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안보실은 1실 3차장 체제로 개편되며, 1차장과 2차장이 각각 외교안보와 국방안보를, 그리고 신설되는 3차장이 경제안보를 담당하게 된다. 1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현안과 국가안보실 정책 전반을 조정·관리하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직한다. 2차장은 국군통수권을 보좌하면서 국방 안보 역량을 구축하고, 국방정책 현안을...
북한 군사 도발에 따른 튼튼한 안보, 일자리 외교 확대 등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과제 중심으로 부처가 모여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5일 6호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영입 계획을 보류했다.
민주당은 인재 1호 기후환경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시작으로 2호 4차산업 전문 이재성 엔씨소프트 전 전무, 3호 류삼영 전 총경, 4호 외교안보전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5호 보건의료전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영입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번 제재로 해당 기업이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던 모든 자산이 동결된다”며 “중국 내 조직과 개인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조치는 중국 주권과 안보이익에 해를 끼치고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며 “중국 정부는 국가 주권과 안보, 영토 보존을 수호하고 중국 기업과 국민의 합법적인...
미국, SMR 판매·건설 실적 전혀 없지만수출 위해 외교적 영향력 동원중국·러시아, 상용화 미국에 훨씬 앞서 있어미국, 에너지 안보 측면서 ‘덜 위험’ 강점으로 내세워미국이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심지어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최첨단 원자로를 수입하도록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에 외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6일...
양측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절충안인 ‘두 국가 해법’도 구호에 그치고 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미국, 유럽, 아랍권 등 국제사회가 집중적으로 관여하고 해법을 강제해야만 지속적인 평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비극을 빨리 끝내지 않으면 중동 전체가 화염에 휩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 장관은 지난해 3월 국방위에서 한일 간 과거사, 독도 영유권 문제를 사실이라 말하고, 이 내용을 자신의 SNS에도 게시했다. 그리고 이 내용이 국군정신전력교재에 그대로 인용됐다”며 “자신의 말과 글이 자신이 담당하는 부처의 공식 교재에 담긴 책임을 누구에게 묻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외교부는...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신년 연설에서 휴대전화, 신에너지차 등 분야의 산업적 성과와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등 외교적 업적을 자찬하면서도“일부 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냈고 몇몇 인민들은 취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지방에는 홍수·태풍·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는데, 이 모든 것이 내 걱정거리였다”고 시인했다....
등 외교 성과도 언급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는 말과 함께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과학기술 강군 전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 주요 기관 및 민간 핵심 시설 보호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튼튼한 안보 기반 위에 글로벌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나토와의 관계를 강화한다고 한 최근 한국 외교부의 발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대결 선동에 이용되는 미국 통제 하의 도구 나토는 한국에 안보를 가져다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늑대를 집안에 들임으로써 한국은 스스로의 전략적 이익을 해치고 지역 평화를 위태롭게 할 뿐”이라며 “나토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불러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종료 후 종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간의...
그는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고,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 중추가 돼가고 있다”며 “특히 2024년은 미국 대선, 유럽연합(EU) 총선 등 글로벌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외교ㆍ안보뿐 아니라 기술ㆍ산업 측면에서도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R&D 시스템을 도전하고...
일본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언급할 때마다 우리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했을 때도 유감과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고요. 일본이 지난해 12월 개정한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자, 우리 국방부도 한국 주재 국방무관...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라며 "그들은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이어 "여러분의 만반의 대비태세를 보면 걱정할 일이 없다. 국민께서는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김 실장은 장 신임 안보실장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관 부단장, 북미국장, 외교비서관, 주러시아대사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신 분, 정통 외교관"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안보라는 것이 한 나라의 자주국방 능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고 우방, 동맹국과 외교 관계가 더없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임 안보실장은 대통령의...
장호진 새 안보실장에 대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관 부단장, 외교비서관, 주러시아대사 등 외교와 안보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분이자 정통 외교관"으로 소개한 김 실장은 "오늘날 안보는 한 나라의 자주국방 능력으로만 되는 게 아니라 동맹국과 외교 관계도 더없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임 안보실장은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업무를 보좌하는...
경제안보를 위한 소부장 R&D도 426억 원(2.5%)을 늘려 1조 7320억 원을 투자한다. 지금은 한일 관계가 개선됐지만, 외교 등 국가 간 관계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핵심 소부장에 대한 우리 체력을 다져야 한다. 특히 최근 보호무역, 전쟁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그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R&D에 468억...
또 EU 회원국 가운데 최장수 총리로 거부권 행사가 가능한 EU의 예산과 외교안보정책에서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정책결정을 지연시켰다. 예산과 외교안보정책에 다수결 도입이 요원하기에, 헝가리의 EU 때리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듯하다.
대구대 교수(국제정치학)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 저자
팟캐스트 ‘안쌤의 유로톡’ 제작·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