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원내 1당 지위를 놓치면 여야 모두 치명타가 불가피하다. 논란 발생 시 공천 박탈 등 고강도 조치를 불사하며 악재를 신속 차단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3일) 갭투기·허위 재산 신고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제명 및 공천 취소했다. 이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경기 고양...
이준석 대표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류호정 전 의원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철근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 종합상황부실장은 박종원 공보국장이 맡는다.
김종인...
민주당은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발의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임시국회 개의가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여론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기 귀국을 통해 논란이 종식됐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워터게이트 사건,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을 언급하며 “진실을 숨기고, 국민을 속이려는 것이라고 했고, 즉각 이 대사를...
홍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험지 출마를 자청하며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반면, 1년 뒤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중구와 성동구에서 각각 16.83%p, 22.59%p의 큰 차이로 압승을 거뒀다. 2022년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두 지역구에서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승리했다. 2010년대 하반기부터...
다만 한 가지 의아스러운 점은 홍 원내대표가 현역 중·성동갑 국회의원인데, 2년 전 갑자기 서초구로 와서 의정활동을 하는 건 납득이 안 된다.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의정활동을 끝내고 오시면 될 텐데, 왜 미리 와서 속된 말로 ‘양다리를 걸치셨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다.”
“제가 언론계 생활을 30여 년 했고, 주요...
홍 원내대표는 이 대사 귀국에 “이 전 장관의 호주 출국이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나빠지고 선거에 불리하다고 판단해 급히 귀국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사가 한국에 들어온 것 자체가 핵심이 아니라 젊은 장병의 죽음을 밝히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미 국정조사와 특검법이 발의돼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도 “오만하고 방심한다면 국민과 정치개혁, 미래에 대한 배신”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치가 경제와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뒷받침하지 못한 지 오래됐다”며 “오늘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라기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개혁 대상이 되느냐, 개혁의 주체가 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양일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3번에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해민 전 미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고, 언론개혁 분야 신장식 대변인은 4번을 받았다.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5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6번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자는 남녀 각 10명으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순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발표된다.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101명 신청자가 접수했다. 투표로 순번을 정하지만, 유권자 감정을 고려해 조 대표가 후순위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편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에 마련된 이 대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구혁모 총괄선대본부장,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원욱(화성정) 의원, 양정숙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 대표는 개소식에서 “여기 모인...
그러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결정한 덕에,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종북 세력들의 원내 입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야권의 또 다른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민주당에서 옮겨간 황운하 의원 등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한 데 대해서도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박...
17일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자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양문석 후보에 공천 취소 요구가 많다’는 지적에 “선거 때는 그런 것(양 후보 논란)에 흔들리면 안 된다. 그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인 이재명 대표가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는 과거 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선이 끝날 때까지 일체의 정쟁을 지양하고 각자의 공약에 집중하는 정책선거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의한 선거 공작을 선거판 밖으로 몰아내는 클린선거 △상대를 비방하는데 몰두함으로써 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기보다 누가 더 나은 미래 만들 것인가 경쟁하는 미래지향 선거 등 3대 선거 합의를 제안했다.
이충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조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박은정 전 부장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본부장, 신장식 변호사를 포함한 것을 논평으로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사들이 '셀프 공천'을 통해 줄줄이 국회에 진출하려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가 어떻게 '분풀이식 정치'에...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원 회의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길을 잃었다”며 이스라엘에 새 선거를 촉구했다.
슈머 대표는 “미국은 누가 이스라엘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지시하려는 게 아니다”면서도 “이 중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선거가 이스라엘 미래에 대한 건전하고 공개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유일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에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5월29일)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만장일치 의결됐다.
지난해 4월 7일 임기를 시작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원래 내달 6일까지이지만, 국민의힘은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 원내대표의 임기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만약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흔드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법안을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이 금지되면 메타의 권한이 너무 커질 것”이라며 틱톡 금지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비쳤다. 트럼프는 2020년 재임 당시 틱톡에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입장을...
여기에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용인 처인구가 ‘첨단반도체도시’라는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로 관심을 받는 만큼 ‘전문성’으로 승부수를 펼치겠다는 의도다.
각 후보는 반도체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 예비후보는 12일 임태희 교육감을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이 전 대표는 "제가 지금까지 치른 선거 중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가 꼭 심판을 잘해서 국민들이 받는 고통을 면할 수 있또록 해야 한다"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직은 영입인재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