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다크 월드’, 서울 CGV 개봉 무산에도 5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13-11-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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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 월드' 스틸컷 크리스 헴스워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영화 ‘토르: 다크 월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독주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토르: 다크 월드’는 3일 하루 동안 31만6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3079명.

‘토르: 다크 월드’는 크리스 헴스워스ㆍ나탈리 포트만ㆍ톰 히들스턴ㆍ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은 히어로 영화이다. 지난달 30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고,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토르: 다크 월드’의 흥행질주는 서울 지역 CGV의 개봉이 무산됐음에도 일어난 결과로 눈길을 끈다. 앞서 CGV는 서울 지역 극장의 부율을 6:4(배급사:극장)에서 5:5로 변동한다고 발표했지만 ‘토르: 다크 월드’의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측은 “협의 없는 일방적 통보”라며 서울 지역 CGV를 제외한 채 개봉에 나섰다.

할리우드 SF영화 ‘그래비티’와 손예진ㆍ김갑수 주연의 ‘공범’은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그래비티’는 3일 12만5760명(누적 231만619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공범’은 11만1985명(누적 133만9335명)으로 ‘그래비티’의 뒤를 바짝 쫓았다.

‘노브레싱’과 ‘응징자’가 일별 박스오피스 4, 5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소원’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개봉 5~6주차에도 여전히 6, 7위에 랭크돼 장기흥행작의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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