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이 9일(현지시간)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대령은 6일 브리핑을 열어 "아르파드 다리 상류에서 대기 중인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강 수심이 4∼4.2m 정도로 내려가야 두 개의 다리를 통과해 사고지점으로 올 수 있다"면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현장에서 남쪽으로 4km 떨어진 하류에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5일 밤 11시 29분(현지시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서버드사그 다리 쪽에서 헝가리 경찰이 수상 수색 도중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신속대응팀은 이 시신이 침몰 유람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현장과 하류 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 3구가 수습된 가운데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5일 낮 12시 10분께 헝가리 경찰 산하...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강경화 외교부·김연철 통일부·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오찬 회동에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북한 식량 지원 문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의 18개 전 부처 장관과의 '릴레이 오찬 회동'은 이날 두 번째다.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사고로 실종됐던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전날에도 2구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이틀간 총 5구의 시신 수습이 이뤄졌다.
유람선 허블레이아니호 침몰사고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침몰 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순 1구가 수습됐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헝가리 경찰이 수습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현지시간)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지점의 강 위에서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시신을 헝가리군 헬기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50세가량의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한국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미 바깥 부분에서 1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헝가리 합동 감식팀의 확인 결과 50대 한국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전날 오전 헝가리 구조팀이 형체를 발견하고 오후 한국 구조팀에...
지난달 30일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일주일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코레일은 광고주 계약, 헝가리 대사관과의 협찬 계약 등 수익문제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발행인인 월간지 'KTX 매거진' 6월호에는 '흐르는 다뉴브강처럼'이라는 제목의 헝가리 여행 안내가 실렸다. 총...
3일 손학규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강 수석은 “추경 시급성, 대북식량지원 현실성, 아프리카돼지 긴급성, 헝가리 유람선 국민적 대응, 미중 무역분쟁 경제활력 대책,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문제 중심으로 회동이 필요하고, 국회 문 열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자 만났다”며 “대통령께서 순방 떠나기 전에 국회 정상화해 막혔던 대화의 문을 열어야...
이에 해수부는 기준 개정을 통해 연안여객선(유람선 포함)에 최소 여객정원 2.5% 이상의 유아용 구명조끼를 추가로 비치하도록 의무화해 비상 시 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여객선은 이미 2010년부터 의무화됐다.
또 연안선박용 구명뗏목의 팽창을 위한 작동줄(페인터)의 길이가 국제항해 대형선박 기준의 길이와 같아 비상 시 작동줄이...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헝가리 당국 및 정부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현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하르타(harta) 지역에서 외관상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5세에서 60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모든 외교채널과 가능한 물적,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서 사고원인 규명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각 부처는 사고수습이...
한국당은 최근 당내 인사들이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 헝가리 유람선 실종자를 향해 '골든타임은 3분'이라고 말하는 등 연이은 막말 파문을 일으켜 홍역을 치르고 있다.오름세를 보이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 사무총장의 막말은 이런 상황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욱이 한 사무총장의 발언은 황 대표의 '경고성...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에 대해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과 브리핑 일원화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40분 청와대 여민1관 회의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현장 방문에 대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 정부 신속대응팀이 3일 잠수를 시도하되, 어려울 경우 이르면 6일 인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송순근 정부합동신속대응팀 구조대장은 2일(현지시간) 신속대응팀 지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오전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을 위한 잠수작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당국은 아직 한국 구조ㆍ수색대의...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가해 선박이 추돌 직후 후진하는 영상이 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현지 유람선 업체들로 구성된 ‘크루즈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29일 밤 사고 발생 당시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추돌 모습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경찰이 공개했던 영상은 추돌 사고를 낸 크루즈 선박 ‘바이킹 시긴’이 피해 선박 ‘퍼블레아니’를 지나가면서 가리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골든타임 3분' 발언한 것을 두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비난했다.
여야 4당은 "재난으로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헝가리 유람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하는 사고를 낸 유람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64)이 구속됐다.
1일(현지시각) 헝가리 법원은 이날 부주의와 태만으로 중대한 인명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과 검찰이 선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리.C로 알려진 바이킹 시긴 호 선장은 지난달...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무사 기환을 기원하기도 했다.
리더 RM은 "(콘서트 관련 질의응답) 전에 한가지 말씀드릴 게 있다. 얼마 전 헝가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분들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다"라며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정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신속대응팀을 53명으로 늘렸다.
외교부는 1일 여성가족부 가족전문상담사 4명과 관계관 1명 등 5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기존 신속대응팀은 48명으로 꾸려졌다. 외교부 직원 8명, 긴급구조대 27명, 경찰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