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자본잠식에 들어가면서 주식거래도 정지됐다. 다만 워크아웃 과정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추가 손실 등을 반영한 영향이고 다른 사업도 문제가 없다는 게 태영건설의 입장이다. 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이의신청 등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14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14일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방안 등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면서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13일 태영건설은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연결재무제표 2023년 기말 기준으로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26억 원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지면 자본잠식 상태가 된다.
태영건설의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 따라 발생했다. PF...
태영건설은 작년 말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했다.
정기 주주총회 쏠림 현상이 주주들의 불만을 회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감이 나오는 이유다. 주주총회는 상법상 주주들이 경영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총장에서는 주가와 배당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가...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약 750억 원인 이 현장에서 300억 원 이상의 손해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회사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 차입까지 해가며 공사를 수행해왔으나 건설사들의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로 금융권 차입도 여의치 않아 더 이상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LH 관계자는 "건설사와 계약금액 조정사항에...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대전봉명 본 PF 전환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던 우발채무, 워크아웃 등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미착공 현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주택 부문 리스크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주택사업 의존도를...
4월 총선을 기점으로 유동성 부족에 빠진 건설사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위기설이 돌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죠. 종합건설사 부도업체 수는 2021년 2곳에서 2022년 5곳, 2023년 7곳으로 늘어난 상황인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짚어봤습니다.
작년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연초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예상과 달리 국내 채권시장은 순항 중이다.
정 센터장은 “연초에 괜찮다고 해서 올해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아 보이지는 않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리스크”라며 “예상치 못한 부분은 저신용 기업이 이자 비용을 버티지 못하고 수익성이나...
그마저도 지난해 하반기엔 대선조선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중형 조선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RG 발급 확대 지원책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발표된 조선 관련 산업부 정책은 친환경 기술 관련 정책 2개가 전부다. 가장 최근 정책은 5일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 발족...
이후 현재까지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게 대보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약 750억 원인 현장에서 300억 원 이상의 손해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 차입까지 해가며 공사를 수행해왔으나,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금융권 차입도 여의치 않아 더 이상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KDB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채권단은 23일 열린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신청으로 상환이 유예됐던 451억 원의 외담대 할인분 상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26일과 27일 총 445억 원을 해당 은행에 상환했고 협력사가 대출받았다가 직접 은행에 상환한 6억 원을 해당 협력사에 지급했다.
태영건설이 외담대 할인분을 상환으로...
금융권 관계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해외법인 취급 여신의 연체, 부동산 PF와 카드사 연체 등의 영향으로 추정손실이 증가했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차주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 되면서 전반적인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추정손실을 포함한 4대 금융그룹의 전체 고정이하여신도 2022년 말 5조3997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조9378억...
워크아웃을 개시한 태영건설이 60억 원 규모 기업어음을 절차상 부도 처리했다.
태영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작년 11월 발행했던 60억 원의 기업어음이 워크아웃에 따라 절차상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측은 “어음 만기일인 2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기관인 신한은행에 결제를 요청했으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금융채권이 동결돼 이를 결제할 수 없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별 처리방안 제출이 지체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향후 의사결정 일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산은 관계자는 26일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제출한 사업장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소 지체되고 있는...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수순을 밟고 있고, 건설업계의 잇따른 자금난은 '4월 위기설'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2금융권 임원들을 만나 본 PF 전환이 안 되는 브릿지론에 대해 예상 손실 100%로 인식해 충당금을 쌓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대손준비금이 아닌 대손충당금 형태로 손실을 인식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해외 부동산 투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 채권단이 40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을 결의했다. 또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조기 상환 허용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도 숨통이 트였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된 안건이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1차 재무상담 후 자산형성보다 부채 해결이 시급한 청년들에겐 개인회생‧파산‧개인워크아웃 등 채무관리 특화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영테크 덜어줌’ 사업을 금년부터 청년동행센터(서울복지재단)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다음 달 말에는 상담 신청부터 상담사 배정, 일정 관리, 상담 진행 및 결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영테크...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인 태영건설의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운용에 숨통 트일 전망이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2차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추가 자금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9일 산은 관계자는 "2차 채권단협의회에서 상정 안건에 대한 투표가 서면결의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4000억 원...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착수 이후 잠잠하던 건설업계에 또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
건설사 워크아웃‧회생절차 쟁점 정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28일 오후 4~6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건설회사를 비롯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건설회사의 워크아웃 및 회생절차에서의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