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 말미에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소송이 제기되어 있으며 국제적 관심도 크다”며 “앞으로 정부는 민간연구도 포함하는 등 충분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에 대해 2013년 11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고노담화를 증명할 만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내각이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장기간, 그리고 광범위한 지역에 위안소가 설치돼 수많은 위안 부가 존재했다는 것이 인정됐다. 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옛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했다.
위안부의 모집에 관해서는 군의 요청을 받은 업자가 주로 이를 맡았으나 그런 경우에도 감언(甘言)...
'제국의 위안부'를 낸 뿌리와이파리 출판사 정종주 대표는 18일 출판사 트위터를 통해 "박 교수는 MBN과의 어제 인터뷰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맞고소 준비 중'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가처분신청-명예훼손소송이 제기되었으니 변호사와 상의하겠다는 거였다"고 말했다.
박유하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곳에 머무는...
박유하 교수는 법적 소송을 시작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책을 잘못 이해하셨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관련업계와 KBS 보도 등에 따르면 세종대 박유하 교수는 논란이 된 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책을 잘못 이해하셨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교수는 “할머님들을 비판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저의 목적은 일본 정부에...
ghy****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민형사 소송 제기. 친일극우들이 날뛰는 세상”이라고 말했고, sug****는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쓰레기 이하의 인간들이 책상에 앉아 하는 짓이 이렇다. 학생들 등록금이 아깝다”고 박유하 교수에 대해 비난했다.
한편,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이옥선(86) 할머니 등 9명은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지난해...
이들은 한 사람에 3000만원씩 총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내는 한편,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유하 교수와 ‘제국의 위안부’를 출간한 뿌리와 이파리 출판사 대표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원고 할머니들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책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이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매도할 뿐만 아니라...
이분들 다 돌아가시면 어떨지 걱정된다” “정말 곳곳에 친일파들이 지도자로 득세하고 있다. 친일파 청산이 필요한데 권력층과 지도층에 뿌리 깊게 있으니 문제”라고 개탄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소송을 돕고 있는 박선아 한양대학원 교수는 “문제의 책을 여러 번 읽고 토론한 결과 소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소송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은 "세종대 박유하 교수와 출판사를 규탄한다" "세종대 박유하 교수 뿐 아니라 같은 주장을 지닌 사회지도층이 너무 많아" "세종대 박유하 교수에 대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소송을 지지합니다" "박유하 교수 탓에 세종대 이미지만 나빠지는 듯" 등의 반응을 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오사라기 논단상은 2001년 일본 아사히신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판매 금지 소송을 냈다.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이옥선(86) 할머니 등 9명은 박유하(57)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지난해 8월 출판한 책 '제국의 위안부'(328쪽·뿌리와 이파리)에 대한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16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했다....
박 대변인은 "청문회를 통해 진실을 가리자는 주장은 결국 변명의 장을 열어주자는 이야기"라며 "문 후보자는 비난 여론이 들끓자 위안부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친일매국사관의 DNA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조선 500년 역사를 능멸하고 식민지배와 6·25...
최근 미국에서는 글렌데일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일본계 주민의 소송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의 인권보호 및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이유를 알리기 위한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 문화 행사는 동덕여대 조형연구소 전혜연 연구원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의 소녀상...
또 “소녀상 철거 소송의 원고는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간과하고 있다”며 “역사 왜곡을 통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의 희생을 최소화하려 한다”고 질타했다.
두 단체는 “누구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희생자들이 겪었던 엄청난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되며 위안부 소녀상은 혐오감을 조장하거나 다른 이들에게 적개심을 표현하는 상징이...
소녀상 철거 소송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일본계 변호사협회가 일본계 미국인이 낸 글렌데일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 반대의사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일본 변호사협회는 현지 한인 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 진행과 관련해 이 소송이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피해을 외면했다고...
미국 대형 로펌인 메이어브라운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 수임을 철회했다고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소녀상 건립주체인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최근 소송 원고 측은 변호인단 교체사실을 법원과 피고 측 변호인에 통보했다.
철거 소송 원고는 일본계 시민단체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연합’이다. 원고...
이어 "인격모독성 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3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었다. 결과는 지만원 씨의 패소였다.
이밖에 "위안부 중 80%는 몸 팔아 생계 유지한 창녀다" 등의 문제 있는 글을 게재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만원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지만원 어르신 취지는 이해하지만 발언 수위가 너무 높다...
리슈메이 할머니는 지난 10일 심근경색으로 향년 87세에 세상을 떠났다. 일본군 위안부 1차 소송단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인 리 할머니는 일본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산시성의 일본군 위안부 2차 소송단 20명 가운데 88세의 장셴투 할머니만이 유일한 생존자이다.
◇ 일본, 초등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한국 불법점거" 또 도발...위안부 문제는…
내년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이 사용하는 모든 출판사의 사회 교과서에 '일본은 독도땅'이라는 내용이 포함된다. 일본 초등학생들은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점거)했다'고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을 배우게 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4일 오전 교과용...
◇ “일본 정부, 미국 정치권에 위안부 문제 조직적 로비”
일본 정부가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조직적인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워싱턴DC의 ‘호건로벨스’와 ‘헥트스펜서앤드어소시에이츠’ 등 최소 2개의...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등 9명은 16일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교과서의 배포를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제출한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키로 했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학사 교과서가 배포돼 교재로 사용된다면 관련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명예의 손상이 발생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역사인식에도 심대한...
7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희승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교과서 배포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에서 교학사 측 소송대리인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의 표현을 다시 수정하기 위해 교육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위안부 피해자 등 9명은 "피신청인(교학사)이 발행하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2014년 2월 고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