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도 19일 "자동차나 의약품 등에서 많은 진전을 기대했지만 동 내용의 발표가 없다고 해서 협상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며 협상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당초 미국과 한국이 양측에 요구했던 내용의 수위가 어느 정도까지 조절됐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은 우리에게 특소세 인하 및...
외교통상부는 12일 "김종훈 한ㆍ미 FTA 협상 수석대표를 비롯 관계부처에서 200여명이 참석하고 미국에서는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를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위생 및 식물검역조치에 관한 협정(SPS)과 무역구제 분과 및 자동차ㆍ의약품 작업반을 제외한 14개 분과회의가 개최된다.
또...
웬디 커틀러 미국 FTA 수석대표는 이 날 "의약품 관련 FTA 상황에 실망했다"며 "미국 측의 요구사항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연내에 실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측은 의약품 분과 협상에서 한ㆍ미 양측의 합의안이 나올 경우 관련법 개정시 이를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 대표는 23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개성공단 원산지 특례인정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확고해졌다"며 "한국측의 개성공단 생산품 '한국산'인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섬유분과에서는 미국에서 관세 개방안의 추가 수정에 난색을 표하고 원산지국 생산원칙인 '얀포워드'를 고수함에 따라 진척이...
웬디 커틀러 한ㆍ미 FTA 미국측 수석대표는 27일 "한국의 농산물 관세 개방은 개선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커틀러 미국 대표는 이 날 4차 협상을 마무리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러 분야의 개념 정리가 진행되면서 협정문 작성에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아울러 통관, 재가공공산품, 농산물 저율관세할당물량(TRQ)...
이 날 리셉션에는 김종훈 한국측 협상대표, 웬디 커틀러 미국 협상대표를 비롯해 양국 협상단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웨인 첨리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협상이 진행도미에 따라 양국 이해관계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
또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미국측 협상대표인 웬디 커틀러를 만나 "한ㆍ미 FTA 대상품목에서 감귤을 제외시켜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오렌지의 관세가 철폐될 경우 감귤산업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감귤산업은 제주도민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커틀러 미국 대표는 특별한...
또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도 "농업분야의 관세 감축 또는 폐지를 요구했지만 한국의 입장에 실망했다"며 "한국이 제안한 반덤핑 등 무역구제와 관련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서비스ㆍ투자 분여에서 미국의 항공ㆍ해운서비스,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연방정부와 주정부 조치의 구체적 명시 등을 요구했지만...
기업에 공정한 절차를 보장하고 경쟁법 집행에 관한 방법도 상호 교환키로 하고 경쟁당국간 협력관련 규정을 명문화하기로 의견접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웬디 커틀러 미국 협상 수석대표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제안한 경쟁분과의 내용은 한국 정부가 반독점법 관련 규정을 내외국기업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해달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측 협상 수석대표는 "한국의 교육, 의료, 공공시장 개방에는 관심이 없지만 한국의 인터넷교육서비스와 SAT 시험 등 테스트에 대한 시장접근에는 관심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개방 요구가 현재 상장된 메가스터디, YBM시사닷컴 등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