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CRB 지수의 바닥 마무리 가능성은 원유값의 조정 마무리 양상과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원유값의 조정 마무리는 주식 시장의 조정 마무리와 매우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다.
2. EWY 지수 50일선 갭 돌파(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잔고의 골든크로스 추세 강화)
외국인의 수급 지표인 EWY 지수가 전일 갭 상승과 함께 주요라인인 50일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아직...
석유류 가중치는 전기료나 도시가스를 합한 수치보다 큰 5.4%에 달하기 때문에 원유값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5% 수직 상승하는 구조다. 최대 20%까지 오를 경우 소비자물가는 1% 넘게 치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게다가 올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아진 배경을 물가 상승률이 워낙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의 정책효과로 본다면 체감...
국제 원유값은 안정됐지만 국내 석유류의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을 하면서 정부의 대책이 전혀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특유의 ‘떠넘기기’ 인상을 주는 발언을 했다. 지속적인 오름세에 있는 기름값이 혹시라도 공급이 과점형태여서 이런 일이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유통체계...
물론 우리만 위기를 맞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 원유값이 120달러 가까이 올라서 물가를 계속 위협하고 있고, 투자가 줄어들면 젊은이 일자리가 걱정되고, 내수가 위축되어 서민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면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유럽이 금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지만 다행히 그리스 재정 위기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고, 미국 경제도 생각보다...
“1월은 무역수지가 적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CEO간담회에서 “조선 수주 감소 등 수출은 줄고 원유값 상승으로 수입금액이 늘면서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올해 수출액은 유럽 재정위기가 많은 영향 줄 것”이라며 “적자가 현실화하면 월별 기준으로 2010년 1월...
원유값을 필두로 한 원자재 가격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내년 중국이 보다 강력한 긴축완화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원자재 가격은 크게 상승할 것이다. 달러의 강세는 어느 정도는 지속될 수 있지만 추세적인 강세로 전환했다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또한 최근 이탈리와 스페인 등 유로존 재정위기를 겪는 국가들의 국채발행이...
그는 “2013년에는 2012년의 생산비 변동에 따라 원유값을 조절하고 2014년부터는 그동안의 생산비 변동사항을 축척한 통계청 자료에 따라 결정할 것”고 설명했다.
오 차관은 이 외에도 축사별로 따로 운영되는 집유 시설을 한 곳에 모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축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방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낙농가의 원유값 인상 이후 즉각적으로 우유가격을 올리지 못했던 유업계의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우윳값 인상이 더 늦어졌을 경우 연간 실적에도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빙그레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일유업은 3분기...
서울우유는 원유값 인상에 따라 우유가격을 9%대 인상한다고 대형유통업체에 통보했지만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농협 하나로 마트의 가격인상 폭 축소에 따라 이번 가격 인상폭을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서울우유측에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서울우유는 대형마트들의 공세에 울며겨자먹기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에 수십억원의 적자를 감내한...
하지만 원유값 인상 부담으로 서울우유의 특수거래처인 스타벅스, SPC, CJ푸드빌에 대해 우유 공급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유업체는 보통 우유 소매가부터 올리고 개별 특수거래처 공급가격은 연간 단위로 결정된다. 하지만 서울우유와 특수거래처간 계약서에는‘양 사간의 불가피한 사안이 발생하면 계약단가에 대해 재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지난 8월 우유 원유값 인상에 따른 우유업계의 제품 가격인상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조치다. 특히 우윳값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비를 절감해 제품 가격을 낮추자는 의도가 엿보인다.
정부는 우유업계가 원유(原乳)가격 인상을 반영하되 합리적 수준에서 가격을 인상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서규용...
3% 상승했지만 농수산물은 2.3%밖에 오르지 않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또 “이달 말까지 우유 유통비절감안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원유값 인상으로 인한 우유업계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우윳값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비를 줄여 전체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원유값 인상이후 적자로 전환한 기업이 주무부처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바로 ‘예스’할 일은 만무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윳값 결정권은 업체가 가지고 있어 정부가 간섭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역시 농식품부의 뒤에는 공정위가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우유업계가 가격을 올릴시 유통과정상 담합이나 비리여부를 샅샅히 밝혀겠다고 엄포를 놓은...
이 자리에서 서울우유는 원유값 인상에도 가격을 올리지 못해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가격인상을 미루기 힘들다며 가격인상의 불가피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측에선 인상 시기를 늦춰서 물가안정이 되는데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이 같은 농식품부의 의견을 반영해 내부논의를 거쳐...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원유값 인상에 따른 업체의 우윳값 인상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소시모의 이같은 발표 내용에 발끈한 건 업계 뿐만이 아니었다. 녹색소비자 연대는 성명을 내고 “프리미엄제품과 유기농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다”며 “소비자들이 유기농 우유를 선택하는 건 생태계와...
업계에서는 원유값 인상 이후 일선 유업체 누적적자가 300억원이 넘고 연말까지 1000억원 가량이 예상돼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 유업체의 사정이 심각해 1위 업체인 서울우유가 ‘총대’를 멘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하루 3억원 가량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정부의 가격인상 자제요청을 더이상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며 “최소한의 범위에서...
우유업체들이 초강수를 들고 나온 이유는 원유값 인상에 따른 손실액이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어서다.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는 하루 평균 우유 손실액이 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와 3위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도 각각 1억3000만원과 1억1000만원 선에 달해 이같은 상황이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전체 우유 업계의 손실은 1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소시모가 그럴리는 없었겠지만, 최근 원유값 인상에 따른 업체의 우윳값 인상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정부의 의도에 결론적으로 맞짱구를 치게 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추석이 일주일 지났습니다. 명절 이후 우윳값을 올리겠다던 업체들도 슬슬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유기농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더 나은 성분도 없이 가격만 비싸다는 여론의 뭇매를 이겨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