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5위·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 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리바키나와 사발렌카는 모두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로 28일 결승전은 화끈한 난타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바키나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일반 입장권은 60달러부터 시작하며,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소지한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LPGA와 ‘Hanwha...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6위·벨라루스)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2위·체코)를 2-0(6-1 7-6)으로 꺾었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앞서 두 차례 기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사발렌카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제시카 페굴라(8위·미국)의 8강전...
리바키나는 9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2위·튀니지)에 2-1(3-6, 6-2, 6-2)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총 경기 시간은 1시간 47분이었다.
리바키나는 카자흐스탄인으로는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역사를 썼다. 종전까지 카자흐스탄인의 최고 기록은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4강이었다. 이번 대회...
나달과 조코비치가 4강에서 승리한다면 결승 빅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여자 단식에선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8위)이 2019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 서브를 앞세운 엘레나 라이바키나(카자흐스탄, 23위)는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4강전은 할렙과 라이바키나, 온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3월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는 프리츠가 나달을 2-0(6-3 7-6)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온스 자베르(2위·튀니지)가 남녀를 통틀어 아랍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자베르의 준결승 상대는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다.
윌리엄스의 최근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딸을 낳기 전인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다.
출산 이후로는 2018년과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네 번 다 준우승했다.
한편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올해 대회 총상금으로 역대 가장 많은 4030만 파운드(약 638억4000만 원)를 책정했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상금 규모를 늘리면서 초반에 탈락하는...
26일 전혁진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윤규(김천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전혁진은 지난달 열린 2022 BWF 월드 투어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선 김나영(삼성생명)이...
안세영은 10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을 2-0(21-17, 21-18)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은 2015년 성지현 이후 7년 만에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컵을 가져왔다.
지난해 초추웡과의 4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안세영은 초추웡을 상대로 한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1세트는 막판까지...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나선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1세트를 따내는 등 분전했지만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어.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건 1968년 대회 이후로 53년 만이야. 아시아탁구연맹이 현재의 아시아탁구 연합 체제로 개편한 1972년 이후 열린 대회로 치면 첫...
앞서 윤지유는 단식 종목 4강에서 쉐지안에게 패배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단체전 결승에서 다시 만난 쉐지안을 상대로 설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결국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중국은 이날 열린 탁구 단체전 3개 종목(남자 TT4-5, 여자 TT6-8, 여자 TT1-3) 결승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의...
이미규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3) 준결승에서 슬로바키아의 알레나 카노바에게 1-3(7-11 10-12 11-2 9-11)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메달을 확보한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이번 대회 탁구 단식은 3~4위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서수연은 27일 오후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1-2) 8강전에서 아나 프로불로비치(38·세르비아)를 3대0(11-4 11-7 11-6)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28일 낮 12시 20분 실바 올리베이라(브라질)와 치른다. 이...
경영 결승까지 올라 7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 부담이 됐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무릎 투혼' 안세영…"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한국 올림픽 배드민턴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 안세영은 '무릎 투혼'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안겼다. 안세영은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에 출전해 예선 2경기와 16강 3경기에서 모두 2-0...
배구 김연경“목에 피가 나도록 뛰겠다”
여자배구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은 브라질과 준결승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갈라진 목소리로 “이런 기회는 많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내일은 죽기 살기로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펜싱 사브르 김정환“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지난달 28일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허광희가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모모타 켄토를 누른 대이변 역시 TV에서 볼 수 없었다. 그 밖에 태권도 이대훈 선수 은퇴 전 마지막 경기인 동메달 결정전, 한명목 선수가 4위로 마무리한 역도 동메달 결정전, 여서정 선수가 결승 진출 티켓을 따낸 여자 기계체조 예선전 등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야구·축구 '중계몰빵'으로...
특히 그는 지난 1일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 대만 선수 다이쯔잉이 상대편의 중국 선수 천위페이에 패하자, 이튿날 다이쯔잉 선수의 사진과 함께 “졌지만 자랑스럽다. (경기 보다가) 죽을 뻔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과거 다이쯔잉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다며 쉬시디를 비난했다.
중국 언론들은 쉬시디가 댓글에서 ‘국가대표...
그는 27일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에게 세트스코어 0대2로 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그는 인터뷰를 거부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를 두고 28일 "시몬 바일스와 오사카 나오미는 이제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새로운 시대에...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7월 28일◇28일△럭비=7인제 럭비 남자 11-12위전 (대한민국 vs 일본)오전 9시△배드민턴=여자 단식 조별리그 K조 (김가은 출전)오전 9시△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1 (황선우 출전)오전 10시 30분△탁구=남자 단식 8강 (정영식 출전)오전 11시△펜싱=남자 사브르 단체 8강 1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출전)오전 11시...