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의결의 효력 정지, 추후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윤리위의 징계 결정까지도 가처분 신청 대상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최종 결심을 한다면 실행에 옮기는 ‘디데이’는 전국위가 열리는 이날 될 것으로 관측된다. 13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도 했다. 12일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대위에 정면대응하겠다는...
비대위 의결의 효력 정지, 추후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윤리위의 징계 결정까지도 가처분 신청 대상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최종 결심을 한다면 실행에 옮기는 ‘디데이’는 전국위가 열리는 9일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3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도 했다. 12일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대위에...
그는 "7월 초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 징계로 당적이 6개월 제한됐고 그로 인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고 있고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최고위 기능이 거의 중지된 상황"이라며 "과연 이런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상상황인지 여러분이 결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상황 해석이) 결정되면 거기에 따라 비대위를 만들...
집권여당 대변인이 대통령 발언을 공개 비판하는 것이 이례적일뿐더러, 시기적으로도 박 대변인이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논의(7월 7일) 직전에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해석을 낳으며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배후조종'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이 대표는 이런 논란을 염두에 둔 듯 "저는 대표 취임 이후 대변인단이 쓰는 어떤 논평에도 이걸 쓰라는...
이철규ㆍ조해진, 이준석 대표 강도 높게 비판李 페이스북 정치 이어가는 가운데 尹 여유롭게 농담윤리위 “조악한 언어로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말라” 공식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문자가 공개된 후 국민의힘은 혼돈 속으로 빠지고 있다.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일부 의원들은 ‘자중하라’는...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윤리위 사건' 등 당무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당무는 당과 지도부가 알아서 꾸려나갈 일이고 대통령이 일일이 지침을 주거나 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에 대해 윤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언급하시는 걸 들어본 바가 없다”며 “우연찮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를 확대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는 표현에서 그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에 대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는 해석이 흘러나온다. 이 대표 거취의 이면에는 윤심(尹心)이 작동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밝힌 입장 외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뒤 지역 당원들을 만나며 장외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총 7900명가량이 만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17명의 당원과 김치찌개와 커피를 함께 했다. 내일(21일)은 조금 큰 도시이니 더 많은 분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다음 방문 지역은 아직...
이날 회동에서 당내 상황이나 당 윤리위 징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자신과 김성태,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를 두고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쓰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일 원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언론에 보도된 후 취소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자신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와 관련해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서 따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강원일보 측에서 자신에게 전날 있었던 윤리위에서의 다른 판단에 대해 문의를 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후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당의 징계를 받아들이고, 지지층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이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고 행적을 감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당원과 직접 만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14일 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거주지역과 당원 여부 등을 묻는 구글폼을 공유했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이 대표는 “밤사이 4000명...
이준석 대표 무등산 등반 사진 페이스북에 올려광주 당원들과도 회동...“이 대표와 가벼운 자리 가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지 닷새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 무등상 정상에 오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당 윤리위의 이 대표 징계를 놓고 당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 상황이라는 점에 대해 권 대행이 설명하고, 향후 수습책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였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특별한 의견을 내지 않은 채 “의총에서 의원들의 뜻을 따르라”고 했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라는 게...
8일 새벽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이 나오자 이 대표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당원이 되는 빠르고 쉬운 길, 온라인 당원 가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을 소개하는 글도 올렸다. 이후 침묵을 이어가다가 사흘 만에 다시 당원 모집 글을 올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소수 반대 여론도 거세 ‘친윤’ 박수영 의원 “전당대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중징계에 따른 갈등을 수습하기 위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고 말했지만,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었던 만큼 향후 당내 상황에 이목이 쏠린다....
‘이준석 대표의 복귀를 전제로 결정한 것이냐’는 물음엔 “윤리위 결정에 따라서 대행 체제로 결정했다는 바를 말씀드린다”고만 짧게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당은 의장을 선출할 때 화끈하게 결단과 양보를 통해서 의장단 선출에 최대한 협조했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상임위 선출에...
이 대표 거취와 관련해서는 "한두분이 거취에 대한 말씀이 계셨지만, 대다수는 어쨌든 윤리위 결정을 수용하자는 말씀이었다"며 "윤리위 징계에 대한 부당함에 대한 말씀은 없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윤리위 결정을 수용하는 게 맞다는 게 전원의 의견이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최고위 의결을 거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한 분이...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정치적 판단만을 가지고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11일 주장했다. 대통령 선거를 준비 중이던 작년 연말께 이미 일부 당원들은 이 대표를 쳐내기 위한 공작을 시작했다는 게 김 최고위원의 생각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국민의힘 기조국 해석 의하면 당원권 정지는 ‘궐위’ 아닌 ‘사고’‘사고’일 경우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할 방법 없어국민의힘 최고위, 윤리위 결정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아든 이준석 대표의 사태는 ‘궐위’가 아닌 ‘사고’임을 재차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