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4일 기준 18세 이하 코로나 확진자의 누적 치명률은 0.001%에 불과했고, 사망과 위중증을 포함한 중증화율도 0.03%에 그쳤다. 반면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을 겪은 경우는 2.22%로 집계됐다.
학원단체에서도 방역패스 도입 연기가 아닌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정부와의 논의에서 방역패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와 비교해 증상이 가볍고 위중증률도 낮아 이런 경향이 일상회복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 위중증 환자 수도 함께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의료 체계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 등으로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늦추면서 병상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1056명)보다 7명 줄었지만 1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 등 12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다만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으며 사망자 수도 역대 두번째 규모로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통상 주 초에 적게 집계되다가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지만, 이번...
병상가동률도 70% 아래로 내려왔고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7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고 이중 절반 이상이 고령층 미접종자가 차지하고 있다”며 “아직도 접종을 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정부가 위중증 병상 확충, 의료 인력 충원 없이 너무 빨리 일상 회복을 선언했다”고 꼬집었다. 부족한 방역의 여파는 고스란히 자영업자가 떠안았다. 부족한 손실 보상과 정책 지원이 대출 중심인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대출은 지원이 아니라 갚아야 하는 빚이다.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ㆍ급여보호프로그램) 제도를 도입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50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930명, 해외유입은 107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689명), 인천(316명), 경기(1448명) 등 수도권(3453명)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휴일효과 종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000명대에 머물렀다. 다만 위중·중증환자는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151명까지 증가했고,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283명 증가한 62만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283명, 해외유입은 12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869명, 인천 309명, 경기 1608명 등 수도권에서 3786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 총리는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위중증과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3차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기본접종이 1회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2차 접종(추가접종)률도 80%를 넘어섰다. 얀센으로 기본 접종을 한...
거리두기 강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에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0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위중·중증환자는 여전히 1000명을 오가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3032명)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치료제만으로는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한 통제가 어렵다"라며 "치료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고, 복용 후 예기치 않은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장 강력한 대응은 여전히 백신 접종을 통해 개개인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구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한 달 만에 3000명대까지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1100명대까지 증가했다. 사망자도 46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865명 증가한 61만5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777명, 해외유입은 8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김강립 식약처장은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을 고려했다"며 안전성, 효과성 검토 결과와 전문가 검토 결과를 종합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22일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는 주춤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00명 이상을 유지했고, 사망자도 55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207명 증가한 61만1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125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466명, 인천...
이어 3차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고령층분들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 덕분에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12월 첫 주 35% 수준에서 25%로 감소했고, 위중증자 중 80세 이상 비율은 12월 첫 주 21%에서 14%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관련해선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고, 우리나라도 1∼2개월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