도함을 넘어 오로지 정치보복 수사에만 열을 올리면 야당 당사까지 침탈하는 부당한 상황에 대해 정상적 국감이...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감의 정상적 진행을 방해하고 파행을 유도하는 검찰의 기습적인 야당 당사 침탈에 대해 대통령 시정연설 하루 앞두고 야당을 압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규정한다...
野, 긴급 의총 열고 '尹 정치탄압' 규탄…법사위 제외 국감은 진행압수수색 재개까지 '비상대기' 상태…檢 "원칙적 법 집행 최선"與 "법치주의 정면 도전…다음 선거서 엄중히 평가받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정치탄압"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국정감사 전면 거부'까지 사태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긴급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자금은 1원 본 일도 쓴 일도 없다.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 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위례·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날 전격 체포한 뒤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전면적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 명령에 귀 기울이지 않고 위기를 또 다른 위기로 막는 위선에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며 “의원들은 오늘 국감에 다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검 국감을 앞둔 법사위는 상임위가 논의해 어떻게 진행할지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 원내지도부는 국정감사 후 의총을 열고 쟁점 법안 등을 놓고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의총 전에 ‘노란봉투법 수정안’이 나온다면 입법 속도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국감 공방…"불법파업 큰손실" vs "노동자 권리보장"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지성호...
국민의힘, 화상의총 개최주호영 "오늘 정부조직 개편 법안 발의…의원 전체 동참""권은희ㆍ김미애, '피해자 보호 충실 안 내달라' 의견 내""민주당에 가급적 도와달라고 요청 중"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정부의 조직개편 관련 법안을 발의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이에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제명 시나리오’는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그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참 대단한 무리수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대통령이 출국하시거나 어디 가시면 그 사람들이 꼭 그때 일을 벌인다”고 말했다. 이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