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이날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경제를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4 글로벌 리서치브리핑(GRB)’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 법인 등 130여 곳에서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대표 등 경영진을 향해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며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감...
김 총괄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호형호제하는 김동은(연수원 23기) 금융‧증권그룹 대표 변호사 주도로 2년여 전부터 금융 당국 출신들을 광장이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법조계 안팎에서 유명하다. 김상곤 경영 총괄 대표와 김동은 금융‧증권 대표는 한 때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로 몸담은 적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연수원 23기...
4대 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4대 은행이 부담할 비용은 KB국민은행 3721억 원, 하나은행 3557억 원, 신한은행 3067억 원, 우리은행 2758억 원 순이다.
올해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증권사들의 4대 금융의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16조829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순이익이 전년(2021년) 대비 8.2% 증가한 것에 미치지...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앱 ‘신한 슈퍼쏠(SOL)’ 전용 적금상품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 슈퍼SOL 포인트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고 3.0%p를 더해 최고 연 5.0%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DGB대구은행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더쿠폰적금’과 연 4% 금리의 ‘더쿠폰예금’ 상품을 다음 달 말까지 판매한다....
자금조달 △인수금융 2조 원 등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인수자금 관련해서 하림 측 인터뷰를 보면 투명하게 인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인수에 앞서 시장에서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호 지부장은 “하림그룹으로의 매각을 반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데...
이달 13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 참석해 “오늘 행사의 슬로건인 ‘변화를 이끌다(Lead the Change)’와 같이 우리 사회가 국민은행에 바라는 변화는 신뢰받는 금융의 참 역할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일에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열고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KB금융그룹은 작년부터 3년간 200억 원씩 총 600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에너지 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2020년 한화그룹을 필두로 두나무, 네이버, 포스코퓨처엠 등에서 RSU를 도입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식기준보상 공시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사업보고서에 RSU를 포함한 주식보상 운영 현황과 대주주별 부여 현황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9일에는 벤처기업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통상 자사주 취득이 어려웠던 벤처기업도 적극적으로 RSU를...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한카드 등 지주계 카드사가 은행으로 흡수합병될 것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흡수합병의 배경으로는 그룹 차원에서의 조달비용 절감과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가 거론됐다. 실제 2022년 신한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흡수합병한 사례가 있다.
중소형 카드사인 우리·하나카드도 은행으로 흡수될 경우 인력풀을 공유하는 등...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KB·하나·신한·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총 18조5000억 원 규모다. KB금융 5조9000억 원, 하나금융 4조6000억 원, 신한금융 4조 원, 우리금융 4조 원 등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개인 투자자에 판매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만7187명...
챈 신임 대표는 금융 서비스와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자본 시장, 트레이딩, 투자, 고객 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금융 전문가다. 블랙록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ETF 및 인덱스 투자 부문을 이끌고, 트레이딩, 유동성 및 증권 대출 팀을 관리했다. 또 블랙록의 지속 가능 투자 및 전환 투자 그룹을 총괄하고, 중국에서 블랙록의 현지...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언제나 변화를 추진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유 원장은 “은행은 크게 예대마진이 비즈니스 모델인 상업은행과 부동산 PF나 파생금융상품이 주력인 투자은행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 등의 상업은행도 주력이 아닌 부동산 PF에 뛰어들면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행사는 영세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블랙스완이 발생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 금융권 부실 또한 동반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가계부채는 2000년대 초반 카드사태 이후 뚜렷한 디레버리징 과정 없이 증가세가 이어져 왔다”며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주요국에 비해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 비해 증가 속도도 빨라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크게 높다”고...
이날 행사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슬로건인 '변화를 이끌다(Lead the Change)'와 같이 우리 사회가 국민은행에 바라는 변화는 신뢰받는 금융의 참 역할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것"이라며 "사회, 고객, 직원, 주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가치를 위해 앞장서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경영전략 발표에서...
"이제 공은 우리에게 넘어왔습니다.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합니다."
12일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된 가운데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 사내 게시판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창업회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채권금융기관...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 부문 부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IT 거버넌스 개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리금융 IT 거버넌스 개편은 기존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직접 수행방식으로의 변경을 골자로 한다. 옥 부사장은 “비즈니스, IT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금융트렌드에...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제13회 2023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거주 주택 포함 부동산 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 45만6000명(전체 인구의 0.89%)의 투자 의향은 해외 주식(41.8%)보다 국내 주식 투자(74.8%)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운용 능력을 키워 해외 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데뷔 시즌 트리플크라운(백어택과 블로킹, 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 기록) 2회 등 활약으로 신인상을 받은 그는 드림식스와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서 뛰며 331경기에 출전해 3383득점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1~2022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인이 은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