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과 함께 전매제한 전에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격과 호가 모두 점점 올라가는 분위기입니다”(대치동 A공인중개사)
기자가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았다. 단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벽면에는 ‘재건축 조합설립 임박! 마지막 투자!’라는 문구와 함께 매물 정보지가 곳곳에 붙어 있었고 인근...
선도아파트에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엘스와 서초구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이 포함된다.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월보다 0.51% 하락하면서 4개월 연속 낙폭을 축소했다. 도봉구(-1.23%), 구로구(-1.05%), 노원구(-0.94%), 중구(-0.84%), 성북구(-0.76%) 등이 크게...
대치동은 한보미도맨션 1·2차, 은마에 집중됐다.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송파구는 가락동과 잠실동 물량이 많고 서초구는 잠원동과 반포동, 서초동에 각각 1000건 이상 매물이 나와 있다.
이는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집을 팔려는 사람도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급매물은 상당...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인 상가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파트 소유자 동의율 75%와 상가 소유자 동의율 50%를 모두 채워 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곧 바로 조합설립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는 기존 35층 설계에서 최근 49층으로 층수를 올리는 절차를...
추진위, “28일에 동의서 징구 마감“…일부 주민들 반발
강남구청, 추진위에 행정지도 공문 전달
“조합이 설립되더라도 또 갈등 때문에 더 늦어질까 걱정된다”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주민 A씨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은마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은마아파트와 상가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또 한 고비를 넘게 됐다. 이에 그간 지지부진했던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은마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에 따르면 전날 은마상가 재건축 추진협의회(상가협의회)와 상가협약 3차 회의에서 업무협약이 최종 타결된 것으로...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 따르면 강남구 ‘은마’ 전용면적 84㎡형과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형 총 두 가구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 대비 약 72% 줄어든 1526만 원 수준에 그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정 부문 거래량 반등과 수요 증가 효과는 나타나겠지만, 부동산 시장 전체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분양가를 3.3㎡당 7700만 원에서 7100만 원으로 낮춘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날 은마 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최근 대출금리 인하와 인근 공시지가 하락을 반영해 3.3㎡당 일반분양가를 8% 선인 600만 원 낮추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형...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가 7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 분양가를 기록했던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5653만 원)보다 높다.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발표하고 단지 일반분양 추정액을 3.3㎡당 7700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의 일반...
다만 작년 1월 기준 24억 원대(전용면적 76㎡형 기준)였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8억 원대에 거래되고, 송파구 대단지의 경우 평균 21~23억 원(전용 84㎡형 기준)에 거래됐던 단지들이 17~18억 원대에 거래되는 등 가격 내림 폭이 컸다.
경기와 인천은 3억 초과~6억 원 이하 거래가 과반을 넘겼다. 경기는 2021년 최고가 대비 낙폭이 컸던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와...
26년 만에 심의 통과하며 장밋빛 전망C노선 단지 지하 관통에 ‘분통’ 터뜨려아파트 외벽에 ‘중대재해 사망사고 1위현대건설’ 현수막 내걸어…갈등 최고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둘러싸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건설사, 국토부 등 사업주체들의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모양새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위 발족 이후 26년 만에 서울시...
대치동 은마 전용 84㎡형은 16일 전세 보증금 5억3508만 원에 전세계약을 맺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1년 전만 하더라도 6억~7억 원대에 거래가 됐었다. 현재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가격)는 최저 기준 4억5000만 원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대치동 대치삼성1차 전용 84㎡형은 12일 보증금 8억5000만 원에 계약서를 새로 썼다. 해당 가구 직전 계약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추진위원회 측을 겨냥해 "재건축은 해야 하지만, GTX가 내 발밑으로 지나가서는 안 된다는 극단적 이기주의,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관계자의 근거 없는 선동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30만 수도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입주자대표회를 조사해 GTX 관련 시위 비용 무단 사용 등 위반사항 52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입주자대표회의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GTX 반대집회 비용집행 적정성과 운영실태 전반 등이다. 총 52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4건을 수사...
터널환경학회 “특수공법 적용하면 시공 가능”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추진위는 이날 한국터널기술협회의 삼성~양재역 간 C노선 공사비 분석을 토대로 “현 노선이 이미 삼성역에서 500m 직진 후...
상위50 ‘대장아파트’ 하락세강남 ‘은마’ 전용 76㎡형6개월 만에 7.7억 ‘급락’전문가 “불확실성 걷히는하반기 거래 살아날 것”
연이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전국 아파트값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하방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강남구 ‘은마’, 마포구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등 주요 단지...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은마 전용면적 84㎡형은 10월 21억 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들어선 반등에 성공해 21억5000만 원부터 최고 23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도 평균 22억 원 이상에 형성됐다.
강남지역 밖에서도 집값 급락 이후 반등 사례가 늘고 있다.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4단지 전용 59㎡형은 10월 신고가...
목동 14단지 전용 108㎡형12억6080만원에 경매 나와최초감정가 20억에 나왔지만잇단 유찰…강남 은마도 10억 ↓전문가 “감정가-시세 간 격차크지 않아 메리트 적은 탓”
금리 인상, 거래절벽 등 부동산시장 한파로 경매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 목동·강남 등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인기 지역에서도 유찰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경매 낙찰률이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