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 전 안기부장은 전씨가 사망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씨 자택에서 나오면서 기자들의 소회를 묻자 “모든 사람이 느끼는 바대로”라고 답했다. 장 전 안기부장은 대답의 의미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답변 없이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이밖의 질문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는 ‘누굴 만났나’, ‘안에서 어떤 말을 나눴나’ 등을 묻자 “그런 거 묻는...
전씨의 회고록 집필을 도운 민정기 전 공보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씨 자택 앞에서 “회고록에 유서를 남겼다. 사실상의 유서”라며 관련 대목을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전씨가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 3권에 담겨있는 대목으로, ‘북녘땅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그냥 백골로 남아 있고 싶다’는 내용이다.
회고록에는 “내 가슴 속에 평생을 지녀...
유족인 아들 전재국, 전재용, 전재만 씨 등이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각계의 조문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관계로 연희동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2시 52분께 한 상조회사에서 준비한 승합차에 실려 병원으로 운구됐다.
이후 오후 3시 15분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병상에 누워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을 연희동 자택에서)
△『전두환 회고록』 서문에서 전 전 대통령은 “어떤 이들에게는 아직도, 12·12와 5·17이 내 사적인 권력 추구의 출발점이라고 단정되고 있겠지만, 나를 역사의 전면에 끌어낸 것은 시대적 상황이었다(2017.4. ’전두환 회고록‘ 서문에서)
△ ”내가 광주에 내려갔다면 작전 지휘를 받아야 했을 현지...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향년 90세 일기로 사망했다. 자택에서 쓰러졌고 이 사실이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다.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사망하자 5ㆍ18단체는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전 씨에게 법적ㆍ역사적 책임을 묻지 못했다며 원통해 했다. 5ㆍ18 기념재단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안전가옥에서 전임 대통령 경호를 받으며 골프를 치는 등 호화생활을 이어갔던 전 씨는 2205억 원의 추징금을 완납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특히 “예금자산이 29만 원밖에 없다”는 발언은 세간에 화제가 됐다. 2003년에는 언론 인터뷰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을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전 씨는...
박철언 전 의원이 2005년 펴낸 회고록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에 따르면 전 씨는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내가 상당히 무리해서 노태우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는데…. 차라리 암살범을 시켜 후임자가 선임자를 죽이는 것이 깨끗하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5년 나란히 구속돼 법정에 서서 손을 맞잡았다. 하지만 이후 12·12사태와 5·18...
그는 "아직도 여전히 미완 상태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양심선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씨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지병을 앓아온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그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곧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1931년 1월 23일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난 전 씨는 1955년 육사 11기로 졸업한 뒤 군내...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택 내에서 쓰러진 후 오전 8시 55분경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됐고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시신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전 씨는 평소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전 씨는 육군사관학교...
윤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검찰수사 과정에서 아직 미진한 부분, 의문 남은 부분이 많다고 본다"며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및 부친 연희동 자택 매각 논란 등을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의 '대장동·고발사주 동시특검' 주장에 대해 "공수처 수사를 어떻게 피해 보려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이 오전 9시18분쯤 고인이 살았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 노제는 연희동 자택에서 고인의 유언대로 생수 한병과 물 그릇 하나만 올린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영결식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치러진 가운데,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노 전 대통령의 약력을 보고했다. 전 장관은 "고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노제(路祭)는 고인의 유언대로 연희동 자택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30일 오전 9시 정각 고인을 실은 8인승 링컨 리무진이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했다. 운구차는 약 8.8㎞를 달려 연희동 자택까지 도착했다.
노 전 대통령의 맏손주인 노재헌 변호사의 아들 장호씨가 영정 사진을 들고 운구차에서 내렸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