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잃은 회사로 전락한 미래산업은 우리사주조합이 최대주주 지위를 물려 받으면서 매각 추진도 어렵게 됐다.
결국 회사 측은 2016년 1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에이세븐1호조합에 최대주주 지위를 넘겨줬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어 본격적인 매각 움직임에 들어간 것이다.
올해 들어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우리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27.6%지만, 1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18.7%)와 과점주주(29.7%), 국민연금(8.4%), 우리사주조합(5.5%) 등이 보유한 지분을 제외하면 상당 부분을 외국인이 쥐고 있다.
◇금감원, 고배당 자제 권고… 은행 “지나친 경영간섭” = 여기에 감독당국의 고배당 자제 권고도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다. 앞서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IFRS9 도입에 따라...
노조가 우리사주조합 지분(0.47~5.37%)으로 주주제안을 통해 본인들을 대변할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것이다.
KB국민 노조는 이번에는 정치색이 없고 경영 커리어가 있는 인사로 사외이사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노조가 CFA자격증이 있는 금융권 인사 위주로 접촉했지만 상대쪽에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노조 관계자는 “지금 제3의 인물과 접촉 중으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979513092주로 우리사주조합원에 20%, 구주주에 80%가 우선 배정된다. 이후 초과청약을 거쳐 실권주는 일반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신주는 기타주식인 배당확정우선주로 참가형과 누적형으로 나뉜다. 참가형은 회사 실적이 좋아 보통주 배당금이 배당우선주의 확정배당금보다 많아질 경우 배당우선주 주주에게도 보통주 배당금...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향후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주주제안’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KB노조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을 재차 상정할 예정이다.
◇정권 입맛에 맞는 나눠먹기식 이사회 우려 = 금융당국이 현직 사외이사의 교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자격 요건에 대해...
3일 금융권과 우리은행 노조에 따르면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향후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주주제안’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은 KB금융에 이어 우리은행이 두 번째다. KB노조는 지난해 11월 주주제안을 통해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우선 기부금은 정치기부금 → 법정기부금 → 우리사주조합기부금 → 종교단체 외 지정기부금 → 종교단체 지정기부금의 순으로 공제가 적용된다. 공제한도를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경우 그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되고, 기부 연도가 이른 기부금부터 공제를 받게 된다. 기부금별 기한은 법정기부금과 지정기부금 모두 동일하게 5년이다.
기부금으로 오해하기 쉬운 내용도...
유상증자 시 우리사주조합원이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특례조항 덕분이었다.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보호예수 만료일인 11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67%의 수익을 거뒀다. 유치 활동 때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 차림의 투박한 손으로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하던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얼굴이 떠올라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실제 일부 조합원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는 청약자 유형별(우리사주조합, 기관투자자, 일반투자자, 기타)로 구분해 청약경쟁률 등 청약현황이 기재돼 있다.
의무보유확약 물량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관투자자는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공모주를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동안(2주·1월·3월·6월) 보유하도록 의무화(의무보유확약 제도)돼 있다.
상장초기 의무보유확약...
에이엔피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62억5700만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3410만 주이며, 신주의 예정 발행가는 770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가 각각 내년 2월 8~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8일이다.
보통주∙우선주를 보유한 구주주에게 80%, 우리사주조합에 20%의 신주를 배당하게 되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8조원을 넘게 돼 종합투자계좌(IMA)까지 허용되는 2단계 초대형 투자은행(IB)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미래에셋대우에...
우리사주조합 20% 배정 후 주주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증자는 IMA 목적이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 투자 포지션 확보로 인해 자본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신규 우선주는 매력적이나, 자본 활용능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우선주는 기존 우선주와 달리 확정배당금...
보통주∙우선주를 보유한 구주주에게 80%, 우리사주조합에 20%의 신주를 배당하게 되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자기자본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왔다. 올해만도 등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각하고 세전순이익 5256억 원을 유보금으로 남겨 지난해 말 6조6700억 원이던...
우리사주조합을 조직화하고 하나은행 노조와의 연대를 통해 내년 봄 지주사 주총에서 투쟁을 강행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리테일 제도를 개선한다. 성과급 축소 목적의 준관리자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목표관객수(BEP) 정산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시킨다. 조직성과급 재원 산입 등을 통해 불합리한 성과 인정비율을 개선시킨다.
마지막으로 여성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은 56만7800주다. 배정가는 주당 1만5000원이었다.
상장 당시 임직원이 35명이었던 점을 감안해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차익은 15억 원이 넘는다. 일각에서는 보호예수 의무 기간 중이라도 퇴사했을 경우 주식을 즉시 매도할 수 있는 만큼, 일부 퇴사한 직원들의 경우 주가 급등에...
삼성중공업이 우리사주조합 보호예수 해제 소식에 약세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07% 하락한 1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24일에도 1.99% 내린 1만2300원에 거래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 28일 1조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KB금융 노조는 우리사주조합 등으로부터 KB금융 주식 92만2586주(지분율 0.18%)를 위임받았다. 노조가 소수 지분으로 이 같은 안건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지분 요건이 완화돼 0.1%의 지분만 보유해도 주주제안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노조 과도한 경영 개입…또 다른 ‘외풍’...
매출방법은 우리사주조합에 20%를 우선배정한 후,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각각 20%와 60%를 배정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삼양패키징의 대주주는 전체 주식의 51%를 보유한 삼양사다. 이어 스탠다드차타드 계열 사모펀드인 SCPEK III이 26.95%, 마리나 삼양(Marina Samyang)이 16.98%, 스탠다드차타드 계열 투자회사 핀벤처(Finventures Limited)가 5.07%를 각각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