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H공인 관계자는 “2년을 의무 거주해야 재건축 분양권을 준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많이 예민해져 있다”면서 “문의는 많고,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설립 인가 전이라 조합원 분양신청 전까지 2년 거주하면 된다고 안내하는데, 실거주가 힘든 분들은 상황이 안 되는데 어떻게...
주요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이 이 갈림길에 섰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추진 초기 사업장에선 실거주 의무가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해 투자 수요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강화된 안전진단을 통과할 정도면 재건축 아파트는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노후했을 가능성이 커서다.
국토부의 마지막 카드는...
지난해 21억50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형은 올 4월 17억4500만 원까지 떨어졌다. 6월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유예 기한을 앞두고 집을 싸게 내놓는 다주택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5월 들어 상황이 다시 바뀌었다. 나올 만한 급매물이 모두 거래되면서 물건이 다시 귀해졌기 때문이다. 호가도 19억8000만 원까지 올라 20억 원대 회복을 눈앞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작년 말 최고가 대비 가격이 20%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급매물들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강남 주요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리센츠 전용 84㎡형은 현재 19억∼20억5000만 원 선을 호가한다. 인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급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현재 은마아파트 전용 76㎡형은 18억3000만 원 선인 저층을 제외하고 18억5000만∼19억 원 선에 호가가 형성됐다.
잠실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급매물이 줄면서 호가가 올랐다”며 “다른 매물 1건이 남아 있는데 매도자가 싸게 팔 의향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대치동 한 공인중개사 역시 “보유세...
지난 2주간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ㆍ엘스ㆍ리센츠 등 강남권 주요 고가 아파트 단지에선 급매물이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세가 주춤했다. 최근 한두 달 동안 이들 고가 단지에선 세금을 줄이려는 급매물이 늘면서 집값을 끌어내렸다. 다만 급매물 소진이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아 가격 반등에는 실패했다.
자치구별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주민들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재건축 추진위원장과 동대표 선거를 놓고 소송전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현재 단지 내부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이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반상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재건축 추진위원장 임기는 2월 중순 종료된...
공시가격 인상으로 전용면적 84㎡형 기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보유세는 지난해 419만8000원에서 610만3000원으로,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보유세는 245만8000원에서 354만2000원으로 늘어난다. 이 때문에 소득이 적은 고령자나 종부세 중과 대상인 다주택자 가운데는 보유세 부담으로 주택을 처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 114...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 지난달 6일 19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 들어 실거래가 19억 원대로 내려앉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가는 더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는 지난달 말 급매물 가격이 17억2000만∼17억50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총선 직후 17억5000만...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대 7% 하락(1억4000만 원) 하락했고,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압구정동 신현대 역시 1억1500만~2억7000만 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와 반포자이,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등이 7500만~1억5000만 원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6500만~1억7500만 원 떨어졌다....
특히 고가 주택에 대한 현실화율(시세 반영률) 제고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미도·쌍용·래미안대치팰리스 등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집단민원 제출이 지난해 1만5438건에서 2만5327건으로 크게 늘었다. 국토부는 올해 시세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격 구간에 따라 현실화율을 전체 평균(2020년 69...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형은 1층 매물 호가가 17억5000만 원까지 낮아졌다. 올해 초만 해도 은마아파트는 교육 제도 개편에 따른 학군 특수로 저층 매물도 가격이 고공행진했다. 지난해 말 1층 매물이 20억 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넉 달 만에 시세가 2억500만 원 떨어졌다. 총선 결과에 실망한 다주택자가 빠른 처분을 위해 가격을 낮춰 아파트를...
대치동에선 은마아파트 76㎡을 18억 원에 팔겠다는 매도자도 나타났다. 이 면적은 지난달까지 19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낮은 몸값의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도 집값은 아직 상승세지만 매수 문의는 줄고 있다.
서울 주택시장이 이처럼 얼어붙은 건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강남구에선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500만~8500만 원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주공5단지 등이 최대 7500만 원까지 떨어졌다. 서초구 역시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신반포2차아파트가 2500만 원 가량 빠졌다.
반면 △구로(0.19%) △노원(0.11%) △관악(0.11%) △강서(0.09%) △성북(0.08%) △서대문(0.08%) 등 중저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형은 공시가격만 놓고 보면 올해 13억9200만 원으로 지난해 10억8000만 원 대비 40%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 단지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한달 새 1억 원 이상 하락했다.
대치동 한 공인중개사는 "공시가격과 실거래 가격과의 괴리감이 커지면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졌다고 호소하는 집주인들이...
실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지수는 서울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7월 101....
강남구 은마아파트(3.3㎡ 기준) 매매가는 1980년 약 77만 원에서 6469만 원으로 84배가 됐다. 전세가는 16만 원에서 1629만 원으로 102배로 뛰었다.
유형의 재화보다 무형의 서비스 가격이 비교적 더 올랐다. 담배 15배, 스낵류 11배, 삼겹살 9.7배, 소주(출고가) 5.1배 등 유형 재화는 GDP 상승폭에 못 미쳤다.
반면 사립초등학교 등록금 44.5배, 서울대 등록금...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과 보유세 부담, 경기 침체 우려로 고가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개포동 개포주공 단지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비강남권에선 아직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