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단일후보로는 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이 나섰고, 친박계에선 유기준(부산 서·동) 의원과, 같은 친박이지만 계파색이 옅은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이 출마해 3파전을 치른다. 이들은 20대 국회가 열리면 모두 4선 의원이 된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나 의원은 4선의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을, 유 의원은 3선의 이명수(충남 아산갑)...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유기준 의원은 29일 “어느 계파의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거기에 기대하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우리 당이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으로 나눠진 이 현실에 대해 국민이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에 (출마 선언에서) ‘탈계파’라는 표현을 썼다” 며...
[카드뉴스] 친박 유기준 원내대표 출마… 한선교 “박근혜 대통령 팔아 한자리 하려 한다”
어제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계파정치를 청산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불렸던 유 의원이 ‘탈 계파’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진 것인데요. 하지만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유 의원은 친박 단일...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28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 중 한 명으로 4.13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유 의원은 정책위 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는 3선이 되는 이명수 의원을 선택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장고 끝에 새누리당의 화합과 단결, 국회에서의 협치·상생의 정치를 위해...
정책위의장을 선정했는지에 대해 묻자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전제로 역할을 의논한 건 없기 때문에 아직은 후보들을 지켜본 뒤에 (정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기준·홍문종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출마와 관련,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한다”고 꼬집으면서 “유기준 의원이 책임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그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비박계에선 나경원(서울 동작을)·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이, 친박계에선 유기준(부산 서·동)·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이 유력 주자로 꼽힌다. 이번 선거는 당선인만이 투표권을 갖는다는 점에서 개인 역량과 친분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일각에선 여전히 계파 간 대결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비박계에선 나 의원이 다소...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8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는 유기준 의원과 관련, “친박 단일 후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실세로 통하는 최 의원은 전날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검토 중인 유기준 홍문종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민심을 겸허히 받든다는 차원에서 친박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지역은 △서구동구 유기준 △부산진구갑 나성린 △해운대구을 배덕광 △사하구갑 김척수로 나타났다.
대구는 5개 지역에서 △북구갑 이명규, 정태옥이 결선에 들어갔고 나머지 4개 지역 후보가 확정됐는데 △중구남구 곽상도 △달서구갑 곽대훈 △달서구을 윤재옥 △달서구병 조원진이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연수구을 민경욱이 민현주 의원을...
정 의장(중구ㆍ동구)의 지역구 중 중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영도)로, 동구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서구)의 지역구로 각각 붙으면서 사라지게 됐다.
대신 현재 해운대구기장군 갑ㆍ을로 돼 있는 2개 지역구는 해운대갑ㆍ을 및 기장군 등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남에서는 인구 30만명에 가까운 양산이 갑ㆍ을 2곳으로 쪼개졌다.
대신 현재 새누리당 조현룡...
다만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지역인 중ㆍ동구가 사라지고, 대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기준 의원의 지역구에 각각 붙여 중ㆍ영도, 서ㆍ동구로 바뀌었다.
해운대구ㆍ기장갑 선거구와 해운대구ㆍ기장을 선거구가 해운대구갑, 해운대구을, 기장군 선거구로 분구됐다.
경북에서는 영주와 문경ㆍ예천을 합치고, 상주와 군위ㆍ의성ㆍ청송을...
현재 이곳에는 현역인 새누리 유기준 의원 등 후보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남 순천·곡성에는 순천시장을 역임했던 노관규 전 서울지검 검사가 나선다. 노 후보는 구로공단 장갑공장 직원으로 일하다 세무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법고시에 도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16대 총선에...
부산 영도구는 새누리 김무성 대표, 중·동구는 정의화 국회의장, 서구는 새누리 유기준 의원 등 여권 실세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더민주 문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기면서 여당의 입지가 확대된 모양새다. 부산에서 야당 지역구는 사상구 한 곳뿐이다. 부산 영도구의 경우 문 전 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