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go' 작곡가 부부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8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주제곡인 'Let It Go'를 작사작곡한 로버트&크리스틴 로페즈 부부가 한국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12일 겨울왕국 OST를 작곡한 로페즈 부부의 감사인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기준'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44.0%의 점유율로 지난주 1위 '어바웃 타임'(19.0%)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호빗'은 입장권 수입 배분을 둘러싸고 극장과 배급사 간의 협상 난항으로 서울지역에선 상영되지 않고 있다.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16.6%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오는 18일 개봉하는...
앞서 CGV는 서울 지역 극장의 부율을 6:4(배급사:극장)에서 5:5로 변동한다고 발표했지만 ‘토르: 다크 월드’의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측은 “협의 없는 일방적 통보”라며 서울 지역 CGV를 제외한 채 개봉에 나섰다.
할리우드 SF영화 ‘그래비티’와 손예진ㆍ김갑수 주연의 ‘공범’은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CGV는 1990년대부터 20년 넘도록 유지해온 외화 배분율을 "현실적인 차원"에서 한국영화(5.5대 4.5)와 비슷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수입배급사들은 "극장 점유율 1위인 CGV의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소니는 CGV의 부율 조정에 반기를 들어 지난 9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부터 서울 CGV에...
발급해 수입 감소의 손해를 유발했다”며 21억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공공적 성격의 배급사를 지향하는 리틀빅픽쳐스는 제작사의 창작성과 권리를 인정하고 보다 합리적인 배급 수수료를 책정할 것이며, 공정한 계약과 수익분배를 위해 노력하여 보다 합리적인 제작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는 건강한 영화시장 조성에 힘쓸...
수입 측정에 있어 광고, 해외수출, 개런티 등 복합적 요소는 많지만 거액의 제작비로 흥행성공을 일군 영화들의 손익분기점과 중저예산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입장객 수익에 극명한 차이를 가져다준다. ‘설국열차’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국열차’의 흥행수익이 669억원에 달하지만 420억원의 제작비를 무시할 수 없다. 557만 관객의 ‘더...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리퀄 영화로 영화계 전반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석 밤을 잠 못 이루게 할 공포영화도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컨저링’은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를 표방하며 사실적 공포를 선사한다. 미국에서는 개봉 한 달 만에 제작비의 10배에 달하는 수입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5월 개봉, 총 53만79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매출액 38억원에 그쳤던 ‘애프터어스’는 한 주간 무려 8만4402건의 구매 건수를 기록하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영화 VOD 주간이용 순위 TOP2에 이름을 올렸다.
‘더 웹툰: 예고살인’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우람 팀장은 “예전보다 2차 판권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수입 비중이 높아진...
롯데시네마가 다음 달부터 한국영화배급사에 극장 수입의 55%를 배분한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지역의 자사 직영 상영관의 한국영화 부율(배급사와 극장의 수익배분비율)을 기존의 50대 50에서 55대 45로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상영하는 한국영화에서 배급사가 가져가는 수익은 전체의 50%에서...
‘설국열차’는 미국 배급사의 투자로 미국 내 활로를 쉽게 얻었다. ‘미스터 고’는 중국의 배급망 확보와 동시에 수입쿼터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작품이다. 이 모두가 합작영화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사업센터 한상희 팀장은 “(합작영화의 추진에는) 복합적 이유가 존재한다”면서 “투자 자본과 해당 국가의 극장을 셰어(공유)하는 것이...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북미,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 영어권 국가 배급권을 확보한 데 이어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유럽, 남미, 스칸디나비아반도, 동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거점 국가에 대부분 판매되는 쾌거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제작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2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개봉 전 이미 거둬들였다. 이는 지난해 한국 영화...
자국 시장에서 외화의 비중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지난해 중국 국영 배급사들은 대작 할리우드 영화를 동시에 개봉해 박스오피스 수입을 줄이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
워너브라더스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소니픽처엔터테인먼트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같은 날 개봉되기도 했다.
미국 영화협회의 크리스 도드 회장은 “이런 이슈는 여전히...
한국영화로 중국 전역에 개봉된다.
‘도둑들’은 중국의 정권 교체로 인해 늦어진 외화 심의상황으로 국내개봉 6개월 만에 중국 개봉이 확정됐다.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전지현이 개봉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수입사인 화산석(Lava Film)은 배급사 차이나 필름그룹을 통해 2013년 1월 15일 전국 3천여개관 규모로 상영할 배급계획을 밝혔다. 한 주 앞서...
일본 배급사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김재중이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과 영화 출연작에서 톱스타를 열연했다는 점에서 일본 전역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수입을 결정했다.
‘자칼이 온다’는 엉뚱한 킬러 봉민정(송지효)이 은퇴 전 탑스타 최현(김재중)의 살인 의뢰를 받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매스미디어는 시시각각 ‘강남스타일’의 빌보드 차트, 영국 UK차트, 유튜브 조회건수 순위를 생중계 하듯 보도한다.“어떤 영화는 기록을 깨기 위해 여전히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 그게 말 그대로 ‘도둑’이 아닌가. (대형 배급사와 투자사의)다양한 마케팅에 스크린 독점 등 편법이 난무하는 불리한 게임이 펼쳐지고 있다.”김기덕 감독의 날선 비판과 많은 사람들의...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매체 변환의 충격기가 21세기에 도래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7광구’가 개봉하면서 3D 대세론이 정착됐다. 극장 수입 면에서도 3D는 우세했다. 투자 배급사에서 선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 순간에 대세론은 사라졌다. 이유가 뭘까.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큰 이유는 공교롭게도 3D 자체의 문제가 아닌 콘텐츠의...
이 돈은 영화 산업 특성상 다양한 배분율과 계산법으로 극장과 투자 배급사 그리고 제작사가 다시 나눈다. 상영이 끝난 뒤 첫 정산 파트너는 극장과 배급사다. 배분율은 5:5다. 배급사에게 411억 원의 돈이 돌아간다.
여기서 부터가 ‘도둑들’의 실제 이익 분배 시작이다. 411억원 중 10%인 41억원이 배급 수수료로 빠진다. 이 금액을 제외하면 370억 원이 남는다....
27일 영화 수입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테이큰2’의 주연 배우 리암 니슨이 다음 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 카펫 행사를 비롯한 홍보 일정 소화를 위해 내한한다.
새로운 스타일의 치밀하고 논리적이며 빈틈없는 이야기 구성과 스피디한 액션으로 전 세계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켰던 ‘테이큰’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측에 370억 원 정도가 돌아간다. 이 금액에서 배급 수수료 10% 제외하고 총 제작비와 기타 제반사항과 해외 판권 수수료 등을 빼면 170억 원 수준이다.
이 금액은 다시 쇼박스 측과 ‘도둑들’ 제작사인 케이퍼 필름이 6대 4의 비율로 정산한다. 그렇게 본다면 쇼박스 측이 100억원, 케이퍼 필름이 70억원 정도의 수익을 챙길 수 있게 된다....
톨킨의 동명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피터 잭슨 감독이 전작 ‘반지의 제왕’보다 더 간절히 영화화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입 배급사 측은 20일 개봉일 확정 공지와 함께 1차 포스터 이미지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는 보물을 찾아 떠난 호빗 빌보와 동료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