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3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절차를 내달 7일로 미루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권을 둘러싼 내분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냄으로써 분란의 빌미를 키운다는 우려다. 원 구성과 입법 등으로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의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분산시켜 민생 경제 등 한시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으나, 5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심의 절차를 다음 달 7일로 2주 미루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는 전날 개시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 징계 여부를 다음달 7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 대표가 당원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혁신에 힘을 보태려면 당원가입밖에 답이 없다”며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면서 “3분이면 가능한 온라인 당원가입”...
두 사람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전날 있었던 윤리위원회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리위 관련 언급은 전혀없었다"며 "우리 당 얘기 하고 현안도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의 갈등 이면에는 '윤핵관'이 있다고 봤다. '배현진 뒤에 누가 있나'를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특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음 달 7일로 미룬 것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이자 경고라고 분석했다.
전 원장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선 징계절차를 개시하면서도 이 대표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것에 대해 “종범이 징계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경우 국민의힘이 2030세대의 반감을 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은 이질적인 두 세력(2030세대, 6070세대)의 화학적 결합이 아닌 이질적 결합”이라며 “주로 2030세대 남성들과 6070세대의 전통적인 지지자들이 있는데 생각이 너무...
윤리위 이준석 대표 소명 청취 후 심의하기로...7월 7일 오후 7시 재개최이준석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질지 의아해” 난색 표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가 22일 밤늦게까지 진행됐지만, 결국 결론이 나지 않은 채 미뤄졌다.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회의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다시 개최된다.
윤리위는 이날 다음 달 7일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윤리위 출석 거절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발끈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실에 머물며 윤리위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도중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의 소명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이 위원장은 “사실 어떤 언론에서 이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말했는데...
김철근 정무실장 약 30분간 소명...“충분히 소명해”이양희 위원장 “현명한 결론 내리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 남아”이준석 대표 출석 요구엔 “잘 모르겠다...거절한 적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정무실장이 소명을 마치고 자리를 떠난 뒤,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회의장 밖으로 나와 “(김 실장의) 소명을 충분히 들었다”며 “위원님들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이날 오후 윤리위에 출석했다.
김 정무실장은 22일 오후 8시 30분쯤 회의가 열리고 있는 국회 본관 228호 앞에서 기자들에게 “저는 오늘 참고인으로 윤리위에 출석했다. 성실하게...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를 위해 국회에 들어왔으나,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위원장은 오후 7시 국회 본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앞에선 그는 “다른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다”며 “저는 찍어도 되는데 다른 위원님들 사진을 안 찍었으면 좋겠다. 그 분들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징계하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을 거절당했냐는 질문에 “저는 출석 의사를 밝혔다”며 “오늘 현장에 있을 것이다. 제 방에서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서 열린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샵에서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결론에 따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안이 주요 안건이며,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을 한 의원들과 KT 채용 청탁,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등의 징계 논의가 이뤄진다.
윤리위는 이날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출석시켜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앞서 가세연은 당 윤리위가 열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당사 앞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 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윤리위 결과에 대해선 “미리 속단해 움직이지 않겠다”며 “윤리위 차원에서, 굉장히 이례적으로 익명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윤리위 회의 공개 가능성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고, 무엇에...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상납 의혹 관련 윤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CC(폐쇄회로)TV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가세연은 2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2일 수요일 저녁 7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같은 시각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따른 증거인멸 교사...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가 22일로 확정되면서 징계 여부와 수위에 따라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 사유로 거론되는 ‘품위유지 의무’는 평가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징계 결정 여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대표는 ‘떳떳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윤리위 결정에 따라 자칫 당 대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0일 이번 주 수요일인 22일 오후 7시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리위 측은 “지난 4월 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리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월 21일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 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