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총 발행주식의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해 한진칼의 부담이 다소 줄었지만,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현재 지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유상증자에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청약하기로 했다.
한진칼이 주주배정 물량만 소화하려면 2400억 원만 투입하면 되지만 이 경우 유상증자 후 한진칼의 대한항공 보유 지분율은 기존 29.96%에서 27.05...
현재 심텍 지분 44.88%을 보유 중인 심텍홀딩스는 이번 증자에선 발행 신주 중 35.9%에 해당하는 326만8518주를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42.31%로 소폭 낮아지지만 큰 무리는 없는 수준이다.
회사는 23일부터 이틀 간 청약기일을 거쳐 다음달 6일 증자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 20%, 구주주 80%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사주조합에 20%가 우선 배정되고 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23139주다. 납입일은 6월 26일, 7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
명문제약이 증자에 나선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으로, 채무 부담을 낮추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 유증 조달 자금 중 166억 원을 채무상환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나머지는 시설자금(50억 원)과 운영자금(84억 원)으로 쓰인다.
명문제약은...
여기에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6.42%와 추가 우호지분까지 더해지면 연임안 찬성표가 절반이 넘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와 과점주주 우리사주 조합 등의 우호적인 지분이 연임 반대 지분보다 많은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 등 안팎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임을 통한 안정화 의견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분 0.56%를 갖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4개월 내로 앞당겨 7월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우호 지분인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하면 20%를 넘는 셈이다. 주요 주주사인 BNP파리바 역시 조 회장 연임을 추천한 이사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 밖에 지분을 보유한 기관이 찬성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의 경우는 공적기구인 예금보험공사의 결정이 변수지만, 이사회에 참가해 손 회장의 연임을 추천했다는 점에서 주총에서 실제로 반대표를 던질...
앞서 외부감사인 측은 2018년 금호타이어가 우리사주조합 출연 건을 '대여금'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처음으로 삼일회계법인에서 삼정회계법인으로 외부감사인을 교체한 상태다.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기면서 금호타이어는 이날 하루 유가증권 시장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전일 대비 60원(2.02%) 오른...
이번 유증은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 20%, 구주주 80% 순으로 진행된다. 주가는 유증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달 26일 하루에만 16%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 3거래일간 25% 이상 떨어졌다.
심텍의 최대주주는 현재 심텍홀딩스로, 지분 44.88%를 보유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증에 대해 “심텍홀딩스의 지분을 제외한 주식을 1% 미만의 소규모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롯데손해보험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 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서울바이오시스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20%의 물량도 이미 임직원의 초과 수요가 있을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관사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LED 산업 내에서 톱티어로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지분 3.8%(224만1629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자가보험, 대한항공 사우회, 대한항공 우리사주조합도 조 회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소액주주와 국민연금의 표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측 지분율 차이가 거의 없어 어느 쪽이 승자가 될 지 알 수 없으나 , 결국 남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018년 삼성증권은 전산입력 실수로 112조 원 규모의 유령주식을 우리사주 조합원 계좌에 입고하는 초유의 금융사고를 냈다. 2019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았다. 2020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선행매매 혐의로 구속됐다. 신뢰는 추락했고 시장은 위축됐다. 그래도 관계자들은 또다시 개혁을 외친다.
최근 한 자산운용사 대표를...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주총에 참석해 "낙하산 내정 철회하고 절차 공정 보장하라", "관치금융 타파하고 자주금융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우리사주조합 자격으로 안건 표결해 참여해 반대 입장을 폈다.
또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노조는 "금융공기업에 대한 관료 낙하산의 자리 대물림은 법조계의 전관예우 비리와 다름없다"며 당국의...
'법정 기부금', '지정 기부금', '우리사주조합 기부금', '정치자금 기부금'이다. 여기에서 지정 기부금은 다시 '종교단체 지정 기부금'과 '종교단체 외 지정 기부금'으로 나뉜다.
법정기부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사립학교 등에 기부한 금품이다. 지정 기부금은 지정 기부금단체(사회복지법인, 학술연구단체, 종교단체 등)의 고유목적 사업비로 지출하는...
이번 유증은 우리사주조합 청약 10%, 구주주 청약이 90%다. 이후 미청약 주식은 일반모집 청약으로 넘어가고 여기서도 미청약된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된다. 일야는 70%에 가까운 지분이 소액주주에 분산돼 있다. 아울러 향후 주가 하락으로 발행가액이 낮아지면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들고 결국 자금사용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일야는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